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 애플, 검색 AI 팀 신설... 자체 모델로 AI 시장 참전하나 작성일 08-04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gWOCuJql4"> <p contents-hash="67821bc4744de76a55f92ccdf3a68739a44074478468d002b2e020c1c9855186" dmcf-pid="taYIh7iBhf" dmcf-ptype="general">‘AI 늦깎이’ 애플이 검색 AI 전담 팀을 신설했다. 자체 AI 모델을 사용하는 대신 오픈AI와 협력하는 등 그간 부진했던 AI 분야에서 반전을 꾀하고 있다. </p> <div contents-hash="5681acdec9c508527c197d91f011ca6b30c45ce79a9b4c332851d8e5119b8ebe" dmcf-pid="FjHhSqLKCV" dmcf-ptype="general"> ━ <br> <p> 무슨 일이야 </p> <br>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초 ‘AKI(답변, 지식 및 인텔리전스)’ 팀을 신설했다. 과거 AI음성비서 시리 업데이트를 총괄했던 로비 워커 애플 수석 이사가 이끄는 이 팀은 애플 기기 내 검색에서 쓸 수 있는 생성 AI를 기획 중이다. 챗GPT처럼 사용자가 질문을 하면 웹에서 정보를 검색해 답변을 내놓는 서비스로, 일종의 검색 AI 기능인 셈이다. 애플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는 이 팀의 머신 러닝 개발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을 채용 중이다. 공고에선 “머신러닝을 활용해 지능형 검색 앱을 구축하는 데 열정을 가진 엔지니어를 찾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c20e676af24f74ce287ab85804cbd9dc82896323df17b0c27de3d2707ec1661" dmcf-pid="3AXlvBo9h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팀 쿡 애플 CEO가 지난 6월 WWDC에 등장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joongang/20250804143504647ttxc.jpg" data-org-width="559" dmcf-mid="599puJhLW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joongang/20250804143504647ttx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팀 쿡 애플 CEO가 지난 6월 WWDC에 등장한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7d3f191d3e556840164d705cd47c25cf392e6f5c346dce659d0ac271013f510" dmcf-pid="0cZSTbg2v9" dmcf-ptype="general"> <br> ━ <br> <p> 이게 왜 중요해 </p> <br> 그간 애플은 AI 전쟁에서 뒤쳐졌다고 평가돼 왔다. 지난해 자체 AI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했지만 AI가 답변을 주거나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는 등의 일은 할 수 없고, 시리와의 연계는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대신 오픈AI의 챗GPT를 시리와 연동해 시리가 처리할 수 없는 질문과 요청에 대해서는 챗GPT가 답변을 주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div> <p contents-hash="931f30d91a1356ad1595d1f1c787e425563b1d49ac1089b4f04e1e17f591c910" dmcf-pid="pk5vyKaVTK" dmcf-ptype="general">애플은 그간 챗봇 AI 개발에도 선을 그어왔다. 지난 6월 애플의 연례 개발자회의인 WWDC 직후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크레이그 페더리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새로운 챗봇을 만드는 게 아니라 AI 기능들을 우리의 운영체제와 다양한 기능 전반에 통합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b64a3cc033d25003ea5cd2688a56bc6b169536122b9f03ca1c4792256bc2f4e8" dmcf-pid="UE1TW9Nfyb" dmcf-ptype="general">하지만 전세계적으로 AI 영향력이 강조되면서, AI와 거리를 두었던 애플도 사용자 질문에 응답하는 형태의 AI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팀 쿡 애플 CEO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본사 강당에 직원들을 모아 "AI 혁명은 인터넷, 스마트폰, 클라우드, 앱만큼 크거나 더 큰 일"이라며 "이를 위해 필요한 투자를 하겠다"며 AI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p> <div contents-hash="cef4a2ca714ecb86bc352d701ca04a5b10bb7777f0900a65b1a7a09047c0e90a" dmcf-pid="uDtyY2j4TB" dmcf-ptype="general"> ━ <br> <p> 더 알면 좋은 것 </p> <br> 구글의 반독점 소송도 애플의 검색 AI 개발의 변수 중 하나다. 미국 법무부는 현재 진행 중인 구글 반독점 소송에서 구글이 아이폰, 사파리 등에서 기본 검색 엔진을 구글로 설정하는 대가로 애플에 180억~200억 달러(약 25조~28조원)를 지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송 결과에 따라 구글 검색을 쓰기 어려워질 상황에 대비하는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div> <p contents-hash="a733e0139a93b43fd8d51a82c39efac5ab3ca2330c377c95e344fd242a3bfa5b" dmcf-pid="7wFWGVA8Cq" dmcf-ptype="general">■ 더중앙플러스 : 팩플</p> <p contents-hash="298d10d8f2bfc8a68230209f2cd9544308913d1048f60538d9b3a37eaf3176e3" dmcf-pid="zr3YHfc6Wz" dmcf-ptype="general">「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기사 링크를 복사해 주소창에 붙여넣으세요. </p> <p contents-hash="b82c7d488dfd9c5949e40593afb9ec2ac55256c53462188bc9a45242f76b712a" dmcf-pid="qm0GX4kPS7" dmcf-ptype="general">퍼플렉시티 추천에 간택됐다, AI 검색에 걸린 韓기업 전략 <br> 검색의 시대, 검색 결과 상단 노출을 위해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여 온 이들의 전장(戰場)이 서서히 옮겨가고 있다. 구글, 네이버 검색 대신 이들이 향한 곳은? 챗GPT나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인공지능(AI) 검색’ 판이다. 앞서 가는 마케터들 사이에선 최근 AI의 ‘간택’을 받을 수 있게 콘텐트를 작성하는 비기(祕器), ‘답변엔진최적화(AEO)’가 뜨고 있다. 마케팅을 전공하지 않아도, AI를 잘 몰라도 누구든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AEO 실전 활용법을 담았다. <b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7026 <br> 」</p> <p contents-hash="a1b7493efd6b2b7cc829ce7409ab92231b90fb034172ac7e7aa21e61b1c3eba8" dmcf-pid="BspHZ8EQTu" dmcf-ptype="general">김민정 기자 kim.minjeong6@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삼성전기, 테슬라 AI 동맹 합류…'옵티머스' 카메라 공급 08-04 다음 오사카, 내셔널뱅크 오픈 테니스 16강서 49분만에 승리…8강 진출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