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엄마’ 강희선, 암투병으로‘짱구는 못말려’ 26년 만에 하차 작성일 08-04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iKrVAHE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a73f55e9de1d5d62b194cc72bdc4ef2dba6d03b647593ab85d8a78050753de" dmcf-pid="9oVO8E5rY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우 강희선 [tvN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ned/20250804141058304ivow.jpg" data-org-width="700" dmcf-mid="pdxTeIUlt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ned/20250804141058304ivo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우 강희선 [tvN ]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361934ef81562e50e779f722cf2ba3a4e071bc7a59a82006603088ccfb7b939" dmcf-pid="2gfI6D1mYj"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지난 26년 동안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 엄마 봉미선의 목소리를 연기해온 성우 강희선(64)이 하차한다.</p> <p contents-hash="ebe47b5c326e23428849e81e2dd4800bcfcaf4c84e1b998c3986cc9315468412" dmcf-pid="Va4CPwtsXN" dmcf-ptype="general">투니버스는 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짱구는 못말려’의 성우 변경 소식을 안내했다. 투니버스는 이 글에서 “오랜 시간 짱구 엄마와 맹구 역할을 맡아주셨던 강희선 성우님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짱구 엄마 역에 소연 님, 맹구 역에 정유정님으로 변경됐다”며 “새롭게 만나게 될 짱구 엄마와 맹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ee75570dfcd0e2abf4f424847771acb439910efe6604d7b1822f6af49918d9e" dmcf-pid="fV1n3MsdYa" dmcf-ptype="general">강희선은 지난 1999년 SBS에서 TV판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가 첫 방영됐을 당시부터 봉미선과 맹구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왔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공개된 ‘짱구는 못말려 25’ 출연진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데 이어 공식 하차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 <p contents-hash="de0016b55bdb62bcef5b83423aaef1860ebf4501a4a0c0eb60d92889bad08213" dmcf-pid="4ftL0ROJXg" dmcf-ptype="general">투니버스 측은 강희선의 개인사정으로 설명했으나, 이미 암 투병 소식이 알려져있던 만큼 건강상의 문제가 이유였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는 앞서 2023년 유튜브 채널 ‘간 보는 의사’에 출연해 대장암 확진과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강희선은 지난 2021년 3월 건강 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확인했으며 이미 간으로 전이돼 17개 병변이 확인된다는 소식을 전했다.</p> <p contents-hash="56a136105733d55251f0ec2a0356477bbf5ec198a8b048e4a61b85eacc64943b" dmcf-pid="84FopeIito" dmcf-ptype="general">강희선은 지난해 4월에도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고통스러웠던 대장암 치료 과정을 털어놓았다. 항암 치료를 47번이나 받으면서도 포기하지 않은 강희선은 수술 받은 직후에도 ‘극장판 짱구’를 14시간 넘게 녹음하는 등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p> <p contents-hash="b49c9d16aa6dd9db13272aec840164ac65c762cbf6e92c570ab40a507e1683b6" dmcf-pid="683gUdCn1L" dmcf-ptype="general">당시 강희선은 “만약에 내가 이렇게 아픈데 짱구마저 없었으면 뭐로 버틸 수 있었을까 생각도 해봤다”며 “난 성우라는 내 직업을 정말 사랑하고 짱구 엄마도 너무 사랑하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 의지와 사명감이 있었고, (짱구가)버팀목이 되어줬다”고 말해 감동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 “추적 관찰하고 있다. 얼마 전에 갔더니 깨끗하더라”고 덧붙였으나, 결국 ‘짱구는 못말려’와는 이별을 고하게 됐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아스트로 윤산하, 솔로 팬콘 '프리즘' 성료… 탄탄한 라이브 08-04 다음 '기생충' 봉준호도 제쳤다…벌써 3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는 화제의 영화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