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국이냐?' 8전 전패 신유빈, 이번엔 다르다...WTT 요코하마 도전장 작성일 08-04 1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8/04/20250804094702066056cf2d78c681439208141_20250804094908165.png" alt="" /><em class="img_desc">신유빈 / 사진=대한탁구협회 제공. 연합뉴스</em></span> 대한항공 신유빈(21)이 7-1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WTT 챔피언스 대회 여자단식에 나선다. 세계랭킹 12위로 밀린 그에게는 톱10 복귀를 위한 중요한 기회다.<br><br>이 대회는 WTT 시리즈 최상위급으로 남녀 각 32명만 출전하며, 총상금 50만달러 규모다. 우승 시 4만달러와 1천점의 순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어, 신유빈이 결승 진출만 해도 700점을 더해 톱10 진입이 가능하다.<br><br>신유빈의 최대 과제는 중국 선수들과의 상대전적 개선이다. 올해 중국 선수들을 상대로 8전 전패를 기록했다. 4월 마카오 월드컵에서 천싱퉁에게 0-4 완패, 5월 도하 세계선수권 16강에서도 쑨잉사에게 2-4로 패했다.<br><br>이번 대회에는 중국 여자부 세계랭킹 1-5위인 쑨잉사, 왕만위, 천싱퉁, 콰이만, 왕이디가 전원 출전한다. 일본도 하리모토 미와(7위), 이토 미마(8위), 오도 사쓰키(9위) 등 강력한 선수들을 파견했다.<br><br>신유빈은 중국 징크스 극복을 위해 지난달 중국으로 건너가 합동훈련과 슈퍼리그 참가를 통해 적응력을 높였다. 그는 화신클럽과 임대계약을 맺고 중국 선수들의 까다로운 구질에 대비했다.<br><br>한국은 여자부에 김나영(28위), 주천희(33위), 남자부에 장우진(18위), 안재현(17위), 오준성(20위), 이상수(26위)가 출전한다. 관련자료 이전 배동현 HDC 이사장, 국제패럴림픽위원장 후보 공식 확정 08-04 다음 [TF경륜] 건재한 슈퍼 특선 5인과 급부상하는 김옥철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