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 팀 전국대회' 12일 전주서 개막…일반·유소년부 80개 팀 참가 작성일 08-04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전주라한호텔에서 진행</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04/0008410001_001_20250804140718156.jpg" alt="" /><em class="img_desc">전북브리지협회 유소년 발전기금 전달식 모습.(전북브리지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em></span><br><br>(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한국브리지협회장배 브리지 팀 전국대회'가 전통문화의 도시 전주시에서 열린다.<br><br>전북브리지협회는 오는 12일부터 이틀 동안 전주라한호텔에서 '전북자치도 한국브리지협회장배 브리지 팀 전국대회'가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br><br> '제1회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배 유소년 브리지 페어 전국 대회'를 겸해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30개 팀과 유소년 50개 팀 총 80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br><br>일반부는 A, B섹션으로 나뉘어 각각 팀 토너먼트 방식으로, 유소년부는 페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br><br>일반부 경기에서는 이수익, 강성석, 노승진, 김대홍 국가대표 선수도 참가하며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장도 선수로 직접 나선다.<br><br>김혜영 한국브리지협회 회장은 "애향의 고장 전북 전주시에서 국내 브리지 대중화를 위한 일반부 및 유소년부 전국대회를 준비해주신 전북브리지협회장님과 대회 개최를 위해 후원해주신 기관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전북이 브리지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br><br>전성호 전북브리지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해주신 김혜영 회장님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북 유소년들과 동호인들이 국내 브리지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r><br>한편 브리지는 일종의 카드게임이다. 4명이 2명씩 팀을 구성, 총 52장의 카드를 13장씩 나눠 가진 뒤 한 장씩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카드 모양과 숫자에 따라 경우의 수를 계산하면서 진행해야 하는 것인 만큼 바둑, 체스와 함께 두뇌게임으로 알려져 있다.<br><br>일반인에게는 아직 생소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워렌 버핏과 빌 게이츠가 즐기는 게임으로 유명하다.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고 정주영 회장 며느리 김혜영 선수가 출전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관련자료 이전 국기원장 선거, 오는 9월 19일 실시 08-04 다음 日 청춘 영화 레전드 '태풍 클럽', 40주년 기념 정식 개봉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