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국가대표' 5팀 선발…2000억 지원받아 한국형 독자 AI 모델 개발 작성일 08-04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FAaPE5rv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a3ff00807abf3eec41d2faadc55af70ac1adeb2d66a37f9a0ef4c03b3391c3" dmcf-pid="t3cNQD1mT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ked/20250804083505878ucth.jpg" data-org-width="1200" dmcf-mid="5PvhjW9Hv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ked/20250804083505878uct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ac8829724e7dec08cd71e547a70ccce894d92e94be31674ab9bea28ff1bfd7d" dmcf-pid="F0kjxwtsyR" dmcf-ptype="general">글로벌 인공지능(AI) 모델에 필적하는 독자 AI 확보를 위한 'AI 국가대표' 정예팀 5곳이 발표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기관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포함해 데이터·인건비 등 총 200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p> <p contents-hash="1b7b0b7f6d3a42ac534f97e698f80ab88d4e22e3420ea4c0745d117c2c66aa24" dmcf-pid="3pEAMrFOTM"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 5곳을 발표한다. 이날 선발된 기업·기관은 6개월 이내 출시된 최신 글로벌 AI 모델의 95% 이상 성능을 갖춘 독자 AI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단계평가를 통해 5개팀에서 반기마다 한 팀씩 탈락시킨 뒤 최종적으로 2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05a179c700ed59990dc1216ec73c695511a529f6d18522a4c578e06c440326f6" dmcf-pid="0UDcRm3ICx" dmcf-ptype="general">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은 이재명 대통령 주요 공약인 '모두의 AI'를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필수 사업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7736b143ba23198056e149bb800969578b909c6a5fb2a6145eae01535ddf5d4f" dmcf-pid="puwkes0CCQ" dmcf-ptype="general">이 사업엔 15곳이 지원했고 서면 평가를 거쳐 지난 25일 10곳이 우선 추려졌다. △네이버클라우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카카오 △KT △코난테크놀로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중 이날 5곳이 정예팀으로 선발된다. </p> <p contents-hash="cc5d71234bee3a5ae7a0c7791032b2916a6d35d60bbdbd8c429e38c136cbf9f0" dmcf-pid="U7rEdOphvP" dmcf-ptype="general">이들 기업·기관은 최근 경쟁적으로 AI 모델을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했다. 독자적인 AI 모델 구축 역량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p> <p contents-hash="e8f4f721868a00f117b40440a94aa5a11ab8479852ea12875bb54e8e008a2de6" dmcf-pid="uzmDJIUlW6" dmcf-ptype="general">KT는 지난달 4일 '믿음 2.0'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면서 한국적 AI를 강조하고 나섰다. SK텔레콤은 지난 한 달간 '에이닷 엑스 4.0', '에이닷 엑스 3.1' 등 AI 모델 2종을 발표했다. </p> <p contents-hash="378ce01a757a3d33153b7cdd9efda2b8fc38f0383012dfbca0b7ff055cc292fc" dmcf-pid="7qswiCuSv8" dmcf-ptype="general">네이버는 지난달 22일 AI 에이전트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추론 모델을 상업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이퍼클로바X 시드 14B 씽크'를 무료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엔씨 AI는 같은 달 30일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구동할 수 있는 초경량 멀티모달 AI 모델 '바르코 비전 2.0 1.7B)를 내놨다. 카카오는 지난 5월 자체 언어모델 '카나나 1.5' 4종을 공개했고 지난달엔 추가로 2종을 발표했다. </p> <p contents-hash="21e861484bf3545b2a76cbdb43a52e10742fe0a6f87befd0e9cb01df6e2a6acb" dmcf-pid="zBOrnh7vC4" dmcf-ptype="general">이들 기업·기관은 국내 주요 기업·대학·연구기관 등과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AI 역량을 최대한 결집해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구상이다. </p> <p contents-hash="608084891de1c8725c7c60d9f00055cb58f3082b4d62b985d04d5e8b68531cf7" dmcf-pid="q3cNQD1myf" dmcf-ptype="general">특히 NC AI는 고려대·롯데이노베이트·미디어젠·서울대·연세대·에이아이웍스·인터엑스·포스코DX·KAIST·MBC·NHN·HL로보틱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꾸렸다.</p> <p contents-hash="b33f73a767c404e959b18753df6bb54d6be5c05cfd5f9b712e176ce823c2ea77" dmcf-pid="B0kjxwtshV"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정예팀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민간이 보유한 GPU를 임차해 지원한다. 이후 정부가 사들인 GPU 1만장을 활용해 지원하고 팀당 500장으로 시작해 단계평가를 거쳐 1000장 이상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p> <p contents-hash="5c198811e72e210723ec40f2f1f1a5e382a0bf3d7d61b469fc64b71cda0db5f7" dmcf-pid="bpEAMrFOv2" dmcf-ptype="general">데이터의 경우 모든 정예팀이 각각 연간 100억원을 지원받는다. 데이터 구축·가공엔 연간 30억~50억원 규모로 지원이 이뤄진다. </p> <p contents-hash="cb5da30baef0dbf2de8f8370c869c31c4d1cd59b6fbdc9b985a12901dfb6fc56" dmcf-pid="KUDcRm3Il9"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오직 햇빛만으로 폐기물을 자원으로”…GIST, 태양광 기반 무전압 업사이클링 효율 95% 달성 08-04 다음 동메달 1개로 세계선수권 마친 한국 수영…희망과 과제 발견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