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 어제도 챌린지 활발했는데 해체 날벼락 “11월 종료” [전문]

작성일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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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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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알비더블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portsdonga/20250804170747798zdjw.jpg" data-org-width="1200" dmcf-mid="Bzph6X41u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portsdonga/20250804170747798zdj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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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알비더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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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플키스, 어제도 챌린지 활발했는데 해체 날벼락 “11월 종료”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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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e7f2206d4a872296329a65d52fc1a47ee8b227efbb5b8c5965907df65b0c9fb" dmcf-pid="zhQ0A9Nfpk" dmcf-ptype="general">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해체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2ae5e37fc24451618f7fd90e49548628b5823d0b562a537300bce3a92af87676" dmcf-pid="qlxpc2j4zc" dmcf-ptype="general">지난달 신보 ‘I Miss My…’를 발매하고 컴백 3주차에 접어든 퍼플키스. 불과 전날까지도 ‘바라밤’ 챌린지를 선보이며 활발히 소통해온 이들의 갑작스러운 해체 소식에 플로리(팬덤)는 혼란에 빠졌다.</p>
          <p contents-hash="e194ba6d7665f478b04f0288744ced8e106491dd664adfafc2c95950f6b7bc7a" dmcf-pid="BSMUkVA87A" dmcf-ptype="general">소속사 RBW는 4일 “당사는 퍼플키스의 그룹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갑작스럽게 말씀을 전하게 되어 송구한 마음”이라며 “오는 11월, 퍼플키스가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그룹에 대한 진심이 깊었던 만큼, 당사와 멤버들은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그려갈지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진지하게 논의했다. 그 결과,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각자의 꿈을 소중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의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f3a0cb70e28b15c885b2e026b150d84c229845b8e539d6bdb794811b942948c" dmcf-pid="bvRuEfc60j" dmcf-ptype="general">소속사는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지금까지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예정되어 있던 활동들은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퍼플키스는 8월 말 영어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모션, 미주 투어 그리고 한국 콘서트까지 남은 시간 동안 플로리 여러분과 함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퍼플키스 멤버들과 플로리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공식입장을 마무리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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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portsdonga/20250804170749068ydgg.jpg" data-org-width="1200" dmcf-mid="3OmeXjGk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portsdonga/20250804170749068ydg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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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터 정해진 이별이었을까. 사전에 준비한 듯 퍼플키스 6인의 담담한 심경을 담은 손편지도 공개됐다. 먼저 나고은은 “숱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지만 퍼플키스가 내 일상과 인생의 전부였기에 스스로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그래서 어느날 갑자기 떠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보내주신 큰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마지막으로 인사드리는 것이 나를 사랑해주신 플로리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했다”며 “남은 시간도 정말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함께해준다면 더없이 고마울 것”이라고 당부했다. 도시는 “늘 그래왔듯 많이 웃으며 남은 활동들을 플로리들과 후회 없이 즐겁게 마무리하고 싶다”며 “남은 시간도 잘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레는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조금은 아쉽고 미안한 마음도 든다”면서도 “남은 시간들을 플로리 여러분들과 함께 오랫동안 남을 좋은 추억으로 가득 채우고 싶다. 마지막까지 저희와 함께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키는 “갑작스럽게 알려드리게 돼 정말 미안한 마음이다. 마지막까지 퍼플키스의 유키로서 남은 활동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인은 함께해준 플로리에게 감사 인사를 남기며 진심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수안은 “앞으로 계획돼 있는 활동들 또한 마지막까지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임할 테니 플로리 여러분도 우리와 함께 생복하게 웃어주시길 감히 부탁드린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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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알비더블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portsdonga/20250804170749310aeqz.jpg" data-org-width="1200" dmcf-mid="0Kph6X41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portsdonga/20250804170749310aeq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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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알비더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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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퍼플키스는 2021년 3월 데뷔했으며 활동 초기 ‘마마무 여동생’ 그룹으로 주목받았다. 2023년 첫 미주 투어 ‘PURPLE KISS 2023 The FESTA Tour in USA’를 성료했으며 지난해에도 월드투어 ‘PURPLE KISS 2024 BXX TOUR’(이하 ‘BXX’)를 진행했다. 그동안 여러 장의 싱글 앨범과 미니 앨범을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왔지만, 아직까지 정규 앨범은 발표한 적이 없다. 가장 최근에 선보인 앨범은 지난달 16일 발매한 싱글 2집 ‘I Miss My…’다. <strong>이하 퍼플키스 해체 관련 소속사 RBW 공식입장 전문</strong>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먼저 퍼플키스(PURPLE KISS)를 항상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플로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퍼플키스의 그룹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하려고 합니다. 무엇보다 갑작스럽게 말씀을 전하게 되어 송구한 마음입니다. 오는 11월, 퍼플키스가 그룹 활동을 종료합니다. 그룹에 대한 진심이 깊었던 만큼, 당사와 멤버들은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그려갈지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진지하게 논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각자의 꿈을 소중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의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지금까지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예정되어 있던 활동들은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퍼플키스는 8월 말 영어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모션, 미주 투어 그리고 한국 콘서트까지 남은 시간 동안 플로리 여러분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퍼플키스와 그간 수많은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그동안 퍼플키스를 빛내준 여섯 명의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서툴고 불완전한 날도 있었지만, 매 순간 열정을 다해 함께해 준 멤버들과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응원해 주시는 플로리 분들 덕분에 모든 시간이 빛날 수 있었습니다. 항상 다정한 시선으로 퍼플키스를 사랑해 주신 플로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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