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15억 투자하고 '로또' 맞았다…평범 8.39 찍고 안방극장서도 터진 한국 영화 작성일 08-04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U8UZAHEX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329a364c85c4f10517da542cd0e13a44936e00e9ece74f1c5e0c1eae13f3324" dmcf-pid="5u6u5cXDG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tvreport/20250804180605621jkff.jpg" data-org-width="1000" dmcf-mid="YknrNbg2X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tvreport/20250804180605621jkf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4efabfe946ee4a0a459eb68f98d69d36c1c2f9dd49d0a30eec042cf52fc596d" dmcf-pid="17P71kZwG8" dmcf-ptype="general">[TV리포트=허장원 기자] 극장가에서 주목을 받았던 영화 '신명'이 안방극장에서도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p> <p contents-hash="e75f7fedce51d3a84fa56436492795ac5eaf9048fa8fed1dc5f76ab189056706" dmcf-pid="tzQztE5rX4" dmcf-ptype="general">4일 영화진흥위원회 온라인상영관 박스오피스 자료에 따르면 영화 '신명'은 집계 기간(7월 28일 ~ 8월 3일) 동안 이용 건수 2만 3511회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상영관 박스오피스는 IPTV 3사(지니TV, Btv, U+tv) 및 케이블TV의 VOD(PPV) 이용 건수를 합산해 집계하는 공식 차트다. </p> <p contents-hash="f9c96a3a320945fb349a1056d95092889507e3a1cd5a4575dacd87f74ec6afe9" dmcf-pid="FqxqFD1mYf" dmcf-ptype="general">극장에서도 절찬 상영 중이다. 지난 6월 2일 개봉된 '신명'은 누적 관객 수는 78만 명,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39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p> <p contents-hash="d02bc3818cece394067f553cddafe3dfeffd42de81462b22541271cf2974e025" dmcf-pid="3BMB3wts5V" dmcf-ptype="general">영화 '신명'은 대한민국 최초의 오컬트 정치 스릴러 장르로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윤지희(김규리)와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기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김규리, 안내상, 주성환, 명계남 등이 출연한다. </p> <p contents-hash="723d62d80db1b2e0d953040fd74b545144e85de674f01ee1a50261256850ded8" dmcf-pid="0bRb0rFOt2" dmcf-ptype="general"><strong>▲ 규모는 작지만 의미는 큰 영화…'미션 임파서블' 성적 뛰어넘었다</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f8a2017116cb81522fac5d2b7da601b704d2779edc4988351cb45bf331614c" dmcf-pid="pKeKpm3IH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tvreport/20250804180606992ctmf.jpg" data-org-width="1000" dmcf-mid="GgnrNbg2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tvreport/20250804180606992ctmf.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e1f570fbea9a4389bd84108145c82ecc8bba015692e85c0d3d08cd4e7269412" dmcf-pid="Uh1hD4kPYK" dmcf-ptype="general">'신명'은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탄핵 시국을 비롯해 실제 대한민국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 사고 등 현실을 풍자한 이야기로 관객을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및 김건희 여사 부부 등을 연상케하는 주인공들의 설정 등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p> <p contents-hash="7de438270468e93ffca2f3e8601e294fc799edc910679d29a5b9a005d85693e2" dmcf-pid="ultlw8EQ1b" dmcf-ptype="general">작품에 대한 기대는 개봉 성적에서 나타났다. '신명'은 개봉 첫날 전국 관객 6만 11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날 5만 9922명의 관객을 동원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뛰어넘은 수치이며 제작비 200억 원이 투입된 국내 대작 '하이파이브'와도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p> <p contents-hash="31d81af2db35659f5f46ccd605649557e1b748c815e2787b46c6355168ca947b" dmcf-pid="7SFSr6DxGB" dmcf-ptype="general">유의미한 결과였다. 