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기부 60억' 션, 월급 한 푼도 안 받고 16년 동안 루게릭 요양병원 지었다 작성일 08-04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qk2FD1mY5"> <p contents-hash="e4dfd8085273dd73dab9e5156bda25e1ae6fce2cb42587765ac3fc097d57afde" dmcf-pid="8BEV3wtsHZ"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최지예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204cdb6adb1a7fe2b437fafc0ad4fac5880fda78c689ffdd1b9302d0a9fd33" dmcf-pid="6bDf0rFOZ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10asia/20250804164605954ptgr.jpg" data-org-width="1200" dmcf-mid="fKEV3wtsZ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10asia/20250804164605954ptg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텐아시아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9d90a170ef80d0bf51b5c43ff4a4f00e7b359b6a4544f1b702e2c8e2e06414b" dmcf-pid="PKw4pm3I1H" dmcf-ptype="general">가수 션이 16년간 단 한 번도 월급을 받지 않고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병원을 설립해 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br><br>션은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지난 2일 출연해 루게릭 요양병원인 승일희망요양병원의 설립 과정과 그간의 행보를 털어놨다.<br><br>션은 지난 20년간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면서 배우 정혜영과 결혼한 다음 날 부터 하루에 1만 원씩 기부하기 시작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죽을 때까지 나누면서 행복하자는 마음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은 60억 원이 넘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br><br>특히, 션은 "지난 3월 문을 연 루게릭 요양병원을 위해 지난 16년 동안 단 한 번도 월급을 받아본 적 없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br><br>그는 이어 "병원을 짓기 위해 저와 아내가 6억 원 이상을 기부했고, 10만 명이 넘는 시민들과 여러 기업이 함께 힘을 보탰다"며 "그 덕분에 총 239억 원 규모의 세계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했다. <br><br>승일희망요양병원의 설립 계기에 대해서도 진심 어린 이야기를 덧붙였다. 션은 "박승일 전 농구코치가 루게릭병을 앓고 있었고, 그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났다. 이 친구가 병을 앓으며 우리나라 루게릭 환자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지 알게 되었고, 환자들을 위한 요양병원을 꼭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됐다"고 설명했다.<br><br>션은 루게릭 승일희망요양병원의 대표이자 대표이사장직을 맡아 운영을 이끌고 있다. 승일희망요양병원은 경기도 용인시 모현읍에 위치한 세계 최초 루게릭병 전문 병원으로 루게릭병 등 중증 근육성 희귀질환자가 입원할 수 있는 76병상이 마련됐다. <br><br>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스파의 진화 어디까지 ‘근본 쇠맛’ 내놓는다 08-04 다음 '결혼 33년차' 최수종·하희라, 서로에게 또 반하겠어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