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았던 랭킹 6위의 벽…UFC 박현성, 다이라에 2R 서브미션 패 작성일 08-04 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08/04/0000037565_001_20250804050010659.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 후 다이라와 포옹하는 박현성(왼쪽). [UFC 제공]</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하고 10전 10승 행진을 벌였던 박현성이 처음으로 패배의 쓴맛을 봤다. <br><br>박현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다이라 vs 박현성' 메인 이벤트 플라이급 경기에서 다이라 다쓰로(일본)에게 2라운드 서브미션 패했다. <br><br>UFC 진출 후 2연승을 달리다가 불과 3경기 만에 메인 이벤트 기회를 얻었던 박현성은 플라이급 랭킹 6위 다이라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br><br>지난해 UFC 플라이급 랭킹 1위 브랜던 로이발(미국)에게 첫 패배를 당했던 다이라는 박현성을 잡고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 17승 1패를 거뒀다. <br><br>박현성과 다이라의 경기는 UFC 사상 최초의 메인 이벤트 한일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제 막 UFC 무대에서 3번째 경기를 치른 박현성과 랭킹 6위 다이라의 격차는 컸다. <br><br>당초 박현성은 10일 같은 장소에서 플라이급 랭킹 10위 스티브 얼섹(미국)과 대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다이라의 원래 상대인 아미르 알바지(이라크)가 다치면서 적응 차 미리 미국에 가 있던 박현성에게 갑작스럽게 기회가 찾아왔다. <br><br>박현성은 1라운드 초반 탐색전을 벌이다가 다이라의 스트레이트에 맞고 쓰러졌고, 이후 다이라가 자랑하는 그라운드 기술에 고전했다. <br><br>1라운드를 사실상 내준 박현성은 2라운드에도 다이라의 태클에 쓰러졌다. 상대의 등 뒤를 잡는 기술에 능한 다이라는 박현성의 얼굴 부근을 강하게 졸라매는 기술을 걸었다. 잠시 버티던 박현성은 결국 탭을 쳐 항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br><br>공식 기록은 2라운드 1분 6초 페이스 크랭크에 의한 서브미션 패다. <br><br>페이스 크랭크는 기도를 조르지 않고 통증을 유발해서 항복을 받아내는 기술이다.<br> 관련자료 이전 이병철 회장의 도쿄 선언, '반도체 코리아'를 닦다 [창간기획 '대한민국 트리거 60' ⑮] 08-04 다음 수괴가 나타났다?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