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변상일, LG배 4강 진출…신민준도 합류 작성일 08-04 15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이치리키·쉬하오훙과 결승 진출 경쟁</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4/AKR20250804149600007_01_i_P4_20250804185018142.jpg" alt="" /><em class="img_desc">제30회 LG배 4강 진출자들<br>왼쪽부터 신민준, 쉬하오훙, 변상일, 이치리키 료 [한국기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변상일 9단이 LG배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br><br> '디펜딩 챔피언' 변상일은 4일 성동구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에서 박정환 9단에게 146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br><br> 가장 먼저 4강 진출을 확정한 변상일은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다.<br><br> 백을 잡은 변상일은 중반까지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다 흑 대마 사냥에 나서 승부를 단명국으로 이끌었다.<br><br> 신민준 9단은 강동윤 9단에게 22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고 4강에 합류했다.<br><br> 25회 LG배 우승자인 신민준은 5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br><br> 그러나 이날 함께 출전한 안국현 9단은 일본 이치리키 료 9단에게 불계패했고, 설현준 9단은 병역의무 이행으로 기권하면서 대만의 쉬하오훙 9단이 4강에 진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4/AKR20250804149600007_02_i_P4_20250804185018151.jpg" alt="" /><em class="img_desc">LG배 4강 대진이 신민준 vs 쉬하오훙, 변상일 vs 이치리키 료의 대결로 짜였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8강 대국 후 4강 대진 추첨 결과 변상일은 이치리키, 신민준은 쉬하오훙과 맞붙게 됐다.<br><br> 변상일은 이치리키와 상대 전적에서 6승 1패로 앞서 있다.<br><br> 하지만 이치리키는 지난해 응씨배에서 우승하는 등 최근 세계대회에서 한층 물오른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br><br> 신민준도 쉬하오훙과 대결에서 3승 1패로 앞섰다.<br><br> LG배 4강전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br><br> LG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br><br>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초읽기 5회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수원특례시청 문준석, 영동장사대회 태백장사 등극 08-04 다음 세계선수권 자유형 50m 첫 결선행 지유찬 "다음엔 메달 도전"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