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남자, 조정석[★인명대사전] 작성일 08-04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AXY8cXDz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359b47c625ac2849132be4c3509b7c60ab3a7ceda459e4ceb4ba0ed4163826" dmcf-pid="tX8VDZ8t3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조정석. 사진제공|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portskhan/20250804104208264uepv.jpg" data-org-width="1200" dmcf-mid="xBW2EX413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portskhan/20250804104208264uep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조정석. 사진제공|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1ba34e2af29745a1acffbbab023a532aa25c5671c5915bc24bd27847983e37" dmcf-pid="FZ6fw56Fu7" dmcf-ptype="general"><br><br>배우 조정석, 그야말로 여름남자다. 여름 극장가에 서면 늘 구원투수처럼 흥행까지 책임지고 끌고 간다. 영화 ‘엑시트’ ‘파일럿’에 이어, 이번엔 ‘좀비딸’이다.<br><br>조정석의 세번째 여름 영화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 수아(최유리)를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 정환(조정석)의 코믹 드라마다. 동명의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인질’ ‘운수 오진 날’ 필감성 감독이 메가폰을 쥐었고, 조정석을 비롯해 이정은, 윤경호, 최유리, 조여정 등이 합세해 꽉 찬 113분을 완성한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4aeb33a3855f3463a7dfb9c1f73ebe6c879332d857a036b10b7b2cad486a37" dmcf-pid="35P4r1P33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좀비딸’ 속 최유리(왼쪽)와 조정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portskhan/20250804104209975itgj.png" data-org-width="1200" dmcf-mid="yVm0iCuSp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portskhan/20250804104209975itgj.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좀비딸’ 속 최유리(왼쪽)와 조정석.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b069d97fd56cd4e0e4e4829aa269ad8665b1dd12603764b79571241a236980b" dmcf-pid="01Q8mtQ0zU" dmcf-ptype="general"><br><br>이번에도 ‘여름 흥행 치트키’ 조정석이 통했다. 지난달 30일 개봉과 동시에 43만91명이라는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이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이다. 게다가 ‘파묘’(33만118명), ‘서울의 봄’(20만3813명) 등 천만 영화를 비롯해 작년 여름 최고 흥행작 ‘파일럿’(37만3859명)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가볍게 뛰어넘으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br><br>이뿐만 아니라 100만 돌파도 파죽지세였다. 개봉 4일 만인 지난 2일, ‘좀비딸’은 누적 관객수 114만 6221명을 달성하며 빠르게 ‘100만 돌파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개봉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가며 200만 돌파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bc9abc20c8b3f60c88dac7db36044b2c063c8cda1bb74b0e026cc7bfcd878f7" dmcf-pid="ptx6sFxp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조정석. 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portskhan/20250804104210335agyo.png" data-org-width="1000" dmcf-mid="YeF5MrFO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portskhan/20250804104210335agyo.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조정석. NEW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7f9bfaa976fb44a4dfeacba06a9b4e8a39d7bf787a1eeedc595f59ed839b86" dmcf-pid="UFMPO3MU30" dmcf-ptype="general"><br><br>이런 흥행 행보의 수훈갑은 단연코 조정석이다. 코믹 연기의 대가로 일찌감치 인정받아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과 진한 부성애 연기를 조화롭게 오가며 관객의 웃음보와 눈물샘을 동시에 건드리는 데에 성공한다. 특히 영화 중반 이후 ‘정환’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조정석의 진가가 더욱 발휘되는데, 신파가 아닌 따뜻한 휴먼드라마로 흐를 수 있었던 건 그가 지닌 유쾌하고 건강한 이미지 덕분이다.<br><br>조정석의 이런 매력은 전작에서 이미 입증받은 터다. 지난 2019년 7월31일 개봉한 ‘엑시트’는 무려 942만명을 끌어모으며 ‘대박’ 흥행을 일궈냈다. 그는 이 작품에서 재난 상황에 갇힌 ‘용남’으로 분해 ‘의주’(윤아)와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치는데, 윤아와 티키타카를 잘 살려내며 코믹 호흡으로 많은 이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덕분에 천만에 육박하는 성적을 거뒀고, 조정석은 ‘여름 성수기에도 통하는 남자’라는 타이틀을 처음 인정받았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4736de5ed5b9286d3070e8db4a1a8abd75115072383c219fb38430e3a15fa1b" dmcf-pid="u3RQI0Ruz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정석이 출연한 영화 ‘엑시트’(위)와 ‘파일럿’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portskhan/20250804104211757igor.jpg" data-org-width="1200" dmcf-mid="5BB7gvBW7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sportskhan/20250804104211757igo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정석이 출연한 영화 ‘엑시트’(위)와 ‘파일럿’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6c64668c5533738da568ab80e2e5327d17d058573a7926ddd96d3f48b5940b" dmcf-pid="7y9BjW9H0F" dmcf-ptype="general"><br><br>지난해 7월31일 개봉한 ‘파일럿’ 역시 ‘여름남자’ 조정석의 진가를 보여줬다. 하루 아침에 인생 바닥친 스타 파일럿 ‘정우’(조정석)가 다시 살아남기 위해 여장을 하고 여성 파일럿으로 인기를 얻는 과정이 코믹하게 그려진 작품으로, 조정석은 여장 연기까지 소화해내며 영화의 재미를 배가했다. 이뿐만 아니라 여성 파일럿으로서 겪는 사회적 편견에 대해서도 화두를 던지며 인기를 끌었고, 최종 누적관객수 471만명을 달성하며 팬데믹 시대 보기 어려운 성공을 제작진에 선물했다.<br><br>그런 그의 효능감이 ‘좀비딸’에서도 발현되는 모양이다. 여름 성수기 극장가 대전에 ‘전지적 독자 시점’(누적관객수 97만명)이 먼저 도전장을 내밀고 이후 ‘좀비딸’이 합류했는데, 누적관객수로선 벌써 앞서고 있다. 뒤이어 대전에 발을 들이는 윤아·안보현 주연의 ‘악마가 이사왔다’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는 예측할 수 없으나, 오는 13일 개봉까지 꽤 시간이 남아있는 터라 당분간은 ‘좀비딸’이 판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br><br>조정석의 힘이 ‘좀비딸’ 흥행에 어느 선까지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br><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윤산하, 2년 연속 솔로 팬콘 성료 08-04 다음 은지언니, 상하이도 사로잡은 ‘핫핑크룩’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