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국가대표AI' 5개 정예팀 선발…생존 키워드는 '속도·상용화·생태계' 작성일 08-04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개발모델 50% 이상 개방…'모두의 AI' 생태계 구축 목표"<br>"자체 평가셋으로 12월 교차검증…이의신청 절차도 마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LxaNbg2lV"> <p contents-hash="b7b130c3299ddd2ccf4be17ab928c02444e5baec9d2af301cde8a0053f177c7d" dmcf-pid="xCESviloW2"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정부가 ‘국가대표 AI’를 키우기 위한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서 최종 5개 정예팀을 선정했다. 평가 기준은 빠른 실행력과 산업 적용 가능성, 생태계 확장 전략이었다. 네이버클라우드·업스테이지·SK텔레콤·엔씨AI·LG AI연구원이 최종 선정됐으며, 이 중 LG AI연구원은 기존 '엑사원' 모델 고도화를 택했고, 나머지 4개팀은 신규 모델 개발에 나선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3dfa514db8bae3255420561a89c3ebb415471d89256d5d05021788cd77ddb4f" dmcf-pid="yfz6PZ8tT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발표평가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inews24/20250804175103947cbfr.jpg" data-org-width="580" dmcf-mid="6qy30rFOT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inews24/20250804175103947cbf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발표평가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윤소진 기자] </figcaption> </figure> <h3 contents-hash="e22d7723b7334324f06646fe667d13189719b321094c480d00181f89a44b9899" dmcf-pid="W4qPQ56FSK" dmcf-ptype="h3">정부가 주목한 개발 전략…정예5팀 차별점은?</h3> <p contents-hash="ebafc52a200faabbdc49db54e569b534c5fa0bea2371cfa115b19a8b6d1fb707" dmcf-pid="Y8BQx1P3Tb"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 발표평가 결과 브리핑을 열고 5개 정예팀 선발 기준과 함께 각 팀별 개발 전략과 평가 내용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983d8ec9bff92575a02b6b9b49c101e1bb47c33d78204c16b7d7709078c6d535" dmcf-pid="G6bxMtQ0WB"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프롬스크래치’ 방식의 모델 개발 역량, 오픈소스 전략, 글로벌 경쟁력 확보 목표, 생태계 확산 의지를 공통된 기준으로 봤다고 밝혔다. 특히 모델 초기 설계부터 학습, 구조 설계까지 자체 기술로 구현할 수 있는지, 결과물을 얼마나 개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인지, 국내외 실사용 기반이 마련됐는지가 핵심 평가 기준으로 작용했다.</p> <p contents-hash="2c41ab0c67280beb4110a754c1a45443d29be7cd789858b2640dd57a60010cc0" dmcf-pid="HPKMRFxpvq" dmcf-ptype="general">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LLM 상용화 경험과 기술력, 풀스택 개발 역량이 강점으로 꼽혔다. ‘옴니(Omni)’ 모델 기반의 국민 AI 접근성 전략과 함께, 기술 리포트를 통한 생태계 영향력도 높게 평가됐다.</p> <p contents-hash="2d3f2425d8999335df56f8b3fb3d61e462720715ed5a310359e1ba8f8573cfa7" dmcf-pid="XQ9Re3MUTz" dmcf-ptype="general">업스테이지는 국내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AI 벤치마크 순위권에 올라 있으며, 금융·의료·국방 등 특화 데이터를 확보해 폭넓은 산업 대응력을 보여줬다. 학습 코드까지 포함하는 강도 높은 오픈소스 정책도 돋보였다.</p> <p contents-hash="8487fdec42dc1e195a62a83001da0dd009478898d2996329e304535dc77d6647" dmcf-pid="Zx2ed0Ruh7" dmcf-ptype="general">SK텔레콤은 720억 파라미터 모델 개발 경험과 국산 AI 반도체 연계 전략, 통신사 기반 국민 접근성 확보 등 B2C·공공 부문 확장 가능성이 높은 점에서 주목받았다.