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사귀자마자 돈 빌려달라고” vs 최병길PD “남편 사기꾼으로 몰아” 이혼 후 채무공방 작성일 08-04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8sEX41S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82294143ea81b14006248531717028d3e3b9bbf26356ef79b1fa2de0c9e766" dmcf-pid="qy6ODZ8ty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4/newsen/20250804082436868bewu.jpg" data-org-width="650" dmcf-mid="7GaZWbg2W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4/newsen/20250804082436868bewu.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f5e349060243db91eb0cbef6e162824f37dc833409f29a9d024b3c200d9230e" dmcf-pid="B3LGvznblI"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contents-hash="ce39fa491e0cbc7bd0173dccfcadd68bdc95f5ec077dec3b0bae139d07341348" dmcf-pid="b0oHTqLKCO" dmcf-ptype="general">이미 이혼한 최병길PD와 방송인 겸 성우 서유리가 결혼 생활 중 발생한 채무를 두고 연일 공방을 벌이고 있다.</p> <p contents-hash="0c2c0d940fa2eb7c3f4956dea9843da533599944219f7fbe105fb58ed38b77d2" dmcf-pid="KpgXyBo9Ts" dmcf-ptype="general">지난 8월 1일 "항간에 불거져 있는 저에 대한 오해를 좀 바로 잡고자 한다"며 억울함을 호소한 최병길PD는 지난 8월 3일 자신의 SNS에 또다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p> <p contents-hash="6ac569f7401603fffa2b19f093f8db57a26d370e6de5d7f9050e54a55a1b1722" dmcf-pid="9UaZWbg2Sm" dmcf-ptype="general">최병길PD는 이날 로나유니버스 주주명부를 공개한 뒤 "그새 글을 올리셨네요. 네 이게 제가 갖고 있는 최신 주주명부고요.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말씀 드리면 주주명부라는 것은 각 회사가 각자 양식대로 만들어 세무서에 신고하는 겁니다"며 "부대표가 당신 지분 없다고 얘기한 거요? 그 사람은 열받으면 별소리도 다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 역시도 적자 투성이인 회사에서 법인카드로 제 개인 음료수 하나 사먹은 적 없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4696f628a9c7f34909f677e597f30b0ff18401919055dffae843da2297e88c8c" dmcf-pid="2uN5YKaVhr" dmcf-ptype="general">공개된 주주명부는 2022월 11월 28일 작성됐으며, 최병길과 서유리가 각각 지분율 50%씩 소유한 것으로 적시돼 있다.</p> <p contents-hash="4d4c06ca072164cf960a19abcb01a99ae6018e118948a39b4676bd383c8e1ba5" dmcf-pid="V7j1G9NfCw" dmcf-ptype="general">최병길PD는 "자. 그리고 자꾸 지분으로 걸고 넘어지는데, 만에 하나라도 지분이 없었다고 해봅시다. 그랬을 경우 당신에게 피해가 뭔데요? 어차피 당신이 넣은 돈 내가 다 돌려주기로 한 거 아닙니까? 회사 망해서 본 피해는 제가 고스란히 파산으로 봤는데 당신은 당신 개인 아파트도 지키고, 남편 사기꾼으로 몰아서 이미지 챙기고, 손해 본 게 뭔가요? 페라리, 담보 대출요? 페라리는 원래 제가 전액 제 돈으로 샀던 거를 회사 자금이 필요해져서 오히려 차 담보 대출을 받았서 회사에 넣었고, 집 역시 그사이 두배로 가치가 상승한 거를 계속 추가대출을 받아서 회사에 넣었어요. 당신은 그래서 그 집에 살면서 관리비라도 한 푼 보태봤나요?"라고 따졌다.</p> <p contents-hash="7163dbbaac20009c62b3430f1f2c3f3de6e1710e014ec5d40f7473cb91d0d186" dmcf-pid="fzAtH2j4lD" dmcf-ptype="general">이어 "작년 12월에 갚아야할 채무였다고요? 공동 사업 망해서 빚에 쪼들리는 사람 내팽개치고 도망가놓고서, 당장 돈 내놓으라고 하고 사기꾼으로 몰면서 이미지 망쳐서 돈 벌 기회조차 박탈시켜 놓으셨잖아요. 