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희, 3년 6개월만 퓨처스 대회 통산 14번째 정상 등극 작성일 08-04 1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8/04/0000137326_001_20250804112609303.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 우닝에서 열린 ITF 퓨처스 대회 우승한 이덕희. /사진=S&B 컴퍼니</em></span></div><br><br>[STN뉴스] 이상완 기자┃"아직 좀 더 성적을 내야 한다."<br><br>이덕희(27세·세종시청·921위)가 중국 우닝에서 우승 소식을 전했다.<br><br>이덕희는 3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장시성 우닝현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퓨처스 대회(총상금 1만 5천달러) 결승에서 유타 키쿠치(25세·일본·798위)를 2-0(6-3, 6-3)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br><br>지난 2022년 2월 이집트 샴엘세이크 퓨처스에서 우승한 뒤 그동안 우승이 없었던 이덕희는 약 3년 6개월 만의 퓨처스 대회 정상에 올랐다.<br><br>이날 우승으로 개인 통산 퓨처스 대회 14승을 기록하게 됐다.<br><br>이덕희는 1세트를 게임스코어 6-3으로 따내며 앞서 나갔다. 2세트에서도 이덕희는 게임스코어 3-2로 앞선 상황에서 상대 서비스게임을 브레이크에 성공해 4-2로 스코어를 벌렸다. 이후 서비스게임을 지켰고, 결국 6-3으로 2세트마저 따내 승리를 확정했다.<br><br>이덕희는 세계랭킹 700위 중반대까지 끌어올리게 됐다. 또한 챌린저 투어 재진입의 발판도 마련하게 됐다. 챌린저 투어는 100~300위권 선수들이 출전하는 프로테니스(ATP) 투어 2부격 무대이다. 이덕희가 우승한 퓨처스 대회는 챌린저 투어보다 낮은 등급의 대회로써 주로 300위~1000위권 선수들이 출전한다. <br><br>경기를 마친 후 이덕희는 "오랜만의 우승이다. 기쁘다. 한국도 그렇지만 여기도 날씨가 많이 덥다. 대회 중반부터는 모든 경기가 저녁 6시에 시작해서 밤 늦게까지 경기를 해서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았다"며 "아직 좀 더 성적을 내야 한다. 더 노력하고 계속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br><br>한편 이덕희는 4일 귀국 후 약 2주간 하계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STN뉴스=이상완 기자<br><br>bolante0207@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일본 핸드볼연맹, 여자부 클럽 교류전 일본서 개최 08-04 다음 이하늬 ‘애마’ 제발회 비대면 참석···‘60억 탈세’ 언급할까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