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글로벌 리더십 도전,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IPC 위원장 후보 확정 작성일 08-04 9 목록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42·창성그룹 총괄부회장)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차기 위원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br>  <br> IPC는 9월26일부터2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IPC 정기총회를 앞두고, 차기 집행위원회 구성을 위한 위원장 및 집행위원 등 최종 후보자를 지난 1일 공식 발표했다고 4일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전했다. 지난 6월16일 IPC 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배동현 이사장은 이번 발표에서 최종 후보자로 선정돼 현 위원장인 앤드루 파슨스(브라질)와 함께 차기를 두고 경쟁을 펼치게 된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2/2025/08/04/20250804503580_20250804092307043.jpg" alt="" /></span> </td></tr><tr><td>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6월16일 서울 중구 알로프트 호텔에서 IPC 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td></tr></tbody></table> IPC 집행위원회 후보자들은 지난 6월 24일까지 입후보 관련 서류를 제출했으며, 이후 약 한 달간 IPC 후보자심의위원회(Nominations Panel)와 외부 심사기관의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로 발표됐다. 차기 IPC 위원장 선거는 9월27일 서울 정기총회에서 실시되며, 전 세계 203개 IPC 회원기구(183개 국가패럴림픽위원회, 17개 국제경기연맹, 3개 장애유형별 국제기구)가 투표에 참여한다. 투표 결과 과반수를 득표한 후보가 차기 위원장으로 최종 선출된다.<br>  <br> IPC는 이번 최종 후보자 발표와 함께 각 후보자의 주요 공약도 공개했다. 배동현 후보는 차기 IPC 위원장으로서의 비전을 담아 △ 지속 가능한 발전기금 설립 및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집행 △회원 중심의 친화적인 조직 운영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공정하고 체계적인 등급분류 시스템 혁신 △은퇴 이후 선수들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 마련 △장애인 스포츠용 기구 지원 시스템 구축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및 국제 스포츠 연대 구축 △국제 표준 회계 시스템 도입과 투명한 경영공시를 통한 책임 있는 거버넌스 구현 등의 7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br>  <br> 이번에 발표된 최종 후보자 명단에는 위원장 후보 2명을 비롯해 부위원장 후보 7명, 집행위원 후보 28명이 포함됐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부친상' 김지혜 "아빠, 보고 싶어요" 애달픈 사부곡 08-04 다음 "길거리 댄스 열기 느껴봐요"…청년축제 '그루브 인 관악'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