게다가 변호사와 합의한 내용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그냥 제가 큰 이자를 무는 정도로 되어있어요. 그렇게 사채보다 심하게 저한테 수시로 카톡으로 협박할 권리는 없으십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p> <p contents-hash="4dc0002ec357f9b5814d8d7f422de8dfc894432bbefd7243c93836af134f86a0" dmcf-pid="4qcFXVA8WE" dmcf-ptype="general">또 최병길PD는 "제가 시비를 걸었다고 하시는데, 어제 올린 글 어느 부분이 시비였는지 저는 아직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오히려 시비는 어제 당신이 글 올리신 게 시비인 것 같은데요? 지금도 한창 일을 진행 중인 상황인데 또 이렇게 제 이미지를 망쳐주시니 일은 보나마나 또 안되겠군요. 그럴수록 당신 채무 갚는 날은 멀어지기만 하네요"라며 "사업도 결혼도 지금도 모든 상황을 누가 악화 시켰는지 되돌아보세요. 이렇게까지 책임 전가하는 투로 얘기하고싶진 않았는데, 분명 자기 팔자를 망치고 있는 것 본인 스스로입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e9e3a0b27f5f28547f97446c07da6132a92536c81841446a7dcea92c4faeea40" dmcf-pid="8lVwAY2XWk" dmcf-ptype="general">최병길PD는 카톡 대화 내용과 함께 구체적 돈 이야기도 시작했다. 최병길PD는 "여의도 제 집을 헐값에 매각하고 남은 돈이 겨우 5천이었는데 (양도세도 못낸 상태에서) 그분이 그거 몽땅 내놓지 않으면 집에서 이사 못 나간다고 떼를 아주 완강하게 쓰셔서 원래 채무에 들어가있지도 않은 5천을 뜯어가셨어요. 그 결과 저는 부동산 비용도 외상으로 해야했고 양도세는 아직도 못냈으며, 당시에 이사 보증금도 없어서 창고로 쓰던 삼송의 사무실에서 기거해야 했거든요. 근데 온갖 방송에 나와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저를 사기꾼으로 몰고가 놓으시더라고요. 근데 그래놓고도 결국 합의금 협상과정에서 원래 제가 줘야할 돈보다 많은 돈을 요구하셨죠? 이유는 밝히지 않겠습니다만 결국 6천만원이나 웃돈을 얹어줘가며 저는 제 고양이들을 데려와야했습니다. 결국 원래 제가 드려야할 돈보다 일단 1억 1천은 더 요구하시는 게 되고요"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e3c334ae98e1c74589ba69b11c7d8ca00c34068d7b4db069c0e3685c4248604" dmcf-pid="6SfrcGVZyc" dmcf-ptype="general">최병길PD에 따르면 결국 서유리가 결혼 후 쓴 돈은 인테리어 비용과 주2회 생활관리를 위해 집을 방문했던 서유리 어머니에게 준 돈이다. 최병길PD는 "그게 거의 전부 아닐까 싶습니다. 생활비에서 집 이자 및 관리비는 모두 제가 부담 했고, 밥은 거의 시켜먹었는데, 제가 워낙 많이 먹었기에 그건 제가 80프로를 부담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중간중간 중, 고가의 선물도 해주었는데 그런 건 굳이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본인은 본인 장비에나 큰 돈을 썼고, 아. 그러고 보니 법인 돈으로 산 장비도 본인이 지금 쓰고 있지 않나 싶네요"라며 "이래도 제가 사기꾼이고 제가 그분을 등쳐먹은 걸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했다.</p> <p contents-hash="e7540d3e16e824462a8b5c853baadae30de21ba98b42efa0627dfbfbe7b451fe" dmcf-pid="Pv4mkHf5WA" dmcf-ptype="general">최병길PD는 자신이 그동안 입을 닫고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최병길PD는 "결국 저는 현재 프리랜서 연출로서 좋으나 싫으나 시장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드라마 시장에서 구설수가 있는 감독을 쓰고 싶어하는 제작자는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그 사이 작업했던 작품들에서도 제 사생활이 언론에 노출되는 걸 극도로 꺼려했습니다. 또한 이미 실추되어 버린 이미지 때문에 거론되고 있던 작품에서 낙마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그런 상황에서 제가 더 소리를 내는 방향보다는 조용히 기회가 오기만 기다리고 있었던 겁니다"며 "그런데 어제 별다를 일도 아닌 글에 그렇게 반응하는 걸 보고 저도 이제 더이상 참을 수 없음을 느꼈습니다. 사실 지금 저는 중요한 작품들이 캐스팅 단계 중이라 아주 민감한 시기입니다. 