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유한나, WTT 포스 두 이구아수 여자복식 준우승...일본에 0-3 완패 작성일 08-04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8/04/2025080322572107810dad9f33a29211213117128_20250804010508428.png" alt="" /><em class="img_desc">WTT 시리즈 여자복식에 나선 유한나(왼쪽)와 김나영. 사진[연합뉴스]</em></span> 한국 여자탁구의 대표 페어 김나영-유한나(이상 포스코인터내셔널)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컨텐더 포스 두 이구아수 2025 여자복식 결승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br><br>김나영-유한나 조는 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스 두 이구아수에서 진행된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오도 사쓰키 페어에 0-3(5-11 3-11 7-11)으로 완전히 밀리며 준우승을 차지했다.<br><br>지난주 나이지리아 라고스 컨텐더 대회를 제패한 김나영-유한나 듀오는 연속 우승과 함께 올해 네 번째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일본 선수들의 견고한 경기력에 좌절됐다.<br><br>경기 초반부터 하리모토의 파워풀한 드라이브 공격에 연달아 실점한 김나영-유한나는 첫 게임을 5-11로 내주었다. 2게임에서도 일본 페어의 압도적인 경기 운영에 밀려 3-11로 패하며 0-2로 뒤처졌다.<br><br>마지막 3게임에서 김나영-유한나는 김나영의 빠른 공격 템포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결국 7-11로 게임을 내주며 0-3 스트레이트 패배로 경기를 마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8/04/2025080322575907395dad9f33a29211213117128_20250804010508434.png" alt="" /><em class="img_desc">WTT 라고스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유한나(왼쪽)와 김나영. 사진[연합뉴스]</em></span><br><br>오준성(한국거래소)은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와 조를 이뤄 혼합복식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일본의 아이다 사토시-하시모토 호노카 조에 0-3으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br><br>하지만 오준성은 남자단식에서 희소식을 전했다. 8강에서 일본의 다나카 유타를 상대로 풀게임 혈투 끝에 3-2(11-7 11-6 6-11 6-11 11-6)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오준성은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우고 칼데라노(브라질)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관련자료 이전 '미우새' 김준호♥김지민, 난임 전문 한의원 찾았다 08-04 다음 “테슬라 3378억원 배상” 판결, 자율주행 급제동 08-0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