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데뷔 후 '생활고' 고백…"생리대 살 돈도 없었다" (가보자GO)

작성일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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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roPeIUlY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7dabf43a698194a6ee3449972dd64569fc956bf6184815d4653a60627d40407" dmcf-pid="bCAeLvBW1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xportsnews/20250804145205532nccu.jpg" data-org-width="550" dmcf-mid="zuUq2jGkG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xportsnews/20250804145205532ncc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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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32d046159c12f16c6e592b143e3eb4474ef78a0db60197037f8ebac4806aa45" dmcf-pid="KhcdoTbYG4"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김민경이 데뷔 후에도 생활고를 겪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f7a067aaf0bfe6fe98acdf1ceefb772f9a14607ffaa42f2dac20ab9018f917a" dmcf-pid="9lkJgyKGtf" dmcf-ptype="general">2일 방송된 MBN '가보자GO'에서 김민경이 과거 생활고를 고백했다.</p>
          <p contents-hash="86bb76d632f30c9139b540acbbb89195c8ef30245240b001365557576b6d1134" dmcf-pid="2SEiaW9HGV" dmcf-ptype="general">홍현희가 김민경에게 "언니는 '개그콘서트'로 바로 (데뷔했냐?)"라고 물었다. 김민경은 "아니다. 나는 길거리 공연도 많이 하고 대학로 공연도 오래 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8419aa20309b80dc76ed6fc339033134d3511ab832eab50bd7ce30ea20484db" dmcf-pid="VvDnNY2XG2" dmcf-ptype="general">이에 홍현희는 "운동선수들은 계약금이 있지만 개그맨들은 없다"라고 밝혔다. 김민경은 "우린 없었다. 그러다 보니까 여자들은 한 달에 한 번씩 마법에 걸리는데 생리대를 살 돈이 없었다"라며 생활고를 겪을 당시를 떠올렸다.</p>
          <p contents-hash="524bc36c86293fee6a7fce1569689ace639afd674ad515269f52b49806be92e0" dmcf-pid="fTwLjGVZH9" dmcf-ptype="general">그는 "왜냐하면 우리는 출연을 해야 출연료를 받는 거였다. 출연하지 않으면 돈을 벌 곳이 (없었다). 그렇다고 알바를 할 수도 없는 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회의실에 있었다. 서울 오고 한 번도 (집에) 손을 벌리지 않았다. 벌리면 '너 내려와'라고 할까 봐"라며 이유를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4a853ed113dbf2034fef96e59bd1ed24e3624e0976e7ce4bcac153311c3809" dmcf-pid="4yroAHf5X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xportsnews/20250804145206961lket.jpg" data-org-width="550" dmcf-mid="qSWmh7iB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xportsnews/20250804145206961lke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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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b545086199ae0787d897b0bbb67125b0a11604e128eb32e61c3e00807d81640" dmcf-pid="8WmgcX41tb" dmcf-ptype="general">김민경은 "처음으로 언니한테 '(돈을) 보내줄 수 있겠냐' 물었다. 그걸 받아서 열심히 살다 보니까 수근 선배님과 코너를 하게 되고 수입이 생기면서 '이제 됐다' 싶었다"라며 생활고를 탈출한 방법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53085300ab045bc35636c5f53a28eb14c488d092df5d1e67ace581013da5edc7" dmcf-pid="6YsakZ8t5B"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처음 계약금 받은 거로 자취방을 구했는데 집에 아무것도 없고 너무 더우니까 엄마가 보내준 추어탕을 얼려서 안고 잤다. 그렇게 버텨왔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44305f4dc3628d1686d336fe99d251bb9c6038fe6be2dd0ae144b9aeb6a2bcb" dmcf-pid="PGONE56FYq" dmcf-ptype="general">또 김민경은 "제 목표는 하나였다. 보란 듯이 내 차 내가 끌고 대구 엄마 가게에 내려가기. 그걸 이뤘을 때 성공해서 대구 내려가는 느낌으로 굉장히 신났다. '엄마 어깨가 으쓱할 수 있는 내가 돼야겠다'라는 생각이 있었다. 저는 엄마 얘기만 하면 눈물이 난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6fadc1a8fb9bf1d708bcf3ed96373289f2fbb954edf486db9174684b70243e3c" dmcf-pid="QoPq2jGkYz" dmcf-ptype="general">사진=MBN 방송화면</p>
          <p contents-hash="bb3502f62dd67de1d603865faba202f14a736dd28f6d7ba527a2eac83679a3eb" dmcf-pid="xgQBVAHEH7" dmcf-ptype="general">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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