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유시' 이민형 "우승에 집착않고, 행복한 LoL 하고 싶다"[인터뷰] 작성일 08-04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제대회 아쉬움을 동기부여 삼아 국내 리그 4연승 행진<br>"젠지는 이길 수 있는 팀"… 7일 맞대결 앞두고 자신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s2e4kZw1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6fef1a274a2fb6d6fdcb3ffc8f6df64616a83f36692da53aefc6038786422d" dmcf-pid="pOVd8E5r1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마유시' 이민형이 지난 2일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dailian/20250804140039865lnbf.jpg" data-org-width="700" dmcf-mid="FtRjJh7vt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dailian/20250804140039865lnb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마유시' 이민형이 지난 2일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4b17c596faff06923ff0430b5091ff0635c70cc30aa561f6b001394fb8b8fd7" dmcf-pid="UIfJ6D1m15" dmcf-ptype="general">"결국 우승컵이 남는다"는 말과 "행복하게 게임하고 싶다"는 말은 겉보기엔 서로 다른 방향처럼 느껴진다. 전자는결과인'우승'에집중하는뉘앙스고후자는과정인'즐거운게임'에더의미를두겠다는느낌으로다가온다. 하지만 T1의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은 이 두 갈래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있었다.</p> <p contents-hash="272dc6d53426fe1ccae34f9a307161e07597f6d2bc101c9fbb1e009882ca1d5e" dmcf-pid="uC4iPwtsYZ" dmcf-ptype="general">'구마유시' 이민형은 지난 2일 LCK 3라운드 경기 종료 후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에서 "실적으로 본다면 우승컵이 가장 탐나는 건 맞지만, 그렇다고 우승에만 집착하지 않고 행복하게 게임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화생명과의 경기에서 팀을 2대 0승리로 이끈 그는 PO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된 뒤 인터뷰에 응했다.</p> <p contents-hash="604138df51bbc4d53ae6ae3083fdf4b3787325f6710af81ad0455ecbf4771777" dmcf-pid="7h8nQrFOHX" dmcf-ptype="general">상반기 내내 이어진 국제대회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그는 "사옥에 도착해서 생활패턴을 다시 맞추기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이제 밥도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안정화된 기분"이라며 "요즘엔 경기력도 잘 나오고 있어서 게임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p> <p contents-hash="d9fe46a3ae33501aa4fc8b975849a5d96c615696e319616e4926c3a93cbbbfa6" dmcf-pid="zl6Lxm3I1H" dmcf-ptype="general">그는 경기 전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으로 몸과 정신을 깨우는 루틴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지난 2일 진행된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는 달랐다. 그는 "이번 MSI, EWC 때도 이 루틴을 지켰는데 결과가 안 좋아서 이날은 러닝하지 않았다. 루틴에게 배신당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26e795d9851b8038b76f2842b29f9390a68ed4fefeeff015a254164510abc29" dmcf-pid="qSPoMs0CZG" dmcf-ptype="general">루틴을 깨뜨렸지만 그의 플레이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날 1세트에서 그는 진을 들고 거의 모든 스킬을 적중시키며 뛰어난 폼을 유지했고, 이에 대해 "진은 원래 자신 있는 픽"이라며 답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9b045f5452542750c1b6e2380e41119daf9e41f0a08a5cea8be5b4f15b7e3b" dmcf-pid="BvQgROphX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마유시' 이민형이 지난 2일 LCK 3라운드 경기 종료 후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dailian/20250804140041106kijw.jpg" data-org-width="700" dmcf-mid="3BwTs0RuX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dailian/20250804140041106kij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마유시' 이민형이 지난 2일 LCK 3라운드 경기 종료 후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안 황지현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42ec99ed2ac51ead9b358dde7974e81e4833a6998d9d4e5581f84ff81874915" dmcf-pid="bTxaeIUlYW" dmcf-ptype="general">이날 상대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유명한 한화생명의 '바이퍼' 박도현이었다. 그는 이를 염두에 둔 전략을 세웠다. 그는 "지난 경기에서 바이퍼 선수가 많은 킬을 기록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받아치기를 잘 하려고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T1은 한화생명을 2대 0으로 승리했고, POM(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은 '구마유시' 이민형으로 선정됐다.</p> <p contents-hash="fadcf44e613371475cd5e7e46ede60de37fdbe54a1f5b4f7889cb3da327979d0" dmcf-pid="KyMNdCuSty" dmcf-ptype="general">T1은 국내 리그 복귀 후 4연승 행진을 보여주며 강력한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T1의 리그 연승 비결로 "선수들이 모두 열심히 하는 분위기"를 꼽았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국제무대의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MSI 결승에서 좀 더 잘했으면 팀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그게 오히려 좋은 동기부여가 됐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2206e59d525e9a4a57ad8d745bcfca6d0ee2831a1f3b4cd603f9fa3912c0279" dmcf-pid="2zDvm3MUYv" dmcf-ptype="general">오는 7일 T1은 '숙적' 젠지와의 경기가 예정돼있다. 그는 "젠지는 언제든 이길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해왔지만 생각과 실제 승리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긴 했다"며 "홈그라운드 경기에서 젠지를 상대로 이겼던 경험은 앞으로의 젠지전에서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7e276c10a3f78758da2536d7e47073996ea47bf9714ab79e52755a6677a55ab7" dmcf-pid="VqwTs0RuXS" dmcf-ptype="general">리그 중후반에 접어든 지금, T1은 레전드 그룹으로 분류돼 강팀들과의 연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언제든 이길 수도 질 수도 있는 치열한 구도"라며 "국제대회를 통해 강팀들과 계속 경쟁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같은 구도는 익숙하고, 중요한 건 좋은 폼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훈련병' 차은우 "살려줘"…윤산하 통해 근황 전했다 08-04 다음 '국가대표 AI' 크래프톤, 게임특화 AI 솔루션 개발···다양한 산업으로 확대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