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세계 누비며 정체성 찾아 나서는 개구쟁이 '스머프' 작성일 08-04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만 고3들의 아련한 첫사랑…'나의 아픈, 사랑 이야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ihQiUdz5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c7c0323f77f45ebaad6869b42286fb2ea223b3978b75d9f976ace61c7fcc126" dmcf-pid="HnlxnuJqH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스머프' 속 한 장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yonhap/20250804172753032stud.jpg" data-org-width="1200" dmcf-mid="yZtjr6DxZ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yonhap/20250804172753032stu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스머프' 속 한 장면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3ef16502df26ff4e538efd275913ee2839c233f3ba937b102dc99f956de3ecd" dmcf-pid="X6EK6X411m"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 스머프 = 똘똘이, 투덜이 같은 익숙한 스머프 캐릭터들 사이에 정체성 없는 '그냥 스머프'가 새롭게 등장했다.</p> <p contents-hash="5ccd77a340b817a97ad191c19e6e773a9192d0bebe17bb0cd4035bcc32ed8261" dmcf-pid="ZPD9PZ8tHr" dmcf-ptype="general">아직 자기만의 개성을 찾지 못한 '그냥 스머프'는 혼란 속에 자아 탐색에 나선다. "저는 그냥 아무것도 아니잖아요"라며 풀 죽어 있는 그에게 스머프 마을의 동료들은 기다란 '잠재적 장점 리스트'를 만들어 하나씩 테스트해주지만, 좀처럼 그의 장점을 찾을 수 없다.</p> <p contents-hash="72dbaf37e1c34d7f45651ab96797dccdfde8a15f95267359d1793cf1593f9077" dmcf-pid="5Qw2Q56Ftw" dmcf-ptype="general">팝스타 리한나가 목소리 연기를 맡은 '스머페트'는 다정한 친구로 '그냥 스머프'의 여정에 함께 해준다. 리한나가 직접 부른 OST는 '그냥 스머프'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감미로운 음색으로 위로를 전한다.</p> <p contents-hash="7ae55c4746a93735f3ccd85da33e194caa241732993ace11881b835f31ce05c1" dmcf-pid="1xrVx1P3ZD" dmcf-ptype="general">크리스 밀러 감독의 '스머프'는 만화영화 '개구쟁이 스머프'에 새로운 얼굴들을 더해 스크린으로 돌아온 여름방학용 가족 애니메이션이다.</p> <p contents-hash="d9b9ba44336b270dc78d0655b146ba58a636b4f8ae69a9da25b57d48d43d434c" dmcf-pid="tMmfMtQ0GE" dmcf-ptype="general">파파 스머프가 납치당하면서 펼쳐지는 마을의 위기에 점차 자기의 색깔을 찾아 나가는 '그냥 스머프'의 기지가 빛을 발한다.</p> <p contents-hash="f71fc486cf41e970b469406fb8ddff1b055b194ed18b962216e39b80b130b451" dmcf-pid="FRs4RFxpGk" dmcf-ptype="general">원작과 달리 영화판에서는 어리숙하고 짠한 캐릭터로 그려지는 가가멜과, 새로운 악당으로 떠오른 가가멜 동생 '라자멜'의 모습도 새롭다.</p> <p contents-hash="36b798e862f90983ad467fd56324116f3585391068717b5da0e3fb9e93691b7b" dmcf-pid="3eO8e3MUYc" dmcf-ptype="general">스머프 마을을 벗어나 포털을 통해 프랑스 파리와 호주의 오지, 독일 뮌헨 등 대도시를 구석구석 누비는 스머프들의 모습도 영화판만의 감상 포인트다.</p> <p contents-hash="2428688a067e664b6ddb75dde2f914283e739dc0032f11ff8692df4ddc87b136" dmcf-pid="0dI6d0RuXA" dmcf-ptype="general">6일 개봉. 92분. 전체 관람가.