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M] 익숙한데 눈이 가는 '에스콰이어', 성장담 보는 재미가 있네 ★★★ 작성일 08-04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X8g8E5rWc"> <div contents-hash="0ccd085f158ce514926e95837769607c4c8f43d3691b8dc18256285b98188b4a" dmcf-pid="WpdDdCuSyA" dmcf-ptype="general"> <p>실수 하나 용납 않는 완벽주의자 선배와 허당미 가득한 후배, 기시감이 느껴지는 설정이지만 그러면 뭐 어떠한가. 익숙한 재료로도 맛깔나는 요리를 만들어낸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da8f63bb414264481c6ee948847be122334e721366c42b6ecc30fcc2da8d20" dmcf-pid="YUJwJh7v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iMBC/20250804152438845ughr.jpg" data-org-width="864" dmcf-mid="U2zEeIUlv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iMBC/20250804152438845ugh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35d43fd5cbd5c8efec4904525b6a6c18952e07beb9b1ea60baf37c85481c39a" dmcf-pid="GuirilzTyN" dmcf-ptype="general"> <p>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가 지난 2일 첫 방송됐다. </p> </div> <div contents-hash="105975697f6492c2e25f707006f6c89f6fd628795ec72a27ac7fe3358b04f8ad" dmcf-pid="H7nmnSqyha" dmcf-ptype="general"> <p>'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시놉시스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지난 1회와 2회에서는 첫 만남은 삐걱댔지만 점차 서로의 능력을 인정하고 일의 스타일을 이해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90e38a2db95bed6a06bb7d60e999fd340fa925f818149fa0491d1da02f9c30" dmcf-pid="XzLsLvBWy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iMBC/20250804152440093hthb.jpg" data-org-width="864" dmcf-mid="uVcuW9Nf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iMBC/20250804152440093hth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f4a9d03f5c7f37d556b7e57411941f7e5118198f1fc3f0d15e57f5728babdea" dmcf-pid="ZqoOoTbYvo" dmcf-ptype="general"> <p>'에스콰이어'는 첫 방송 전부터 현재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tvN '서초동'과 많이 묶여 다뤄졌다. 특히나 두 작품 모두 변호사를 주로 다루고 있을 뿐 아니라 작품이 방송되는 시간까지 주말 밤으로 비슷했기에 라이벌로 묶이곤 했다. 하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에스콰이어'는 '서초동'과는 완전히 다른 결을 띄고 있다. '서초동'이 현실 변호사의 삶에 초점을 맞췄다면, '에스콰이어'는 제작발표회 당시 김재홍 감독이 발언했듯 성장하는 변호사와 사건을 중심으로 서사가 이뤄져 있기 때문. </p> </div> <div contents-hash="47523197757ed5fd9bd3b350e267a6fa55eabbd4de8e74be44e588c58c327806" dmcf-pid="59jljGVZWL" dmcf-ptype="general"> <p>분위기도 사뭇 다르다. 극 초반 부족한 식대와 출근길에 고민하고 고통스러워하는 변호사들의 현실적인 모멘트를 제대로 포착해 화제를 모은 '서초동'과는 달리, '에스콰이어'에는 우리가 그동안 흔히 법조극에서 볼 수 있었던 극적인 연출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일례로 면접에 늦었지만 '서울대 로스쿨 수석' 출신이라는 배경에 힘입어 면접관 앞에 설 수 있게 된 것을 시작으로, 수습 기간부터 당당히 자신에게 부여된 일을 200% 이상 해내며 능력을 인정받는 모습까지, 현실과는 한 발 떨어져 있는 장면이 연달아 펼쳐진다. 마치 판타지 장르의 주인공이 자신도 모르게 품고 있던 초능력을 각성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모양새인데, 극의 분위기 역시 가볍다보니 시원시원하게 성장해 나가는 강효민의 서사가 잘 녹아들며 앞으로의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1843d31a01999396302c66eb3f6fc7326c44e8eb846142e92aa40ef492326f" dmcf-pid="12ASAHf5l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iMBC/20250804152441316tiyh.jpg" data-org-width="864" dmcf-mid="7NEzGVA8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iMBC/20250804152441316tiy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be0a3f0878a50304595e99879b8189d4b164b973e0a8b0ebfc3c11a3656969d" dmcf-pid="tVcvcX41yi" dmcf-ptype="general"> <br> </div> <div contents-hash="73072774562f7af9a1177f11ec39d928e42518e329adca82dff95e45c2b3621a" dmcf-pid="FfkTkZ8tCJ" dmcf-ptype="general"> <p>아무리 판이 잘 깔렸다 한들 배우의 연기가 뒤따르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겠지만, 정채연은 이 부분도 무리 없이 잘 소화해냈다. '연모' '금수저' '조립식 가족' 등의 작품에서 쌓아온 내공이 제대로 빛을 바랐다. 농담 섞인 대사가 콩트처럼 오갈 땐 다소 어색하다는 느낌도 일부 들지만, 중요한 순간만큼은 제 역할을 해내며 몰입을 끝까지 이끌어간다. </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6ea6e3a19bf54ae1d2f6a213f3e0548b83f9b796da59a6dab47493a42450b8" dmcf-pid="34EyE56FW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iMBC/20250804152442528faqa.jpg" data-org-width="864" dmcf-mid="zaKCaW9H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iMBC/20250804152442528faq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474e151eaa2fd7ad24e8c084031594c6163a244884d549da365e46c82a543d8" dmcf-pid="08DWD1P3Te" dmcf-ptype="general"> <br> </div> <div contents-hash="3be07f4e424782ea7ac8f92e96a21bec4e946e6dd5e4813263de0f0a8990ce3a" dmcf-pid="p6wYwtQ0lR" dmcf-ptype="general"> <p>멘토로 활약하는 이진욱도 마찬가지. 그동안 해왔던 캐릭터들과 비슷한 색을 띠고 있는 덕인지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중심을 묵직하게 지켜낸다. 특히 보는 사람조차 얼어버릴 정도로 카리스마 있는 얼굴로 냉철한 대사들을 내뱉는 장면이 하이라이트다. 극이 전개될수록 윤석훈의 가슴 아픈 사연도 점점 베일을 벗을 예정인데, 윤석훈의 말랑말랑한 면을 연기하는 이진욱의 연기가 색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p> <div> <br>'에스콰이어'의 또 다른 장점을 꼽자면 매 회 다른 사건을 보는 재미가 있다는 점. 이런 별개의 사건들이 옴니버스 드라마를 보듯 고구마 없이 빠르게 펼쳐지고 해결된다는 점 역시 긍정적이다. 1회에선 강동 도시가스 사용열량 조작 사건이, 2회에선 부부의 의료사고 사건이 다뤄졌는데, 3회에선 스쿨존 사고에 대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 이에 앞으로 어떤 사건이 누구에 의해 어떻게 해결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br> <br type="_moz">한편 '에스콰이어'는 시청률 면에서 순조롭게 첫 삽을 떴다. 1회가 3.7%(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시작됐으나, 2회는 4.7%까지 상승했다. </div> <p>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JTBC</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해선, 마음 깊숙이 자리 잡은 죄책감 ‘독수리 5형제’ 확고한 존재감 08-04 다음 장윤주, 저체중 탓에 임신 어려운 상태…"우울하더라" [RE:뷰]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