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3-2 역전쇼'…문준석, 태백장사로 시즌 2관왕 등극 작성일 08-04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영동장사대회에서 오금당기기 끝내기…문준석, 통산 11번째 정상 차지<br>수원특례시청 문준석, 16강부터 결승까지 막힘없는 승리 행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8/04/0000326315_001_20250804193306937.jpg" alt="" /><em class="img_desc">수원특례시청 문준석이 영동장사대회에서 태백급(80㎏ 이하)을 제패했다.</em></span><br><br>(MHN 이규원 기자) 수원특례시청 문준석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태백급에서 정상을 차지했다.<br><br>문준석은 4일 충북 영동체육관에서 치러진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노범수(울주군청)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태백장사에 올랐다.<br><br>이로써 지난 4월 평창대회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일궈낸 동시에, 통산 11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br><br>결승 무대에서 첫 판을 내준 뒤, 두 번째와 세 번째 판에서 각각 들배지기와 측면뒤집기 성공으로 2-1의 리드를 가져왔다. 노범수가 왼 뒷무릎 공격으로 세트스코어를 2-2로 만들었으나, 문준석은 마지막 판에서 오금당기기를 내세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16강전에서 이병하(구미시청), 8강 문현우(영암군민속씨름단), 4강 김원호(증평군청)를 각각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안착했고, 마지막까지 경쾌한 기세를 이어갔다.<br><br>이번 대회 태백장사 부문 2위는 노범수에게 돌아갔으며, 김원호(증평군청)와 박권익(양평군청)이 공동 3위에 올랐다.<br><br>사진=연합뉴스<br><br> 관련자료 이전 솔비·이규한 단둘이 자동차 데이트…커플 분위기 물씬 08-04 다음 변상일, 박정환 꺾고 사상 첫 LG배 2연패 향해 '돌격 앞으로'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