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다운로드 속도 1.5배 빨라진다…SKT, ‘와이파이 7’ 시범 적용 작성일 08-04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GdVS7iBW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494eb7a5e58effb16d623ad44aecc8b9fc476791c12c0622367bbc0a8bced59" dmcf-pid="9HJfvznbT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7(WiFi-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제공해 통신 품질 개선을 확인했다. 사진은 와이파이7을 점검하는 모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dt/20250804100208543opsh.jpg" data-org-width="640" dmcf-mid="Bw0WJIUlv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dt/20250804100208543ops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의 와이파이7(WiFi-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제공해 통신 품질 개선을 확인했다. 사진은 와이파이7을 점검하는 모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7df410b1396745d20edc8bb9cd59e1c019416b1e7d06eaf68d7d2eb20e8eab" dmcf-pid="2Xi4TqLKlZ" dmcf-ptype="general"><br> 서울·경기권 버스에 다운로드 속도가 1.5배 빠른 ‘와이파이 7’이 이달 말까지 시범 적용된다.<br><br>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시내버스에 5G·LTE 통신 기반 ‘와이파이 7’을 도입하는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br><br> 이번 시범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5G·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7 장비(AP)를 기존 버스공공와이파이 임차운영 2차 및 3차 사업에 적용해 품질을 고도화하는 게 핵심이다. AP는 무선 인증 및 데이터 전송을 통해 와이파이 지원 장치와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장비다.<br><br> SKT는 지난 5월 서울 및 경기 권역의 시내-간선(파랑), 시내-지선(초록), 광역버스(빨강) 등 총 100대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br><br> SKT는 시범 서비스 운영 중간 점검 결과, 최초 설치간 품질 측정 시 다운로드 속도가 평균 1.5배 이상 향상됐다고 밝혔다. 와이파이 6·6E 장비를 처음 적용했을 때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429Mbps였으나 와이파이 7 장비 최초 적용 후에는 노선별 715~1,003Mbps를 기록했다.<br><br> 단말당 평균 사용량도 20~30% 증가했다. 지난 5월 한달간 동일한 버스 노선에 와이파이 6·6E와 와이파이 7 장비를 각각 탑재해 비교한 결과, 대당 5월 평균 사용량은 각각 27만2,979MB와 36만5211MB로 측정 기록됐다.<br><br> 와이파이 7은 기존 와이파이 6∙6E에 비해 전송 속도가 빠르고 지연시간이 단축된다. 2.4GHz, 5GHz, 6GHz 등 주파수 대역을 동시 지원해 더 많은 장치가 간섭 없이 통신할 수 있도록 해준다. 대역폭(채널폭)도 와이파이 6∙6E의 2배인 320MHz로,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양이 늘어난다.<br><br> 디지털 패킷을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해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기술인 QAM 값도 더 높다. QAM 값이 높을수록 무선 신호에 정보를 더 촘촘하게 담아 보낼 수 있다. 와이파이 6·6E는 1024QAM을 지원하는데, 와이파이 7은 4096QAM까지 지원한다.<br><br> 안정성도 강화된다. 와이파이 7의 핵심 기술인 멀티 링크 동작(MLO)을 통해 여러 주파수 대역의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동시 처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공 와이파이 무료 대역에는 ‘OWE(Open Wireless Encryption)’ 기술을 도입해 이용자 데이터를 암호화한다. 공공 와이파이 보안 대역에는 기업·기관에서 주로 쓰는 무선 네트워크 보안 기술이 도입된다.<br><br> SKT는 이번 시범 서비스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br><br> 김일영 SKT 커넥티비티사업본부장은 “버스공공와이파이 사업에 5G·LTE의 상용망 기반 와이파이7을 시범 도입해 국민들이 보다 나은 와이파이 서비스를 경험할 것”이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향상된 통신 서비스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br><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f89aefcadb297a21925ffb3e72118bb38ec7a9dd35eb08203dab48b9e6955cf" dmcf-pid="VZn8yBo9y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dt/20250804100209895xksc.jpg" data-org-width="640" dmcf-mid="bO87r1P3S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dt/20250804100209895xks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SK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bb97338768a16229b8b8ed5a8824a306964cc42b4ca41db35d5d2f490fd6c3f" dmcf-pid="f5L6Wbg2WH" dmcf-ptype="general"><br> 김나인 기자 silkni@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페스카로, 흑자경영의 비밀… 국내 최초 ‘통합 차량보안 플랫폼기업’으로 도약 08-04 다음 핵폭탄 만들었을 때처럼...'인간 통제력 상실' 초지능 AI 위기 [지금이뉴스]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