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 선거 후보 확정…내달 27일 서울 총회서 선거 작성일 08-04 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08/04/0001214530_001_20250804170215915.jpg" alt="" /><em class="img_desc">배동현 BHD재단 이사장이 IPC 위원장 선거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앤드류 파슨스 현 회장과 배 후보가 차기 위원장 선거는 다음달 27일 서울총회에서 진행된다. 사진제공|대한장애인체육회</em></span><br>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겸 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이 한국인 최초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선거 후보로 결정된 가운데 4일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공정한 운영과 체계적 지원시스템 구축을 강조한 공약을 발표했다. <br><br>배 후보는 ▲지속 가능한 발전기금 설립 및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집행 ▲친화적 조직 운영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공정하고 체계적인 등급 분류 시스템 혁신 ▲은퇴 후 선수들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 마련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및 국제 스포츠 연대 구축 ▲국제 표준 회계 시스템 도입과 투명한 경영공시를 통한 책임 있는 거버넌스 구현 등을 제시했다. <br><br>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을 주관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대표적인 글로벌 스포츠 기구인 IPC는 1일 차기 집행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장 및 집행위원 최종 후보자를 발표하며 배 후보를 앤드류 파슨스 현 위원장(브라질)과 함께 위원장 선거 최종후보로 결정했다. 앞서 배 후보는 6월 16일 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고, IPC는 후보자 심의위원회와 외부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br><br>IPC 위원장은 기구 대표로 총회와 집행위원회를 주관하며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권도 갖는 중요한 자리다. 파슨스 현 위원장은 2017년 9월 선거를 통해 제3대 위원장에 올랐고, 차기 위원장 선거는 9월 27일 서울에서 개최될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br><br>전 세계 203개 IPC 회원기구(183개 국가패럴림픽위원회, 17개 국제경기연맹, 3개 장애유형별 국제기구)가 투표에 참여하며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차기 위원장에 최종 선출된다. <br><br>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br><br> 관련자료 이전 '韓 UFC 7호 부활' 44살 남의철, 5년만에 MMA 승리… "은퇴? NO!" 08-04 다음 광주 아사니, 이란으로 이적 확정…광주와 '상의 없이' 발표부터 후다닥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