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몬테네그로, 극적으로 유럽 여자 U17 핸드볼선수권 메인 라운드 진출! 작성일 08-04 25 목록 개최국 몬테네그로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유럽 여자 U17 핸드볼선수권 메인 라운드에 진출했다.<br><br>몬테네그로 17세 이하(U17)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지난 2일(현지 시간)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의 Bemax arena에서 열린 유럽 여자 17세 핸드볼선수권대회(W17 EHF EURO 2025) 예선 E조 3차전에서 체코를 26-19로 이겼다.<br><br>나란히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어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팀이 메인 라운드에 진출하는 상황에서 몬테네그로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조 2위로 메인 라운드에 올랐다. 프랑스가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04/0001082391_001_2025080413050948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유럽 여자 17세 핸드볼선수권대회 몬테네그로와 체코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몬테네그로 핸드볼협회</em></span>경기는 초반에 좋지 않았다. 체코가 10분 만에 6-2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15분경 몬테네그로가 7-7 동점을 만들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br><br>몬테네그로가 남은 시간 단 1골만 허용하며 탄탄한 수비를 과시했다. 그 사이 5골을 넣으면서 12-8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 초반에 몬테네그로가 14-9, 5골 차까지 달아나며 경기를 주도했다. 이바나 사비치(Ivana Savić)가 42분경 네 번째 득점을 올리며 17-11로 앞서나가며 점점 승리에 다가섰다.<br><br>반격에 나선 체코가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18-14로 추격했지만, 몬테네그로 역시 3골로 반격하며 21-14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br><br>이후에는 7, 8골 차의 격차를 유지한 몬테네그로가 경기 막판에는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주면서 여유 있게 마무리했다.<br><br>몬테네그로 안젤리나 오르보비치(Andelina Orbovic)는 6골을 기록하며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안드레아 요바노비치(Andrea Jovanović)는 5골, 이바나 사비치와 안드레아 드라그니치(Andrea Dragnić)는 각각 4골을 기록했다. 골키퍼 마샤 두블예비치(Maša Dubljević)는 15개의 세이브(51%의 선방률)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br><br>몬테네그로와 프랑스는 F조 1위를 차지한 크로아티아, 2위 폴란드와 함께 메인 라운드 I조에 편성됐다. 크로아티아와 프랑스는 1승을 안고, 몬테네그로와 폴란드는 1패를 안고 경쟁한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2025 여자부 한일 클럽 교류전',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성료 08-04 다음 테니스 이덕희, 3년6개월 만에 퓨처스 대회 단식 우승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