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국가대표AI, 연말께 국민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테스트 진행" 작성일 08-04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GPU·데이터·인재 전방위 지원…12월 국민 컨테스트로 중간 점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uKrD4kPlX"> <p contents-hash="808a519b7d6f43df8b1942382e9e8a95afb3d4ed2f5597f0d2916937f808049e" dmcf-pid="V79mw8EQhH"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대표 AI’ 개발 사업에서 최종 5개 정예팀이 선정됐다.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엔씨AI, LG AI연구원이다. 이들은 연말까지 1차 성과 평가를 준비하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말께 1차 성과를 국민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테스트 형식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cae6136ab50420421d84b79b0309a22c94c397091f2cfa72aa41a2f18b1b7c" dmcf-pid="fz2sr6Dx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이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inews24/20250804174928939sdml.jpg" data-org-width="580" dmcf-mid="9aZJe3MUS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inews24/20250804174928939sdm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이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0cf0a397fca3f007ca0c538830beec005d796a5e19766d12804a01330b7552" dmcf-pid="4qVOmPwMCY" dmcf-ptype="general">4일 과기정통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평가 결과와 후속 지원 계획 등을 발표했다. 추가경정예산으로 올해에만 약 2000억원을 투입해 정예팀 5곳을 대상으로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데이터, 인재를 종합 지원한다. 이들 5개 팀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경쟁 압축 평가를 진행해 2027년 최종 2개팀을 선발한다.</p> <p contents-hash="5128ee56f2a9e3091cbd0a50a29047cf658d047c4ea40d3ea5c9a72f62a5d00b" dmcf-pid="8BfIsQrRCW" dmcf-ptype="general">다음은 과기정통부 관계자와의 일문일답.</p> <p contents-hash="9df9a53bae70ada7689feee764981256c703c7323e1e2db3b270c775d1c07c4d" dmcf-pid="6SGRx1P3Sy" dmcf-ptype="general"><strong>각 팀이 대국민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개발하는데, 국민이 이 서비스를 실제 체험하게 될 수 있는 시점은 언제인가?</strong></p> <p contents-hash="7eec270144d0d3ebc1c3d120901b991ad3c45262b65c18019f735b8696c05919" dmcf-pid="PvHeMtQ0vT" dmcf-ptype="general">(장기철 과장) "12월 말 1차 평가때 대국민 컨테스트를 실시한다. 그때 5개 정예팀에서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선보인 다음, 체험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대국민 컨테스트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eb80945489ff7fa7c867de5f0f3f152287300d26e101193aa5fb74f4858c6ec" dmcf-pid="QTXdRFxpSv" dmcf-ptype="general"><strong> GPU 지원을 평가 순위에 따라 순차 배분한다고 했는데, 순위와 점수를 공개해줄 수 있나? 한정된 GPU 자원을 나머지 3개 팀은 모두 희망한 최대 물량을 받을 수 있나? </strong></p> <p contents-hash="ef848532f01307226c47160545b86688e8168e62637d01d6a8f86d4a66dd05c8" dmcf-pid="xyZJe3MUWS" dmcf-ptype="general">(장기철 과장) "순위와 점수는 규정상 공개가 어렵다. 네이버클라우드와 SKT가 GPU 공급사로 선정되면서 1년간은 GPU 지원 대상에 제외된다. 따라서 3개팀은 희망한 물량을 최대한으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GPU 공급사와 3개 팀의 안배 관련해서 어떤 기업이 B200 또는 H100을 활용할지 협의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서비스형GPU(GPUaaS) 방식으로 지원하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정부의 구매분을 활용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3145e6f65778418aaa49b2f0c1d7241fd8ef4d0bac9174db753507d21359c0e0" dmcf-pid="yxiXGaWATl" dmcf-ptype="general"><strong>선정된 기업들이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고루 분배됐는데, 이런 부분도 선정 기준에 고려됐나? 반기 평가를 통해 2027년 상반기까지 총 2개 팀을 추린다는 내용이 여전히 유효한가?</strong></p> <p contents-hash="fd07df27ec290738db8166f4406ad2c54f965ec3c8b737e45e3ee150f18ce190" dmcf-pid="WMnZHNYcSh" dmcf-ptype="general">(장기철 인터넷진흥과장) "그렇지 않다. 이 프로젝트는 그러한 배분이나 할당이 아니라 실제로 국내 기업들의 체력을 키워주고 글로벌 시장에서 파급력 있는 팀을 선정하는 게 목적이다. 대기업이나 학계, 스타트업을 고려해서 안배한 사업은 아니었다. 단계 평가로 줄여나가는 계획은 당연히 유효하다. 