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 혼계영 400m서 세계신기록으로 세계선수권 피날레 작성일 08-03 1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매킨토시, 여자 개인혼영 400m 우승으로 대회 4관왕</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3/PRU20250803225601009_P4_20250803224826073.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혼계영 4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미국 대표팀.<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이 여자 혼계영 400m 세계 기록을 갈아치우고 올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br><br> 미국은 3일 오후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경영 여자 혼계영 400m 결승에서 3분49초34의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 미국 대표팀이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종전 기록(3분49초63)을 1년 만에 0.29초 단축했다.<br><br> 혼계영 400m는 한 팀 네 명의 선수가 배영-평영-접영-자유형 순서로 차례로 100m씩 레이스를 이어가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 종목이다. <br><br> 여자 혼계영 400m는 지난달 11일 개막한 이번 대회의 전 종목을 통틀어 마지막 경기였다.<br><br> 미국은 이날 결승에서 리건 스미스, 케이트 더글러스, 그레천 월시, 토리 허스키 순으로 레이스를 이어갔다.<br><br> 호주가 3초33 뒤진 3분52초67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중국이 3분54초77로 동메달을 챙겼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3/PRU20250803210401009_P4_20250803224826093.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딴 서머 매킨토시.<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는 세계 기록(4분23초65)을 가진 서머 매킨토시(캐나다)가 4분25초78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수확했다.<br><br> 이 종목을 포함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던 매킨토시는 이번 대회에서 4관왕(개인혼영 200·400m, 자유형 400m, 접영 200m)으로 우뚝 섰다.<br><br> 제나 포레스터(미국)와 나리타 미오(일본)가 4분33초26으로 동시에 레이스를 마쳐 함께 은메달을 차지했다.<br><br> 2012년 10월에 태어난 중국의 만 12세 소녀 위쯔디는 4분33초76으로 다시 4위에 자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3/PAF20250803190301009_P4_20250803224826103.jpg" alt="" /><em class="img_desc">서머 매킨토시 옆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친 중국의 위쯔디(왼쪽). <br>[AFP=연합뉴스]</em></span><br><br> 이번 대회 최연소 출전 선수인 위쯔디는 개인 종목은 개인혼영 200·400m와 접영 200m에 나서 모두 결승에 올랐다.<br><br> 세 종목 모두 4위를 차지해 아쉽게 메달엔 닿지 못했다.<br><br>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는 동메달을 딴 메리소피 아르베(캐나다·2분09초15)에는 불과 0.06초가 뒤져 메달을 놓치기도 했다. <br><br> 하지만 위쯔디는 중국이 지난달 31일 여자 계영 800m에서 동메달을 따면서 함께 메달리스트가 됐다.<br><br> 위쯔디는 결승에는 출전하지 않았으나 예선에는 첫 번째 영자로 나서서 중국이 전체 3위로 상위 8개국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하는 데 한몫해 메달을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3/PRU20250803194101009_P4_20250803224826118.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평영 50m에서 대회 4연패를 이룬 루타 메일루티테.<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여자 평영 50m에서는 세계 기록(29초16) 보유자인 루타 메일루티테(리투아니아)가 29초55로 우승해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br><br> 이 종목 3회 우승도 메일루티테가 처음이었다. <br><br> 탕첸팅(중국)이 30초03으로 은메달, 베네데타 필라토(이탈리아)가 30초14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 남자 배영 50m에서도 동메달 없이 두 명의 은메달 수상자가 나왔다.<br><br> 23초68의 대회 신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친 러시아 출신 중립 선수(NAB) 클리멘트 콜레스니코프에 이어 피터 쿠체(남아프리카공화국)와 파벨 사무센코(NAB)가 24초17로 동시에 터치패드를 찍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3/PRU20250803197001009_P4_20250803224826128.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딴 메그 해리스.<br>[로이터=연합뉴스]</em></span><br><br> 여자 자유형 50m에서는 메그 해리스(호주)가 24초02로 금메달을 땄다. <br><br>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그동안 단체전 금메달만 5개를 모았던 해리스의 개인 종목 첫 우승이었다.<br><br> 중국의 우칭펑(24초26)과 청위제(24초28)가 은, 동메달을 나눠 가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3/PAP20250803205601009_P4_20250803224826139.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자유형 1,500m에서 우승한 아흐메드 자우아디.<br>[AP=연합뉴스]</em></span><br><br>남자 자유형 1,500m에서는 2005년생 아흐메드 자우아디(튀니지)가 14분34초41의 가장 빠른 기록으로 시상대 맨 위에 섰다.<br><br> 자우아디에게 1초28 뒤진 스벤 슈바르츠(독일·14분35초69)가 은메달을 가져갔고, 보비 핑크(미국·14분36초60)에게 동메달이 돌아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03/PEP20250803161401009_P4_20250803224826153.jpg" alt="" /><em class="img_desc">남자 개인혼영 400m 금메달리스트 레옹 마르샹.<br>[EPA=연합뉴스]</em></span><br><br>남자 개인혼영 400m에서는 이 종목을 포함한 2024 파리 올림픽 4관왕인 레옹 마르샹(프랑스)이 4분04초73으로 1위를 차지했다. <br><br> 자신이 2023년 일본 후쿠오카 대회에서 우승할 때 세운 세계 기록(4분02초50)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202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를 포함해 세계선수권대회 세 번째 정상에 여유 있게 올라섰다.<br><br> 은메달은 마쓰시타 도모유키(일본·4분08초32), 동메달은 일리야 보로딘(NAB·4분09초16) 몫이었다.<br><br> hosu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에스콰이어' 정채연, ♥강상준 청혼 거절하나 "할 말 있어" 08-03 다음 한국 남자 혼계영 400m, 세계선수권 사상 첫 결승서 7위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