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태권도 샛별 정이든, 아시아품새선수권 금빛 발차기 작성일 08-03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말레이시아 쿠칭서 열린 대회 남자단체전 금메달<br>공인품새 전 종목 휩쓸며 한국대표팀 종합우승 달성<br>“국가대표로 뛰어 영광… 더 성장한 모습 보일 것”</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8/03/0001133659_001_20250803220513011.jpg" alt="" /><em class="img_desc">◇명륜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정이든이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em></span></div><br><br>강릉 출신 태권도 유망주 정이든이 아시아 무대에서 금빛 발차기를 뽐냈다.<br><br>명륜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정이든은 지난달 29일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정이든이 속한 한국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공인품새 전 종목을 휩쓸고 자유품새에서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보태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정이든은 정교한 동작과 안정된 연기로 단체전에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한국팀의 금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br><br>정이든은 올해 신한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공인품새 1위를 비롯해 용인대총장기, 상지대총장기, 나사렛대총장기에서 모두 3위를 기록하고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품새대회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등 기량을 입증해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돼 첫 국제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br><br>정이든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뛰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금메달까지 따게 돼 기쁘다.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가족과 지도자님, 그리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정이든과 같은 청소년 선수들이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br><br><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5/08/03/0001133659_002_20250803220513050.jpg" alt="" /><em class="img_desc">◇정이든(가운데)이 ‘제8회 아시아청소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단체전에 출전해 발차기를 선보이고 있다.</em></span></div><br><br> 관련자료 이전 강원체중·고 사격부, 전국대회서 빛났다 08-03 다음 배소현,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역전 우승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