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엄마·맹구’ 성우 강희선, 26년 만에 하차

작성일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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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1a032e078fdca9022467d2d6c16d1bff79a093c9dea75a6c1dc2f55b64987e6" dmcf-pid="WpKNMs0CL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짱구 엄마·맹구’ 성우 강희선, 26년 만에 하차(출처: 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bntnews/20250804131704321hwmk.jpg" data-org-width="680" dmcf-mid="xZ0e2jGkR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bntnews/20250804131704321hwm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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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구 엄마·맹구’ 성우 강희선, 26년 만에 하차(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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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6년 동안 ‘짱구 엄마 봉미선’의 목소리를 맡았던 성우 강희선이 하차했다.
          </div>
          <p contents-hash="0b1ba1c80f1de430052e3ea2cbdc27e1c88dbc5612769cf3d9fb6509ca9c38b2" dmcf-pid="Gq4EilzTM9" dmcf-ptype="general">투니버스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짱구는 못말려’ 성우 변경 안내’를 공지하며 “오랜 시간 짱구 엄마 &amp; 맹구 역할을 맡아주셨던 강희선 성우님의 개인사정으로 인해 짱구 엄마 역에 소연 님, 맹구 역에 정유정님으로 변경됐다. 새롭게 만나게 될 짱구 엄마와 맹구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6d977a3b8e92b9ce67d52b278261e4fb920354bb5beb1c50ff21010f1aea0f5" dmcf-pid="HB8DnSqyJK" dmcf-ptype="general">지난달 25일 공개된 ‘짱구는 못말려 25’ 출연진 명단에서 강희선의 이름이 빠지며 하차설이 제기된 가운데, 결국 하차가 공식화됐다.</p>
          <p contents-hash="7285177b5898b47bbe4bf8153b4aad3ea2916f64441c418ba6bc7efbc278aeca" dmcf-pid="Xb6wLvBWLb" dmcf-ptype="general">1960년생인 강희선은 1979년 TBC 공채 성우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해 온 중견 성우다. 각종 외화와 애니메이션 더빙은 물론이고 안내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특히 1999년 한국 방송을 시작한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서 짱구 엄마 봉미선의 목소리를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p>
          <p contents-hash="532209f4e53ab4366ccc79a3fdbbd5b87ff1ee7180ef6518c26380f427e98c52" dmcf-pid="ZKProTbYnB" dmcf-ptype="general">한편 강희선은 작년 ‘유퀴즈’에 출연해 지난 2021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2년 간 투병했던 이력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투병 당시에도 녹음을 할 수 있었던 까닭으로 “성우지만 내 직업을 사랑하고 짱구 엄마를 사랑한다. 그래서 가능했던 것 같다. 사명감도 있고. 버팀목이 돼 줬다”고 전했다. 현재는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90a6a095f07ece810fa653fd83e60daca9476520e7249154cdf38a50bf7744fd" dmcf-pid="59QmgyKGeq" dmcf-ptype="general">이현승 기자 <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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