"억대 빚 아내와 이혼, 16년 키운 아들 친자 아냐"…서장훈 '탄식' 작성일 08-04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aodXwtst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5b77d781b4be07bae974b4b001b25b54faccdd0e06ea2ab87ea7cf8e6d6a78" dmcf-pid="9NgJZrFO5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 아내의 금전적인 문제로 이혼 후 홀로 키워온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moneytoday/20250804222406063gnqj.jpg" data-org-width="952" dmcf-mid="7QkxWcXDX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moneytoday/20250804222406063gnq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 아내의 금전적인 문제로 이혼 후 홀로 키워온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5cde88f83d95fa78d9f75d641ec4c85161fbb3a4aa01e90c68b50ac5f23eb64" dmcf-pid="2jai5m3IZl" dmcf-ptype="general">전 아내의 금전적인 문제로 이혼 후 홀로 키워온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p> <p contents-hash="f9aaf230e6209789384b34edc29a05f3805ddb99fdeb6f9014ed6fec5ab33f4e" dmcf-pid="VANn1s0C1h" dmcf-ptype="general">4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 사연자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c79c9705ac34235ad3aad655e123b3a5ada07663b694148573e1e392b1f91db" dmcf-pid="fcjLtOphXC"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사연자는 "전 아내와 금전적인 문제로 이혼 후 아이를 양육하고 있었는데 여러 사건으로 답답해 찾아왔다. 삶의 방향을 못 잡겠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6606162ae746b7e021fa7ae1536b80a6203bfe3f5560d1ad8c6fddd01dbbdac" dmcf-pid="4kAoFIUlt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 아내의 금전적인 문제로 이혼 후 홀로 키워온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moneytoday/20250804222407479weuo.jpg" data-org-width="680" dmcf-mid="q3ftgVA8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moneytoday/20250804222407479weu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 아내의 금전적인 문제로 이혼 후 홀로 키워온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65241b0aadecbd111be5d46ba6843b57743b4038f03a6eefac85ba8a21da0d7" dmcf-pid="8Ecg3CuSHO"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고3 때 처음 1살 어린 아내를 만났다. 제가 20살에 직업군인으로 입대해 주말마다 만났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p> <p contents-hash="85e9524c5c39c5395894c1782e101b101faa832cd62d450cd2916b7bb570bcdd" dmcf-pid="6XGvQpe7Hs" dmcf-ptype="general">그는 "어느 날 (아내가) 산부인과 앞으로 오라고 해서 가니까 임신 5개월이라면서 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더라"라며 임신한 아내가 아이를 낳아 키우고 싶다고 해 결혼 후 함께 살게 됐다고 밝혔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b3734b0677dbe3a3c05d4732f83a5d9a4ed083e26492134d1637ece7da200f" dmcf-pid="PZHTxUdz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 아내의 금전적인 문제로 이혼 후 홀로 키워온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moneytoday/20250804222409236ekyn.jpg" data-org-width="680" dmcf-mid="B5ENplzTZ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moneytoday/20250804222409236eky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 아내의 금전적인 문제로 이혼 후 홀로 키워온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853b141a16c292261edef8a1f9b360ab536f7fe9922e9d2497a7216ecc86d6" dmcf-pid="Q5XyMuJqXr"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결혼 7년 차쯤 모르는 사람이 집에 찾아오는 일이 있었다고 기억했다.</p> <p contents-hash="cdf45077211aac23634693bc3b8fcb92bda00ab173a8131c5d2998c37ed277de" dmcf-pid="x1ZWR7iBXw" dmcf-ptype="general">그는 "집에 양복 입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누구시냐'고 하니까 전 아내 이름을 대면서 여기 살고 있냐고 묻더라. 아내에게 물어보니까 '예전에 돈 빌린 걸 다 갚았는데 착오가 있어서 확인차 찾아왔다'고 하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p> <p contents-hash="1bcde6c10966d8abd8cdd8c27d36a3fcb87ebeac9ed4b7aef416a9aeeed1ca35" dmcf-pid="yLiMYkZw5D" dmcf-ptype="general">이어 "며칠 뒤 각종 저축은행에서 상환을 요청하는 서류들이 왔다. (아내를) 추궁하니까 '돈 빌린 곳이 있었는데, 이걸 못 갚아서 여러 군데서 돌려막기로 빌렸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f6a89714ad7095280cf706eb453776e509a3a7a5fe7f6f45a581f072814d8b9" dmcf-pid="WonRGE5rZE" dmcf-ptype="general">아내가 돈 빌린 곳은 제2금융권뿐만이 아니었다. 사연자는 "어머니가 감당이 안 되겠다고 하시더라. '며느리가 계속 돈 빌려달라고 한다'고 하더라. 빌려준 금액만 7000만~8000만원 된다더라"라고 전했다. 사연자 전처는 2019년부터 식당 일 하는 시어머니, 일용직 시아버지에게 꾸준히 돈을 빌려왔다고 했다.