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딸 김수연, 세계대학경기대회 양궁 단체전 '금메달' 작성일 08-04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8/04/0000080306_001_20250804162015456.jpg" alt="" /><em class="img_desc">양궁 금메달의 주인공 강화의 딸 김수연. 대한양궁협회 제공</em></span> <br> 인천 강화군의 딸 양궁 선수 김수연(한국체육대 3학년)이 세계 대회에서 양궁 최강국 대한민국 자존심을 지켜냈다. <br> <br> 4일 강화군에 따르면 김수연은 지난 7월 독일 라인루르에서 열린 2025년 세계대학경기대회 양궁(컴파운드) 여자단체전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 <br> 김수연은 강화여고 시절인 지난 2022년 제49회 한국중고양궁연맹 회장기대회 여고부 컴파운드에서 대회 4관왕에 오르며 일찌감치 국내 최강임을 입증한 차세대 양궁 기대주였다. 선수 활동 중에도 늘 성실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선·후배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br> <br> 강화읍 옥림리에 주소를 둔 김수연은 특히 아버지가 강화군청 청원경찰로 근무 중인 김동진(60) 씨로, 공직자 자녀가 국제 무대에서 이룬 쾌거여서 지역사회에서는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8/04/0000080306_002_20250804162015497.jpg" alt="" /><em class="img_desc">박용철 강화군수(오른쪽)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왼쪽)이 김수연 선수 부녀를 군청으로 초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강화군 제공</em></span> <br> 김수연은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 무대에서 금메달 획득 꿈을 이뤄 가슴 벅차다”며 “향후 국가 대표 선발과 각종 세계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r> <br> 한편 박용철 강화군수는 한승희 군의회 의장과 함께 김수연 선수를 초청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박 군수는 “유럽 무대에서 태극기를 올리는 강화의 딸 모습에 벅찬 감동을 받았다”며 “오랜 시간 연습에 매진한 선수와 묵묵히 뒷바라지한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한 의장은 “군민의 이름으로 김수연 선수를 응원한다”며 “미래의 인재들이 자라날 수 있는 토양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AI 기술 주권’ 향한 첫 발… 독자 파운데이션 5개팀 최종 선정 08-04 다음 키움, 송성문과 6년 120억 계약... 모두를 놀라게 한 히어로즈의 베팅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