올 연말에 5개에서 4개로, 내년 상반기 때 3개로 6개월마다 단계 평가를 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cf1ebf533aa08783c5dd1382f250dc1cb9cc2b8a9ae92d0c68fb6bb0c0fd133" dmcf-pid="YRL5XjGkhC" dmcf-ptype="general"><strong>탈락팀의 이의 신청 절차는 언제, 어떻게 진행되나? 이 과정에서 기존에 탈락한 팀의 이의신청 결과가 받아 들여질 가능성도 있나?</strong></p> <p contents-hash="b777860977250dd5997611949a744840b8b641bedb8af1eb965c0b421149a318" dmcf-pid="Geo1ZAHEyI" dmcf-ptype="general">(장기철 과장) "이의 신청 절차는 규정상 오늘부터 10일간 예정되어 있다. 평가 절차에서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한해 수용될 수 있다."</p> <p contents-hash="9c43786d1134349b92090a5214ebd8a492992aa7573b11bf70a7eed2ab2b7031" dmcf-pid="Hdgt5cXDWO" dmcf-ptype="general"><strong>합격한 5개 팀과 떨어진 5개 팀의 당락을 가른 핵심 기준은 무엇이었나?특히 5, 6위가 한 끗 차이로 떨어진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탈락한 기업이나 앞으로 단계 평가로 떨어질 기업들이 만든 결과물이나 아이디어들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계획인가?</strong></p> <p contents-hash="3c1950f8bf16a90d429d9353631fb4702c18558f47079c1fa6bd31bcee93ac53" dmcf-pid="XocU0rFOls" dmcf-ptype="general">(장기철 과장) "평가 기준은 공모 안내서에 공개되어 있고, 거기에 따라서 국내외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게 심사했다. 아쉽게도 6위부터 10위까지, 그리고 처음에 접수했던 나머지 5개 팀까지도 추가적으로 다른 사업을 기획해서라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자 한다. 꼭 파운데이션 모델이 아니라도 산업 특화 모델이나 다른 방식으로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 GPU 공급사 중에 SKT와 네이버가 있고 추가로 확보한 엘리스 물량 512장이 있다. 별도의 공모 절차를 거쳐서 지원 사업을 기획하겠다 "</p> <p contents-hash="63c7e34fd9c19228860706590bb04ea6f6eb86d97cacd4bbeb31900baaf6c4ef" dmcf-pid="Zgkupm3IWm" dmcf-ptype="general"><strong>인재 지원 관련해서는 업스테이지만 지원을 희망했다고 하는데, 별도 가이드가 있었나?</strong></p> <p contents-hash="1a557bfec42d4cc990145d9fe26388dd4b4cddce69d608b9316dc9ac961f8633" dmcf-pid="5aE7Us0CTr" dmcf-ptype="general">(이상민 소프트웨어정책과장) "업스테이지 이외에 인재를 유치하겠다고 신청한 기업이 없었던 건 아니다. 다만 최종 정예팀 5개 내에 점수를 획득한 기업이 업스테이지밖에 없었다. 인재 선정에 있어서 어떤 가이드라인이 있었던 건 아니고, 다만 우수연구 성과가 인정되는 분들을 모시기 위해 제한조건을 뒀다. QS 랭킹(글로벌대학평가) CS 분야 100위권 내 대학에서 10년 이상 R&D 연구 경험을 하신 분, 시가총액 2000억 달러 이상 빅테크 기업에서 7년 이상 프로젝트를 추진해 보신 분, 이 두 가지 제한조건이 있었다."</p> <p contents-hash="eb70e91d1e860b3344b75ad3bef7783c6d4271a12cac7e4d0c33d9132fc7fd33" dmcf-pid="1NDzuOphlw" dmcf-ptype="general"><strong>데이터 수급과 제공 방안이 구체적으로 갖춰져 있나?</strong></p> <p contents-hash="d6feb4d957900c5fc54601889ea2427400133a1ac7b4b13855f5a8890f12d93c" dmcf-pid="tjwq7IUlWD" dmcf-ptype="general">(이소라 데이터진흥과장) "정예팀 대상으로 데이터를 지원하는 부분은 크게 두 가지다. 데이터 공동구매하는 부분과 팀별로 데이터셋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분이다. 데이터 공동구매는 정예팀과 협약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협약 이후에도 계속 협의하면서 정예팀의 수요에 맞춰서 공동구매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c76372f718091f1b45e3793bb1bbcec6c75325788c8ab336651a98caa05d4c4c" dmcf-pid="FArBzCuShE" dmcf-ptype="general"><strong>소버린 AI 개발 관점에서 데이터, 특히 저작권이 걸린 데이터가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대응 방안이 있나?</strong></p> <p contents-hash="80566628c317d64b37746c3fb79d9dcc39cd61cb549452dc02c62370216b4210" dmcf-pid="3cmbqh7vyk" dmcf-ptype="general">(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이번 컨소시엄에는 데이터 공동구매, 개별 기업 데이터 구매 자금 지원, 방송 데이터 활용 지원 등을 최대한 제공하기로 했다. 가장 큰 고민은 개인정보보호와 저작권 문제였다. 데이터 제공 업체 선정 시 저작권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으며, 저작권을 보유한 공공기관을 우선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해 '적정 비용 지급'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p> <address contents-hash="a974b51b852a2d5c3d94e570fa5ac56ff85ef3f547fc4291c4d890087bc38358" dmcf-pid="0ksKBlzTSc" dmcf-ptype="general">/윤소진 기자<span>(sojin@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숨 돌린 플랫폼 기업들, 길찾기 서비스 재정비 08-04 다음 [종합] '국가대표AI' 5개 정예팀 선발…생존 키워드는 '속도·상용화·생태계'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