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LG·네이버·NC·업스테이지, 독자 AI 모델 개발 주도

작성일 08-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C1IkZ8tE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74b4953ca06bd23a452fa8a8501d614a4dbf04f8c1779e7d671370371ff0b8d" dmcf-pid="2cvAilzTOQ" dmcf-ptype="figure">
 <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etimesi/20250804140307326coix.png" data-org-width="591" dmcf-mid="KWrJ6D1mr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etimesi/20250804140307326coix.png" width="658">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SK텔레콤, LG AI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NC AI, 업스테이지 등 5개 정예팀이 국가대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을 주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평가 결과, 이들 5개 컨소시엄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2~3년 내 글로벌 빅테크에 견줄 수 있는 거대언어모델(LLM)·멀티모달(LMM)·액션(LVM) 등 '한국형 소버린 AI 모델' 개발이 목표다.
 국민 AI 접근성을 강화하고 오픈소스 지향으로 민간의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를 이끌겠다는 취지다. 산업·공공·사회 전반에 AI 전환(AX)을 확산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확보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총 15개 컨소시엄이 프로젝트 참여를 신청했다. 최종 선발 5개팀 외에 KT, KAIST,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코난테크놀로지, 카카오 등 10개팀이 서면평가를 통과했지만 5개팀은 최종 고배를 마셨다.
 평가 결과, 최종 선발된 5개팀은 수준 높은 AI 모델 개발 역량을 증명했다. 해외 모델 파인튜닝이 없는 '프롬스크래치' 등을 내세워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확보하고자 하는 소버린 AI의 본질을 충족시켰다.
 또 개발할 AI 모델을 다른 기업이 상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오픈소스 정책을 제시했다. LLM을 넘어 LMM 또는 AI 옴니 모델 등으로 발전 가능성과 글로벌 수준의 AI 모델을 지향하는 등 확장성에 기반한 도전적 목표와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됐다.
 과기정통부는 이들 5개팀 대상 데이터 공동구매, 팀별 데이터셋 구축·가공, 200억원 규모 고품질 방송영상 데이터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록원·통계청·특허청 등이 보유한 100억원 규모 고품질 데이터를 공통 제공하고, 팀별 AI 모델에 특화된 데이터셋 구축 예산 각 28억원도 편성했다.
 첨단 GPU 인프라는 LG AI연구원, NC AI, 업스테이지 등에 우선 제공한다. 과기정통부 'GPU 임차 지원사업'을 수주한 SK텔레콤과 네이버클라우드는 내년 하반기부터 활용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는 인재 지원까지 신청, 해외 우수 연구자의 인건비·연구비 등도 지원받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프로젝트에 지원한 15개 기업 모두 뛰어난 역량과 의미있는 도전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중도 탈락한 팀들도 다양한 무대에서 국내 AI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사업자라고 기대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의 담대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자 '모두의 AI'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AI 기업·기관의 도약, 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2027년까지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2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
 </section> 
 </div>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먹튀폴리스

SKT·LG·네이버·NC·업스테이지, 독자 AI 모델 개발 주도

멤버랭킹

관련자료

멤버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