</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51e37ca4de9790ecb7ac90912d2a717cafdba13f881bf1c18ab72f7c0951ef3" dmcf-pid="pJCPJpe71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 속 한 장면 [영화로운형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yonhap/20250804172753218seks.jpg" data-org-width="1200" dmcf-mid="WTVSHNYc1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yonhap/20250804172753218sek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 속 한 장면 [영화로운형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516c27da211c35c0b1d40f86e3c7fc111b14fcb271e07783bb16b235dcf4c3" dmcf-pid="UihQiUdzXN" dmcf-ptype="general">▲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 = 공부와 담을 쌓은 남학생 남쯔제(첨회운 분)가 병원 오진으로 암 판정을 받는다. 남쯔제는 금방 사소한 오해였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사고를 친 후에도 선생님들의 '동정표'로 퇴학 위기를 면하자 졸업 때까지 오진이었다는 사실을 숨기기로 한다.</p> <p contents-hash="d6171ebd617766930b8583f9f465ba2a7e2209ffff5c4f2143477636470dbec2" dmcf-pid="unlxnuJqHa" dmcf-ptype="general">담임 선생님의 지시로 남쯔제의 간호를 맡게 된 반장 여쯔제(강제)는 생활 습관부터 공부까지 누나처럼 챙겨준다. 티격태격하던 둘은 '싸우다 정든다'는 말 그대로 점차 서로에게 스며든다.</p> <p contents-hash="3b19014c6b0f52bc1f3671bdf38a810caccb37bdda67399ff4a041215417aaf9" dmcf-pid="7bopbSqyGg" dmcf-ptype="general">올해 대만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흥행작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는 고3 학생들의 사랑스럽고 마음 아픈 로맨스를 그린 허부상 감독의 영화다. </p> <p contents-hash="729aec2b770e6bb1a2b76e857163b3dc15618944a7ecb345ebda0d9a4f349421" dmcf-pid="zKgUKvBWZo" dmcf-ptype="general">가냘픈 모범생 여학생과 잘생긴 사고뭉치 남학생의 조합은 전형적이지만 '아는 맛'이라서 일면 정겹기도 하다.</p> <p contents-hash="80ca5208e9ab71b653243c45f026807b16bd939bb5fb53c8405d45d81558b95a" dmcf-pid="q9au9TbYHL" dmcf-ptype="general">매사에 진지한 구석이라고는 없어 보이는 이들이지만 각자의 아픔을 품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애틋하고, 청춘들의 발산하는 에너지도 보는 맛을 더한다.</p> <p contents-hash="43dc99269e700f681e6edb4a072a6baf9df585215acb840f9f295cc762127f47" dmcf-pid="B2N72yKGGn" dmcf-ptype="general">어쩐지 '나한테도 저런 첫사랑이 있었던 것 같은데…' 라는 착각이 들게 하는 '첫사랑 기억 조작' 효과도 발휘한다.</p> <p contents-hash="17f7f7416610081306aefc63b907e11ce6e92d864a1c3cad457f882800734859" dmcf-pid="bVjzVW9HYi" dmcf-ptype="general">13일 개봉. 110분. 12세 이상 관람가.</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7eb6860c80ca9acf8dbd102cf819932cb6603dc5f9a8b951a2d821a7f0ddd3" dmcf-pid="KfAqfY2XY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 속 한 장면 [영화로운형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yonhap/20250804172753426qmlm.jpg" data-org-width="1200" dmcf-mid="Y08y5cXD5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yonhap/20250804172753426qm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나의 아픈, 사랑이야기' 속 한 장면 [영화로운형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5ba5e59b82343dc7c643d3f5e9049fbefdca9954d33ffe9d85e00372f82d45" dmcf-pid="94cB4GVZ5d" dmcf-ptype="general">one@yna.co.kr</p> <p contents-hash="cd958ee83760e93c1dbf0ce46eba2dd9f9512f6f722716d6acbd88898af60cfc" dmcf-pid="V6EK6X41XR"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세계수영선수권 유일한 메달 김우민 "다음 목표는 개인 기록 경신" 08-04 다음 '강철부대'式 서바이벌 경쟁 도입한 K-AI 선발전…6개월마다 탈락팀 선발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