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부진 빠진 '카나나'에 구글 캘린더 연동…구원 투수 될까 작성일 08-04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p5cMs0CG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25ffc6d545eed2572a086f2a3649995ac45c84b0c2a79450edf248b652a583a" dmcf-pid="1U1kROphG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카카오 에이전트 AI '카나나' MAU 추이/그래픽=김지영"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moneytoday/20250804152605855wafs.jpg" data-org-width="320" dmcf-mid="XVD1CuJqX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moneytoday/20250804152605855waf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카카오 에이전트 AI '카나나' MAU 추이/그래픽=김지영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7fa8030c6d9bfb4a62c5f3c127166478bcf9e57f139136930c5234a64b794f6" dmcf-pid="tz3wJh7vH1" dmcf-ptype="general">카카오가 이달 중 자사 에이전트 AI(인공지능) '카나나'에 '구글 캘린더' 연동을 지원한다. 신규 이용자를 유치하고 일정 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업계는 AI에 사활을 건 카카오가 이용자에게 외면받는 '카나나 살리기'에 나섰다고 풀이했다.</p> <p contents-hash="c08ec511e1db92553abd3e52d4f36398f7d24aa091b75b88b1f8c249d4385836" dmcf-pid="Fq0rilzTH5" dmcf-ptype="general">4일 카카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중 에이전트 AI '카나나'에 구글 캘린더를 연동한다. 그간 카나나에서 생성된 일정은 앱 내 캘린더에만 저장됐는데 구글 캘린더에도 저장되는 것이다.</p> <div contents-hash="3d5c7cab55e93db3cd5d707c52b973ee52fa3f726ab734a7db26d3f2b93383fb" dmcf-pid="3BpmnSqytZ"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카나나에 구글 캘린더 연동 된다…업계 "신규 이용자 유치 포석"</strong> <div> ━ </div> <div></div> <div></div>카나나는 구글이나 애플 캘린더는 물론 카카오톡 캘린더와도 연동되지 않아 이용자 외면을 받아왔다. 앱 내 AI가 대화 내용을 분석해 캘린더에 일정을 자동으로 등록해주지만, 이용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캘린더와 연동되지 않다 보니 둘 이상의 캘린더를 관리해야 해 불편했다. </div> <p contents-hash="40229fd76141b6107790ec97a642d7c38f6004523886f3fd033e1c66616a43c5" dmcf-pid="0bUsLvBW5X" dmcf-ptype="general">업계는 이번 연동을 신규 이용자를 유치하기 위한 카카오의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구글 캘린더는 PC는 물론 안드로이드와 애플 운영체제(OS)를 모두 지원하고 동료 일정, 참석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비즈니스 분야에서 널리 사용된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구글 캘린더의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약 89만명으로 기록·일정 관리 앱 중 9번째로 많다.</p> <p contents-hash="f4b7e87e62c7c93cb9552df568ebb35a27165a296242e45ce0035fde2afa886e" dmcf-pid="pKuOoTbYtH"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최근 카카오VX 매각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을 분사하는 등 비주력 사업을 정리하고 AI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해 8월 "AI와 연관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비핵심으로 정의하고 올 하반기 중 해당 사업에 대한 효율화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9507d58286a0e26b77c7b101cddf30f9e2e63c3fb39ea542cc5309f019ec9b34" dmcf-pid="U97IgyKGGG" dmcf-ptype="general"> 특히 카카오는 카카오톡이라는 국민 메신저를 기반에 둔 기업인 만큼 에이전트 AI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카카오톡과 연계해 이용자가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에이전트 AI를 먼저 상용화하고, '소버린 AI' 등 자체 기술 개발은 추후 도모한다는 것이다. 검색 기반 기업으로 '소버린 AI' 개발을 중시하는 네이버(NAVER)와 다르다. <br>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고전하는 카나나, 지속 업데이트로 기능·품질 개선할 것</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0e11cd6a693268ed2b8f68d3730f31f6f1cd2dfb104dbe0f09b1ec71689040" dmcf-pid="u2zCaW9HH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 체결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moneytoday/20250804152607156gffa.jpg" data-org-width="1200" dmcf-mid="Zj2yE56FZ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moneytoday/20250804152607156gff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전략적 제휴 체결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81358cb757573240ddc73a4499a3fcf183db05cc1042cf209c9696efc8f59e6" dmcf-pid="7VqhNY2XZW" dmcf-ptype="general"> <br>지난 5월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시작한 카나나는 고전 중이다. 카나나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지난 5월 6만9600만명에서 6월 2만4900명으로, 7월 1만7000명으로 뚝뚝 떨어졌다. 5월에 비하면 75.6% 감소한 수치다. 1인당 평균 사용 시간도 5월 10.12분, 6월 13.07분, 7월 12.42분으로 크게 늘지 않았다. </div> <p contents-hash="cc22fad93569ef739ce3d580991316eb74a2da61523d2511fdd718476522d507" dmcf-pid="zfBljGVZ1y" dmcf-ptype="general">카카오는 3~4주에 한 번 기능을 업데이트하며 카나나를 고도화한다. 지난 7월에도 리마인더 기능을 추가하며 일정 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리마인더 기능은 별도 입력창에 일정을 등록하거나 명령을 입력하면, 별도 관리 페이지를 활용해 전체 일정과 명령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p> <p contents-hash="42d4c247faf370a13cda63dd177ac5ef40fb2a2f42e54a0d280e453526e1e8d5" dmcf-pid="q4bSAHf5ZT" dmcf-ptype="general">카카오 관계자는 "카나나 앱은 CBT 운영 중으로 여러 차례 업데이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했다"며 "이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기능 업데이트와 함께 답변 품질과 동작 고도화 등의 기술 개선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9ef914b60494dbb2780cab173195af30f50ebca76b9bcfece92ee873f156883" dmcf-pid="B8KvcX411v" dmcf-ptype="general">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뉴스·SNS로 민심 읽는다…핑거, 국회 AI '아르고스'에 대화형 분석 심는다 08-04 다음 'LA 패럴림픽 대비→종목 활성화 기대' 2025 파라클라이밍 국제 등급분류 강습회 개최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