그런데 이럴 때에 또 저렇게 찬물을 끼얹으니 저도 마지막 기회를 잃을까 걱정되어 소리를 내게 된 것입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8996ef91cc15ca6c39f73a7f7749ad420f6893e5c3ce84588bfcd4e885ad576" dmcf-pid="QT8sEX41yj" dmcf-ptype="general">최병길PD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최병길PD는 또 서유리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한 뒤 "흠.. 그럼 그 돈은 저한테 청구 안하셨던가요? 지금 보니까 인테리어 비용도 저한테 싹 다 청구하셨었네요. 저는 워낙 정신이 없어서 그냥 알겠다 알겠다만 했고요. 기억 안 나요?"라고 다시 물었다.</p> <p contents-hash="aca9ce71ba3063d95a1f3bb7d62a8b8e59706a4bd90735dc08d5bbc1c7e25c81" dmcf-pid="xy6ODZ8tCN" dmcf-ptype="general">앞서 서유리는 지난 2019년 PD 최병길과 결혼했으나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해 6월 초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혼 후 서유리는 최병길과의 이혼 과정에서 20억 원의 빚이 생겼으며 현재까지 13억 원을 갚았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3db5907e3a08dfe202a2ff8af2fcbe0b4d60b733b50194ab5f8a332626488783" dmcf-pid="yxS2qiloTa"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지난 8월 1일 최병길PD는 “항간에 불거져 있는 저에 대한 오해를 좀 바로 잡고자 합니다. 서유리 님께 진 채무는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서유리 님과 제가 50:50 지분을 소유한 로나 유니버스 사업에 들어간 것입니다”며 “물론 제 개인 돈도 많이 들어갔었고, 사업의 경영 악화로 인해 저는 현재 파산 상태에 이른 것입니다. 지분은 반반이었지만 사업상의 부채는 제가 고스란히 책임지게 됐고 그로 인해 여의도 제 소유 집은 헐값에 매각. 용산의 집은 경매에 부치게 됐습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bd8934409e1470d81ca741e54fb9e2971f8daf3330b2c3efffc8cfc31ad95d13" dmcf-pid="WMvVBnSgvg" dmcf-ptype="general">반면 서유리는 최병길의 주장에 대해 “가만히 있는데 왜 갑자기 시비를 걸어오시는지 모르겠네요. 로나유니버스때 일을 잊으셨나요? 제 지분은 없었습니다. 부대표 최X호씨가 제 지분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어요. 녹취도 남아 있습니다. 또한 저는 로나유니버스 법인카드로 10원 한푼 긁어본 적도 없고요”라며 “통장 이체 내역 하나만 까면 다 들통날 거짓말 그만 좀 해주세요. 안 그래도 날씨 더운데 더 열받으니까. 작년 12월에 갚았어야 할 채무 아직도 안 갚았으면 시비라도 걸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p> <p contents-hash="9bcc04ae3d6a9b2474663baef9c830fe8b0d55eae96c270f16dfd8f3b75262db" dmcf-pid="YRTfbLvaCo" dmcf-ptype="general">또한 서유리는 8월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귀자마자 3,500만 원 빌려달라 했을 때 그만둬야 했다. 조상신께서 주시는 신호였을텐데”라는 글을 남긴 뒤 “당신이 계속 허위사실을 주장한다면 나도 어쩔 수 없이 대중에 결정적인 증거를 공개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립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446fd7b11e567132459638a302feee8253d09e189e1ab825791a953b2a80c8b" dmcf-pid="Gey4KoTNSL"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contents-hash="6c6b4976c8fdc651f986ee3e43bd64f705b9226297ad25acf18ca1c29b9b7f72" dmcf-pid="HLXx4AHETn"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금쪽같은 내 스타’ 단체 포스터 08-04 다음 전현무, 연애하다 빚진 후배에게 "나도 다 퍼주는 스타일"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