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3人 탬퍼링' 200억 소송 드디어..9월 11일 첫 재판[공식]

작성일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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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527576bfa0b13440a704ff6b9cff25a4fe979e484023bddfee0af5028947c631" dmcf-pid="uKDoiUdzTx"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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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피프티 피프티 새나 시오 아란 /사진=스타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tarnews/20250804174147907siao.jpg" data-org-width="560" dmcf-mid="03OAaBo9l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tarnews/20250804174147907sia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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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피프티 피프티 새나 시오 아란 /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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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5acb262ee937f80dda788fff47b7001d88875f7ac3bf0f7fe6c081e580052a" dmcf-pid="z2raL7iBW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홍준 어트랙트 대표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tarnews/20250804174148175spkw.jpg" data-org-width="1200" dmcf-mid="p5mNoznbv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tarnews/20250804174148175spk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 /사진=(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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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b4cc571e00e5e3a2736d5a69df77270c916dc040701a1202412482fb7f508d6" dmcf-pid="qVmNoznbv6" dmcf-ptype="general">걸그룹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워너뮤직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20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소송이 오는 9월 첫 재판을 시작한다.</p>
          <p contents-hash="a3f5ca9ece28266586f21497344444eba6253ebf591a98176ab87649ce1011f6" dmcf-pid="B8IcNbg2S8"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33부는 어트랙트가 워너뮤직코리아 진승영 전 대표 등을 상대로 200억원 상당의 손해를 배상하라며 제기한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오는 9월 11일로 확정했다.</p>
          <p contents-hash="6d01d5d3e9412770a2f40b998fa192c93da60fc66d0054a89af0b1f2e1cf9ccb" dmcf-pid="b6CkjKaVy4" dmcf-ptype="general">어트랙트는 지난 2024년 10월 탬퍼링(계약 만료 전 사전 접촉) 의혹을 받고 있는 진승영 전 대표와 윤형근 현 전무를 상대로 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32542590fa05de846c24bb1cca7777a2d8ad73debc73985aa35fb32bf58db34" dmcf-pid="KPhEA9NfSf" dmcf-ptype="general">어트랙트는 "워너뮤직코리아가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과의 계약 분쟁) 템퍼링 과정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다"며 "이들은 전 멤버 부모들과 함께 2023년 5월 17일 워너뮤직코리아 본사에서 템퍼링 회의를 진행했고, 당사는 당시의 핵심 증거를 모두 확보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f208c68a05ca4262aa8bf3ba959571e1b55e28728b336beecdd1de93f692f9a5" dmcf-pid="9QlDc2j4SV" dmcf-ptype="general">이어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한 불법적인 행위로 인해 회사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힌 뒤 템퍼링 공범인 워너뮤직코리아 진승영 전 대표와 윤형근 현 전무에게도 강력한 책임을 물을 것임을 재차 밝혔다.</p>
          <p contents-hash="933847711e40c09c39803a5a58d6ae8b6c74324136c34ae08fb1afa712f971c2" dmcf-pid="2xSwkVA8T2" dmcf-ptype="general">워너뮤직코리아에 손배소를 제기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세계 3대 음반사인 워너뮤직의 지사가 대한민국 중소기획사의 소중한 아티스트를 강탈해가려 한 행위는 도저히 용서받을 수 없는 파렴치한 행각이라 생각한다"며 "실제 손해배상액은 더 높으며 200억을 우선 청구하고 향후 배상액을 증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0a1eb2179e68c3f577a23f5b63acc5482078ca3859ccb0f3472ebafbef489c4" dmcf-pid="VMvrEfc6l9" dmcf-ptype="general">어트랙트는 지난해 6월 멤버들의 건강 악화로 인한 활동 중단을 공지하면서 해당 기간 동안 멤버들에게 접근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을 위반하도록 만드는 외부세력이 있다고 주장했고, 그 외부세력으로 워너뮤직코리아를 지목했다.</p>
          <p contents-hash="59df9efb9afa32ecaa435376e0f54255b62613729cf5aabd486d0f9b6a3420b1" dmcf-pid="fRTmD4kPTK" dmcf-ptype="general">어트랙트 측은 "이번 소송은 K팝 산업 내에서 불법적인 템퍼링 문제에 대한 강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그 결과에 따라 향후 연예계 계약 관행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a3651c4cad0a6d4fd5746009081bb26f8768929824bc2ae054f022991bf6c37" dmcf-pid="4eysw8EQhb" dmcf-ptype="general">윤상근 기자 sgyoon@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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