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 마친 박정현, 이유주 잡고 프로당구 LPBA 데뷔 첫 승 작성일 08-04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4/AKR20250804028400007_01_i_P4_20250804084910138.jpg" alt="" /><em class="img_desc">프로 데뷔 첫 승리를 따낸 박정현<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박정현이 프로당구 LPBA 무대에서 마침내 공식 첫 승을 따냈다.<br><br> 박정현은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3차 투어 '올바른 카드생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LPBA PPQ(1차 예선) 라운드에서 이유주를 25-12(16이닝)로 꺾고 PQ(2차 예선) 라운드에 진출했다.<br><br> 이날 승리는 박정현의 LPBA 첫 공식 승리다. <br><br> 그는 시즌 개막전이었던 우리금융캐피탈 챔피언십 PPQ라운드에서 상대 기권으로 2차 예선에 올랐지만, 이후 두 차례 경기에서 모두 패한 바 있다.<br><br> 이번 경기에서는 한층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br><br> 초반 1-5로 끌려가던 박정현은 6이닝부터 연속 득점으로 8이닝째 6-5로 전세를 뒤집었다. <br><br> 이어 12이닝에서는 7점을 몰아치며 13-5로 달아났다. <br><br> 이후 이유주의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16-12로 앞선 16이닝째 9점 하이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br><br> 박정현의 애버리지는 1.563으로 PPQ라운드 전체 1위다.<br><br> 전애린은 김지연을 24-5(27이닝)로 꺾고 PQ라운드에 올랐고, '베트남 강호' 응우옌호앙옌니(에스와이)는 김정혜를 18-14(30이닝)로 누르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br><br> 김도경은 이숙영을 16-12(28이닝), 김채연은 박정민을 21-8(35이닝)로 제압했다.<br><br> 반면 조예은(SK렌터카)은 김안나에게 14-16으로 패해 탈락했고, 복귀 후 첫 대회에 나선 한주희는 서지연에게 10-15(31이닝)로 져 시즌 첫 출전에서 고배를 마셨다.<br><br> 대회 이틀째인 4일에는 오전 11시부터 PQ라운드가 진행되며, 오후 4시 25분부터 LPBA 64강전이 시작된다. <br><br> 64강에는 팀리그 1라운드 MVP 김가영(하나카드)을 비롯해 2차 투어 우승자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 김민아(NH농협카드), 임정숙(크라운해태), 김상아(하림), 차유람(휴온스) 등 LPBA 간판선수들이 총출동한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동메달 1개로 세계선수권 마친 한국 수영…희망과 과제는? 08-04 다음 베트맨, 8월 건전화 캠페인 ‘건전화 프로그램 참여하고 건강한 토토라이프 만들기’ 전개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