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AI 패권 경쟁 속⋯韓, 디지털·AI 장관선언문 이끌었다 작성일 08-04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경훈 과기장관 "디지털·AI 협력에 대한 국제사회 확고한 의지"<br>"디지털 전환·AI 발전 성과 체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앞장설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XQqh7vyB"> <p contents-hash="d811b65a896f1f7195084367b04077fc92de55c6ac18160dd65f638ed9ff0637" dmcf-pid="yQJTD4kPTq"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미국과 중국 간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주도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디지털·AI 분야 장관선언문이 4일 채택됐다. 디지털·AI 분야에서 APEC 장관선언문이 채택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나라가 APEC 역내 AI·디지털 협력을 본격화하는 실질적 출발점을 만들었다는 평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8b90207b993d08cc3b2b3349cf7f24af3df4ee63d40e3e6b14c39753852e1d" dmcf-pid="Wxiyw8EQ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APEC 2025 디지털·AI 장관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브리핑을 열고 장관회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inews24/20250804183205268zcio.jpg" data-org-width="580" dmcf-mid="QHVDiUdzh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inews24/20250804183205268zci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APEC 2025 디지털·AI 장관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브리핑을 열고 장관회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안세준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5f5f665c954d59136e330f9c3139b34bb7b7429fd2917b1f40a1c8b259dc7e1" dmcf-pid="YMnWr6Dxy7" dmcf-ptype="general">이날 오후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브리핑을 열고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배 장관은 "모두의 번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디지털·AI 전환이라는 주제의 장관선언문이 채택됐다"며 "선언문에는 디지털·AI 기술을 통해 공동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비전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e233da06e46c56831bf393b7792efdcdced06d42fe1e0d68ea6e2bae0b636ef" dmcf-pid="GRLYmPwMTu"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회원경제 간 정책적 우선순위로 인해 조율이 어려웠던 부분도 있었다"면서도 "그럼에도 장관선언문에 대해 각 회원경제가 합의를 도출했다는 것은 디지털·AI 협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확고한 의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의는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21개 회원국 고위급 인사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p> <p contents-hash="44c3bad4eedc7de6e7af579d42e3aba78243fc283d4d955cd034daff083e0eed" dmcf-pid="HeoGsQrRSU"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디지털·AI 장관회의 또 다른 성과로 "APEC 역내 디지털·AI 고위급 협의체를 정례화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이는 APEC 회원경제 간 협력 채널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p> <p contents-hash="7d8af27ebee3341c045d93a3c47d2fee2b19bed0ace82f18eb56e533cf6a8100" dmcf-pid="XdgHOxmeCp" dmcf-ptype="general">배 장관은 또 "세 번째 성과로는 디지털·AI 장관회의는 APEC 정상회의 성과를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점"이라며 "디지털 혁신과 AI 협력 등 올해 정상회의의 핵심 키워드를 반영한 장관선언문은 정상회의 핵심 과제인 혁신에 대한 논의가 보다 심도 있게 이뤄지고 실질적인 결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7c8c15deeb30a4a9197556dd0f87c113bd49b091ad06f9b878e71618aa58425" dmcf-pid="ZsS9FD1mv0" dmcf-ptype="general">이어 "이번 회의를 통해 AI와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과 협력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오늘 논의가 국제사회의 디지털 미래 질서 형성에 기여하고 전 세계가 디지털 전환 및 AI 발전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8149633b3baf2ccefdd9c0f9bfa2040211626e9d9f0c5976e3a9036a64ff04c" dmcf-pid="5Ov23wtsy3" dmcf-ptype="general">한편, 장관선언문에는 △사회경제적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디지털·AI 혁신 활성화 △모두를 위한 디지털 연결성 강화 △안전하고 보안되며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AI 생태계 조성 등이 내용이 포함됐다. 선언문에서 APEC 회원경제들은 "올해 말까지 한국 주도로 추진 중인 APEC AI 이니셔티브 개발 작업을 높이 평가한다"며 "공동선언문을 뒷받침할 수 있는 각 회원경제의 후속 이니셔티브를 기대한다"고 했다.</p> <address contents-hash="6bc66ffef5026c25af0db8a51663ec69d3919c28365582749f5f4569bc7c5a9a" dmcf-pid="1ITV0rFOCF" dmcf-ptype="general">/안세준 기자<span>(nocount-jun@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정은 "'좀비딸' 사투리 연기 쉽지 않아…만찢녀 분장은 재밌었다" [RE:인터뷰①] 08-04 다음 장하오·우기, 고수위 스킨십으로 '트러블 메이커'…"시대 역행" vs "새로운 매력" [TEN스타필드]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