</p> <p contents-hash="a82b1f2feb512d9e355a62fee70e607f2238e72c08314e1c11ca5fc992eb38f3" dmcf-pid="YgLeHD1mYk" dmcf-ptype="general">아직도 아내가 빌린 돈을 어디다 썼는지 모르겠다는 사연자는 2022년 전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93357a48744395d42b1fa043f2b12cdf984b093e4f804c2b32ddee44dc8e8468" dmcf-pid="GaodXwtsHc"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아내가 '돈을 갚기 위해 필라테스 센터를 차리고 싶다'고 하더라. 일을 해야 돈을 갚을 수 있으니까 카드 대출, 신용 대출을 받아서 4000만원을 빌려줬다. 얼마 후 2300만원이 좀 더 필요하다더라. 전 돈이 없으니까 어머니께 부탁해 빌려줬다"고 전했다. 총 빌려준 돈만 1억4000만원이 넘은 상황이었다.</p> <p contents-hash="490f8a7890e26ec6baeed6dd0ee95c30812f836e0c0f539ccf3bdd635225720a" dmcf-pid="HNgJZrFOYA" dmcf-ptype="general">이를 들은 MC 서장훈은 "7000만원을 빌려주고 그거만 손해 보면 되는데 느닷없이 7000만원을 더 빌려줬다"며 "돈이 모자란다고 피해 본 어머니께 다시 빌려서 갖다준다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얘기냐"라며 호통쳤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c15f3ccd0a5938dade124865abca642f899a6837c75399f434520810717711" dmcf-pid="Xjai5m3I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 아내의 금전적인 문제로 이혼 후 홀로 키워온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moneytoday/20250804222410611pzmn.jpg" data-org-width="680" dmcf-mid="biePTjGk5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moneytoday/20250804222410611pzm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 아내의 금전적인 문제로 이혼 후 홀로 키워온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ac0e4e025101037345e817e17ee7ef7f2bd379d5324063414ad2d31526464b" dmcf-pid="ZANn1s0C5N"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전 아내와 금전적인 문제 외에 또 다른 문제도 있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df43f14f33421f4426f1f83b924396365f18ab8439dc54bbf8539184e885d7e4" dmcf-pid="5cjLtOph1a"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아들이 지금 고1인데, 친구들이 아들을 보면 '애가 너랑 안 닮았다'고 하더라. 아들을 관찰해봤는데 저랑 닮은 게 하나도 없더라"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75df969c0cde29067a9fbe41de2f22acd1ebdea6f9e432861c2927c72f15c185" dmcf-pid="1kAoFIUl5g" dmcf-ptype="general">이어 "지난해 5월쯤 어버이날이라고 아들이 학교에서 쓴 편지가 왔다. 전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였는데, '엄마가 못난 아빠 만나서 우리가 떨어져 있어야 하니 엄마를 보기 위해 참고 버티겠다'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d0f4ed39798768b8ac2738d7df117e87b1c8bed7892c9b82f8a29f44f719675" dmcf-pid="tEcg3CuSZo" dmcf-ptype="general">이 편지에 충격받은 사연자는 16년 키워온 아들과의 친자 확인 검사를 결심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 아들은 사연자의 친아들이 아니었다.</p> <p contents-hash="73f3d6eb189d3326a843710f3526cb5d62ba4aaccedba0d511d953f4a8052941" dmcf-pid="FIsEqW9HXL"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유전자) 검사서를 전 아내에게 보냈더니 '난 그런 적 없다. 난 모르겠다'고 하더라. 지금부터는 아이를 못 데리고 있으니 데리고 가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137c83710a061b6224f5774cf0babd166bf6eaea90acc87e7faeba8d5b22fd7" dmcf-pid="3CODBY2XHn" dmcf-ptype="general">이어 "어머니는 '네가 키우면 안 되겠냐?'고 하더라. 저는 어머니 말씀에 충격을 더 받았다. 내 아들이 아닌데 내가 키울 수 없다고 말씀드렸다. 친생자 관계 부존재 확인 소송을 들어가 지난 1월에 승소해서 호적 정리를 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dfb219ca18b7a03dfed2329c77808c7759008c880fb08a71a71e908c22a4634a" dmcf-pid="0hIwbGVZHi" dmcf-ptype="general">MC 서장훈은 "애는 이 상황을 아냐"고 물었고 사연자는 "알지 않을까 싶다. 성도 엄마 성으로 바꿨더라"라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76c80ff734661da50e2dad2e4e4c7448e6713dc97c759eb0269ad067b4b0e58c" dmcf-pid="plCrKHf5HJ" dmcf-ptype="general">MC 서장훈은 "다른 거짓말도 아니고 이런 걸로 그 긴 세월을 속이냐"라며 "아이와 함께한 마음과 함께 살아온 십수 년 인생을 다 휴지 조각으로 만든 못된 일"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p> <p contents-hash="6c23ec84f5a6e2603c3fa62caee020b3d4204098c569037046030022d3acd542" dmcf-pid="UShm9X41G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사연자의 전 아내를 향해서는 "빌린 돈 꼭 갚으셔야 한다. 나중에 잘못하면, 안 갚고 나 몰라라 하면 처벌받을 수도 있다"고 반드시 상환하라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7633536093addd3fe91bdd4e2857809e7e2dd5ee838a37fc816f5d9332ba0d27" dmcf-pid="uvls2Z8tte" dmcf-ptype="general">MC 이수근은 "행운이 넝쿨째 들어올 거다. 좋은 일이 있을 거다. 긍정적으로 밝게 파이팅하라"라고 격려했다.</p> <p contents-hash="c7d4a0298756063f4efa9c459edaf17ca51a7503cd0ffcff4405e22d305a7fd2" dmcf-pid="7TSOV56F1R" dmcf-ptype="general">이은 기자 iameu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2년 차 육상선수 “ADHD 약 때문에 도핑 검사서 양성 판정 받아” (‘오은영 스테이’) 08-04 다음 ‘마법 소녀 아일릿’ 감성 담은 ‘썸머문: 더 큐프리즈’ 웹툰 베일 벗는다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