</p> <p contents-hash="ed0dab67c77547c53eb6abc41b029bc95bc86110c3760ab12eebbe7192ebf8a6" dmcf-pid="50Hu7IUlyu" dmcf-ptype="general">NC AI는 자체 멀티모달 모델을 실서비스에 이미 적용 중이며, 산업 분야 전담 파트너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B2B·B2G 확산 전략을 구체화한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p> <p contents-hash="293ec5d217a6d4d5e0b33eaf588ddbbe750dce85eacb229359a48e517fa24eb1" dmcf-pid="1pX7zCuSvU" dmcf-ptype="general">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의 기술 성과를 기반으로 100% 이상의 글로벌 모델 성능 목표를 내세웠다. 강화학습 기반 아키텍처와 연구 성과, 실제 서비스 운영 경험, 인재 양성 계획 등이 복합적으로 높이 평가됐다.</p> <h3 contents-hash="2c98eebdac472d6635cb2f63fe985073f5285c89cfd8dbf94e36ba6026e0b19d" dmcf-pid="tUZzqh7vCp" dmcf-ptype="h3">본게임은 지금부터…12월 말 대국민 평가 준비</h3> <p contents-hash="a1cabaa97f2ec16bd2515cb0b69a9ef6b418c354eed7fa34bb2a7cc7b9cee739" dmcf-pid="Fu5qBlzTh0" dmcf-ptype="general">본선 경쟁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2월 말 정예팀을 대상으로 대국민 컨테스트 형식의 1차 성과 평가를 진행한다. 5개 팀은 이때까지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물을 도출해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다만 이는 정식 서비스 상용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모델의 기술 성숙도와 실제 응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사전 공개 성격에 가깝다.</p> <p contents-hash="62ca00bfa67ffa62a600a04d927892fb00a308f6ad3623036cb98988b9671f0d" dmcf-pid="371BbSqyC3" dmcf-ptype="general">정부는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글로벌 벤치마크 외에 자체 평가셋을 구축해 교차 검증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학습 데이터와 활용 환경이 다른 만큼, 독자 평가셋을 통한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각 정예팀은 사전 제공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벤치마크 대비 성능 변화와 기술 완성도 등을 입증해야 한다.</p> <p contents-hash="580d708650577849b66ae7ece36655d6f0c7e4616b58099677a16db11ff57d10" dmcf-pid="0ztbKvBWWF"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의신청 절차도 운영한다. 이번 발표평가에 이견이 있는 팀은 1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다만 평가절차에 중대한 하자가 입증되는 경우만 수용된다. 이번 5개 정예팀에 포함되지 않은 기업이라 하더라도 정부는 향후 후속 과제나 데이터 구축 등 연계 사업에서 이들의 전략과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과 별도의 공모를 통해 GPU 추가 지원 방안도 중비 중이다.</p> <p contents-hash="ba88ef9a353b0e81bcbfa6eb1c1bd1b8d6ab3cddcaa7a1f53bc7ca1056482dfe" dmcf-pid="pqFK9TbYvt" dmcf-ptype="general">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최종 선정된 5개 팀은 모두 프롬스크래치 개발 역량과 자체 데이터·평가셋을 갖춘 팀들로, 단순 미세조정 수준을 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5팀 모두 결과물의 50% 이상을 개방하는 등 활용성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우리가 개발한 AI 모델이 오픈소스 형태로 국내 AI 생태계에 확산돼 또 다른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을 창출하고 우리 국민들의 AI 접근성 증진에도 적극 기여하여 모두의 AI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address contents-hash="aec88ff5dfc62e16c7f1dae3da47d820d46e635e0d52bfb4fe7318fc705d4444" dmcf-pid="UB392yKGT1" dmcf-ptype="general">/윤소진 기자<span>(sojin@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일문일답] "국가대표AI, 연말께 국민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테스트 진행" 08-04 다음 숏폼 자리매김⋯네이버 "성장세 지속, 콘텐츠 생산량 5배 증가"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