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국AI 한국 확장 의지…소버린AI-양국협력 균형 맞춰야 작성일 08-04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경훈 과기장관, APEC 디지털AI 선언문 전원 합의 끌어내<br>"미중 패권다툼 반사이익 있어…제3지대 韓 특화영역 제시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qPfw8EQZ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5eb35d8db16f30f7bf1fc67e94dff7b1365eda844f9e5ad3c4b811eade63501" dmcf-pid="qACmuOphX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AI 장관회의 결과를 브리핑했다.(과기정통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NEWS1/20250804185331304oere.jpg" data-org-width="1400" dmcf-mid="7EIrUs0CY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NEWS1/20250804185331304oer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AI 장관회의 결과를 브리핑했다.(과기정통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c87baec66c2f7d77abf1d57b52f90e2af8806c0f2de8f3c21fe39c442c0172c" dmcf-pid="Bchs7IUlYc" dmcf-ptype="general">(인천=뉴스1) 윤주영 기자 = 최근 '인공지능(AI) 액션플랜'으로 자국 AI 기술의 풀스택 수출을 선언한 미국이 동맹국인 한국에도 협조를 요청했다.</p> <p contents-hash="f2b08ecc9be3d5ee214e7ad6a96ea9d9891da2dfe9c26cf08158bf1c3cce9083" dmcf-pid="bklOzCuS5A" dmcf-ptype="general">소버린 AI 정책을 추진하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우리의 AI 역량을 타진, 기술 주권과 동맹국 관계 사이 균형점을 맞추겠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71004b7ae04af2e14ce5cf2273b644be8a2d09b10945107f8df806d55ba085d2" dmcf-pid="KESIqh7vZj" dmcf-ptype="general">4일 배 장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 컨벤시아에서 이날 진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AI 장관회의를 결과를 브리핑했다.</p> <p contents-hash="ac4375aab2ba2b827c50837d89d628526701d577580ce2c44ed7215f2c81fa0b" dmcf-pid="9DvCBlzTXN" dmcf-ptype="general">회의는 올해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것이다. 마이클 크라치오스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중국 산업정보화부 차관, 일본 총무성 차관 등 APEC 역내 고위급 인사가 참석했다.</p> <p contents-hash="f4a7d80f72cf3c64038fdddbbc01f38f35c63fa571212addfbf764b78893d65c" dmcf-pid="2wThbSqyZa" dmcf-ptype="general">APEC 역내 최초 디지털·AI를 주제로 한 장관 선언문을 제시한 한국은 전원 합의를 끌어냈다. 디지털 신기술을 통한 동반성장(혁신), 국내외 디지털 격차 해소(연결), 신뢰할 수 있는 AI 생태계(안전) 세가지 논의를 핵심으로 한다.</p> <p contents-hash="95113eff3ac2a79375d8a7367ab835427ef72f5bdb52c3a064f73035a3ab8ded" dmcf-pid="VrylKvBWtg"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선언문은 각국 전략·이해관계보다는, 디지털·AI를 통한 동반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회원 경제간 연결성 증진, 신뢰할 수 있는 AI 환경 등 크게 이견이 없을 안건을 다뤘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3f585565a530f3fdbb1581413c0c91a4d7349c6cce0272e20f2e515a890e4aae" dmcf-pid="fmWS9TbYYo" dmcf-ptype="general">이날 회의서 표면적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미국의 목적은 자국 AI 기술을 한국에 확산하려는 데 있다고 배 장관은 전했다.</p> <p contents-hash="27198703423d8c7d24645077d7b0de34bcc7decd46344f256c5f87fbc7ccb0bc" dmcf-pid="4IHyfY2XXL"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크라치오스 백악관 실장이 미국 AI 풀스택 확장 (관련 협조를) 동맹국인 우리나라에도 요청해 왔다"며 "회의 중 그런 부분들이 따로 언급되진 않았지만 내일 별도 양자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b2e422519f2b30f44715eea9f7ee2c7e90a8258b16e423cd48751578edc52dbe" dmcf-pid="8CXW4GVZZn"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나라도 최근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확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추진 등 투자를 많이 했다"며 "미국은 자국 AI를 풀스택으로 확산하기 위한 여러 의견을 내겠지만, 저는 우리만의 AI 역량을 설명하며 최적의 협력 방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p> <p contents-hash="c29dd4c35409e4d69ef4d606c76190ad334db5baff998322259097a2a5b113ad" dmcf-pid="6hZY8Hf55i" dmcf-ptype="general">또 미국·중국 간 AI 패권 다툼의 반사이익으로, 한국이 제 3지대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배 장관은 평했다.</p> <p contents-hash="588ba1f2acb678cbdeda7c7daa323f2b212ee9e9a0d8b21001e401334c416e0b" dmcf-pid="Pl5G6X41tJ"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양국의 패권 다툼 속에서 디지털 AI 장관회의를 주관한 한국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회원경제체 고위 관료들이 전부 회의에 참석했고, 그 가운데 한국이 굉장히 수준높게 논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d6650596b0146912b128eb5f012113ec42111020b857b0c47c36fbaa085366e" dmcf-pid="QS1HPZ8tXd" dmcf-ptype="general">배 장관에 따르면 미국은 폐쇄형(클로즈드) AI 모델로 전략을 설정했고, 중국은 오픈소스 전략으로 세를 키우는 중이다. </p> <p contents-hash="1dbdca7b092cf11c5ce306a6849ae31f72dcbae5f212919d69b73a981303140c" dmcf-pid="xvtXQ56FGe"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한국도 오픈소스 진영에서 AI 도메인(특화 영역) 차별점을 만들어야 한다. 이를 지켜나간다면 우리 기업들도 글로벌 비즈니스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e308975f562e14c8e9a6068ca27634db9e5cde4bee0ffccd56ea03b39d75f487" dmcf-pid="yPoJTnSgXR" dmcf-ptype="general">한편 과기정통부는 선언문으로 APEC 디지털 AI 고위급 협의체를 정례화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공동 연구, 국제 표준화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fd554e027d7e5962a7dc23204d3ecee989d2660143ca8ea23f2c9bb73aa35197" dmcf-pid="WQgiyLva5M"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br><br><strong><용어설명></strong><br><br>■ 소버린 AI<br>특정 국가가 외부 의존 없이 독자적으로 개발·통제·운영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생태계를 의미<br><br>■ 소버린 AI<br>특정 국가가 외부 의존 없이 독자적으로 개발·통제·운영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과 생태계를 의미<br><br>■ APEC<br>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아시아 및 태평양 연안국가들의 원활한 정책 대화 협의를 주 목적으로 하는 협의체.<br><br>■ APEC<br>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아시아 및 태평양 연안국가들의 원활한 정책 대화 협의를 주 목적으로 하는 협의체.<br><br>■ 풀스택<br>풀스택(Full Stack)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프론트엔드·백엔드를 모두 다룰 수 있는 역량 또는 그 역할을 의미한다. 풀스택 개발자는 웹·앱 서비스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부터 서버·데이터베이스 등 시스템 전반을 개발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br><br>■ 풀스택<br>풀스택(Full Stack)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프론트엔드·백엔드를 모두 다룰 수 있는 역량 또는 그 역할을 의미한다. 풀스택 개발자는 웹·앱 서비스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부터 서버·데이터베이스 등 시스템 전반을 개발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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