경쟁작들에 비해 현저히 적은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 등 불리한 조건 속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신명'의 개봉일 스크린 수는 536개, 상영 횟수는 1296회에 불과했다. '신명'과 나란히 박스오피스 1~3위에 이름을 올린 다른 작품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영 기회였다. </p> <p contents-hash="06513ea9560a9eb1bdaa853f99272533696b805788a384a2dbde6e37e8e868fa" dmcf-pid="zv3vmPwMYq" dmcf-ptype="general">알고 보면 '신명'은 15억 원 규모의 저예산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이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4억 달러(한화 5600억 원)와 비교하면 무려 300배 이상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제작비 격차에도 불구하고 '신명'은 관객 동원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 한국 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526a702c7ed7ab596c1654fa0e4256532f5d60ea917768dc700b7dc2375e399f" dmcf-pid="qT0TsQrRZz" dmcf-ptype="general"><strong>▲ 김규리의 소신 있는 연기가 '신명' 만들었다</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e296f1f2ff8c564345ef02c794ca0feb4974e54b92d3e75780a11942013661" dmcf-pid="BypyOxmet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tvreport/20250804180608415pnkz.jpg" data-org-width="1000" dmcf-mid="HHViPZ8tG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tvreport/20250804180608415pnkz.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47ebd7577f66d4d91aa9d539dbe8117be8faa5ddf83ab66d0918df65833214c" dmcf-pid="bWUWIMsdGu"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를 모티브로 한 주인공을 어떤 배우가 맡을지 관건이었다. 주인공은 김규리였다. 극 중 김규리는 신비로운 힘을 발휘해 영부인 자리까지 오르는 권력의 화신 윤지희 역을 맡았다. </p> <p contents-hash="12bf2612662cab169acc3ecdb3aeca57212d2fbe270538b28e4f90bdbe0e82ce" dmcf-pid="KYuYCROJGU" dmcf-ptype="general">그가 연기한 윤지희는 권력에 대한 강한 욕망을 바탕으로 주술적인 힘을 이용해 정계의 중심에 올라선다. 특히 사람들을 현혹하는 교묘한 말솜씨로 남편을 통해 정치적 음모의 핵심으로 부상한다. 김규리의 깊이 있는 연기는 이 인물의 복합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표현해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p> <p contents-hash="d2ddcf5427b552e8b6015bb074b606cad1396df4f0631c872a572ed510ae9eed" dmcf-pid="9G7GheIitp" dmcf-ptype="general">배우 입장에선 다소 부담스러운 배역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김규리는 덤덤하게 작품에 임했다. 김규리는 지난 6월 12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부담만 생각하면 아무런 작품을 할 수 없다"며 "스스로에게 질문했을 때 연기할 수 있겐단 판단이 섰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282646f0e7a672de5de1f423c6b781d460fc8a60aab3b63f22a994b7582ef67" dmcf-pid="2HzHldCnG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tvreport/20250804180609858eihi.jpg" data-org-width="1000" dmcf-mid="XCcRfY2X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tvreport/20250804180609858eih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4c7126ddf632a184d235c3d93e3456a7e717801615d298f120a91a4737afdf4" dmcf-pid="VXqXSJhL13" dmcf-ptype="general">실존 인물을 참고했는지 묻자 "(연상이) 안 될 수는 없지만 따라 하려고 하진 않았다"며 "뭔가 강하게 각인되는 순간이 오면 나만의 연기로 풀어내려고 했다"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971aaa01eded8aea946f339ded130bbaee7dd616f43b70627e66a5fd74adeee1" dmcf-pid="fZBZviloYF" dmcf-ptype="general">지난 1999년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로 스크린에 데뷔한 김규리는 '하류인생'(2004), '미인도'(2008), '풍산개'(2011), '또 하나의 약속'(2014)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p> <p contents-hash="fbaab911b03fef6ac97371ff8551fdbd086e65e9bd0abfc52314dbee2d599af0" dmcf-pid="45b5TnSg1t" dmcf-ptype="general">'신명'은 전국 극장과 지니TV, Btv, U+tv, 케이블TV VOD,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p> <p contents-hash="0ef3f669dbd3dbb1020306e3fbeddafff3d3f0f736d8b1497d5b63c1dc4e7e68" dmcf-pid="81K1yLva51" dmcf-ptype="general">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영화 '신명'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JMS가 또, '나는 생존자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08-04 다음 남윤수 "남자 배우와 키스 300번…키스가 취미"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