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사격 유망주 홍재원…IPSC 액션에어 세계선수권 주니어 부문 우승 작성일 08-04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5/08/04/0001058122_001_20250804152115048.png" alt="" /></span><br><br>대한민국 실용사격 유망주 홍재원(17세) 선수가 국제 실용사격 무대에서 주니어 세계 챔피언에 오르며 주목 받고 있다.<br><br>8월 3일(필리핀 현지 시간) 국제실용사격연맹(IPSC)이 주최한 ‘제2회 IPSC 액션에어 월드 챔피언십’에서 홍재원 선수는 AIR PRODUCTION OPTICS – JUNIOR 부문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400여 명이 참가한 국제 대회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과 정확한 사격 기술을 바탕으로 정상을 밟았다.<br><br>해당 종목에서는 홍재원(대한민국), 2위 Wang Yuwang(중국), 3위 Sievänen Leo(핀란드) 순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중 홍 선수는 대한민국 실용사격 사상 최초 주니어 세계 챔피언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월드 슛 메달’과 ‘IPSC 회장 메달’을 함께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br><br>IPSC KOREA는 “홍재원 선수의 우승은 한국 사격 스포츠의 가능성을 국제 무대에서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br><br>홍 선수는 “이번 우승은 저 혼자만의 결과가 아니다. 함께 응원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가족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br><br>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LA 패럴림픽 대비→종목 활성화 기대' 2025 파라클라이밍 국제 등급분류 강습회 개최 08-04 다음 스페인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 스웨덴에 완승 거두고 메인 라운드 진출!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