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분 완승' 오사카 나오미, 압도적 경기력으로 부활...1년 6개월 만의 8강 작성일 08-04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8/04/20250804104142087106cf2d78c681439208141_20250804140111560.png" alt="" /><em class="img_desc">오사카 나오미 / 사진=연합뉴스</em></span> 오사카 나오미(49위·일본)가 WTA 투어 몬트리올 대회에서 1년 6개월 만에 큰 대회 8강에 올랐다.<br><br>오사카는 4일 옴니엄 뱅크 내셔널(총상금 515만달러) 단식 16강전에서 아나스타시야 세바스토바(386위·라트비아)를 2-0(6-1 6-0)으로 완파했다.<br><br>경기 시간은 불과 49분. 이는 오사카 선수 생활에서 2016년 8월 브라질컵 1회전 42분 승리에 이어 두 번째로 짧은 승리 기록이다.<br><br>오사카가 WTA 1000 이상급 대회 8강에 진출한 것은 지난해 2월 카타르 오픈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br><br>8강에서는 아니시모바(7위·미국)와 스비톨리나(13위·우크라이나)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br><br>패배한 세바스토바는 현재 300위권이지만 2018년 세계 11위까지 올랐던 경력자다.<br><br>한편 2번 시드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는 클라라 타우손(19위·덴마크)에게 0-2로 패해 탈락했다. <br><br>전날에는 톱 시드 코코 고프(2위·미국)도 18세 신예 빅토리아 음보코(85위·캐나다)에게 져 일찍 짐을 쌌다. 관련자료 이전 팔로알토·구글, 초대형 보안 M&A 러시…AI 공격 맞선 ‘몸집 불리기’ 08-04 다음 "방학 내내 준비했는데"…럭비대회 일정·경기방식 변경에 지도자·선수들 '허탈'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