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1기 멤버 강린, 지난달 사망 비보...경찰 "타살 흔적은 없어"

작성일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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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03e74f26eb83eeef64379374254ec64a130d518a919b6939c42961d97337816" dmcf-pid="38jYldCn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BSfunE/20250804162117296ojoc.png" data-org-width="699" dmcf-mid="tuY97IUl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BSfunE/20250804162117296ojoc.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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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9a453b8b4d53f59d6d26132791cf48bb25229409e0c3842a72c2578d07106bd3" dmcf-pid="06AGSJhLhy" dmcf-ptype="general">[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1990년대 유로 테크노 열풍을 이끌었던 그룹 E.O.S(이오에스) 1기 멤버 강린(본명 강인구)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58세.</p>
          <p contents-hash="967e9bb879df37e1ba97ded07f4dd5762e9f031b2d1b1cc4da0fd993e309f51b" dmcf-pid="pPcHviloyT" dmcf-ptype="general">4일 파이낸셜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린은 지난 7월 3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흔적은 없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4bd3febef2e4509a986c2b6e531def840e4dfcdda02d710a8e055a7210e2a3b" dmcf-pid="UQkXTnSgTv" dmcf-ptype="general">강린은 연세대학교 작곡과 출신으로, 1993년 김형중(보컬), 고석영(기타)과 함께 3인조 그룹 E.O.S를 결성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키보디스트로서 1집 활동에 참여했던 그는, 유럽 테크노 음악을 기반으로 한 실험적인 사운드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신해철, 윤상, 이승철, 손무현 등 당대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 1집 앨범은 당시 가요계에서도 이례적인 구성으로 화제를 모았다.</p>
          <p contents-hash="ab09778963d7b0a8c0a066085429e147a157d76108f567a08d3563719f3a2b18" dmcf-pid="uxEZyLvaTS" dmcf-ptype="general">강린은 2집 멤버에서는 빠졌지만 프로듀서로 참여해 '넌 남이 아냐', '꿈, 환상 그리고 착각' 등의 대표곡 제작에 이름을 올렸다. E.O.S 2집은 유로 테크노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결합된 독창적인 음악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p>
          <p contents-hash="1775cbd018dfb4e8f549b3abd69ad1ecf71c730769e20b635a589024eec0d47f" dmcf-pid="7MD5WoTNWl" dmcf-ptype="general">E.O.S 탈퇴 후 강린은 1995년 '리녹스(Lynn O&amp;X)'라는 새로운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마리 제인(Marie Jane), 제트(Zett) 등의 앨범을 제작하며 프로듀서로서의 행보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270e97b5aad84d68bc081763a01a53e4e6bf7eca964e94d6e9e48cb8f0791077" dmcf-pid="zh0M4GVZSh" dmcf-ptype="general">한편, 고인의 정확한 사망 경위는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p>
          <p contents-hash="b459effbe0fa29d5a8983e2befb04ee5ecf5ed55ba63b5eb446785ab07281302" dmcf-pid="qlpR8Hf5SC" dmcf-ptype="general"><strong>※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앱 '다 들어줄 개' 등을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strong></p>
          <p contents-hash="41110c6e398b1bd753c8b1a203100fb9b5e23c506f4449267bff77ad4d25af3e" dmcf-pid="BSUe6X41hI" dmcf-ptype="general">kykang@sbs.co.kr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4639" rel="canonica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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