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 제11회 세계선수권 정복 위해 이집트로 출국 작성일 08-04 27 목록 대한민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이집트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 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U19)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일 출국했다고 대한핸드볼협회가 밝혔다.<br><br>이번 대회에는 32개 팀이 참가해 8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다.<br><br>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G조에 편성되어 2023년 남자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 4위이자 개최국 이집트, 2024년 아시아남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한 오랜 라이벌 일본, 중동의 강호 바레인과 조별리그를 치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04/0001082359_001_2025080408460959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대한민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em></span>1차전은 7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개최국 이집트와, 2차전은 7일 밤 11시 15분 일본과, 3차전은 9일 밤 11시 15분 바레인과 격돌한다.<br><br>대표팀은 레프트백 강준원(경희대)을 주축으로, 성인 국가대표 고교생 골키퍼 홍의석(선산고) 등 재능 있는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 이들은 빠른 템포의 공격과 조직력 있는 수비를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시험할 예정이다.<br><br>2023년 크로아티아 대회에서 25위를 기록했던 한국은 이번 이집트 대회에서 더욱 향상된 경기력과 조직력을 선보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br><br>박태환 감독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선수들 모두 그동안 훈련을 성실하게 소화해 왔다”며,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감과 투혼으로 매 경기를 치른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br><br>이번 대회를 통해 남자 청소년 대표팀은 국제무대 경험을 쌓는 동시에, 한국 핸드볼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선수로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04/0001082359_002_2025080408460963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대한민국 남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 명단, 자료 제공=대한핸드볼협회</em></span>[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톰프슨·우들런드, 18번 홀 보기로 날아간 플레이오프 08-04 다음 임영웅 팬클럽 '안산영웅시대', 호우 피해 지원 위해 1,050만 원 기부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