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은 펜타, 세계 속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3일간의 대장정 막 내려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작성일 08-03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ITrT56FS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39ba5a4332bc576ccf02965318d1d45989fe423788e41af619fe6744472228" dmcf-pid="xJaMawts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의 대표 글로벌 축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온 얼터너티브 록밴드 벡(BECK)의 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황영식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kyeonggi/20250803215433292bzvr.jpg" data-org-width="600" dmcf-mid="6UuXu2j4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kyeonggi/20250803215433292bz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의 대표 글로벌 축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온 얼터너티브 록밴드 벡(BECK)의 공연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황영식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f89922e094a4cefd1f4eff7697a287e1b814d217e1baca2d2e7bacb80c9b553" dmcf-pid="yX3W3Bo9yD" dmcf-ptype="general"><br> 2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의 대표 글로벌 축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극한의 폭염 속에서도 록 마니아들의 발걸음은 끊이질 않았고, ‘브릿팝 4대장’인 펄프(Pulp)가 최초로 내한공연을 펼치는 등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p> <p contents-hash="c7c81456bfebce3f28fca25c233b49df9cc9e7fd5c872adfddcd215f4b5f1f6f" dmcf-pid="WZ0Y0bg2CE" dmcf-ptype="general">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한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3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15만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영국의 펄프를 비롯해 미국의 얼터너티브 싱어송라이터인 벡(BECK), 일본 록의 대표주자인 아시안 쿵푸 제네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이 각각 3일간 헤드라이너로 메인무대에 올랐다. </p> <p contents-hash="369f9492bdcc3b62b5eda290227bc68ed50313b83e75b88bd4361f85b41fd721" dmcf-pid="Y5pGpKaVSk" dmcf-ptype="general">여기에 장기하와 크라잉넛, 자우림, 이승윤, 바밍타이거 등의 국내 밴드와 일본의 카네코아야노(kanekoayano), 미국의 포스트 하드코어 밴드 투셰아모레(Touché Amoré), 인도네시아의 5인조 밴드 밀레디나이얼스(Milledenials) 등 해외 뮤지션들도 펜타의 무대를 채웠다. </p> <p contents-hash="414093090e1e531dfa020425fb2cc4e23c9573cc6e5caf27c82ce94351319476" dmcf-pid="G1UHU9NfTc" dmcf-ptype="general">3일 내내 국내 어떤 페스티벌보다도 높은 수준을 보인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전 세계의 유명 축제와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은 음악과 열정을 선보이며 ‘K-록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p> <p contents-hash="04f9ea2936798d346a9afbbce7614172aad390618677b9fd7b9dcde8d8b1f7ae" dmcf-pid="HtuXu2j4vA" dmcf-ptype="general">특히 올해는 ‘펜타포트 2.0(스무살의 펜타포트)’을 슬로건으로 20주년을 맞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역사와 ‘인천’ 이라는 도시를 결합해 인천의 정체성과 ‘펜타포트 20년’의 발전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인천에서 시작한 펜타포트가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와 명장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도 준비했다. </p> <p contents-hash="ad9d620b5ab7fa2269d309ff91556a02dc5ecad6e67015f954e20bc47d88ede7" dmcf-pid="XF7Z7VA8hj" dmcf-ptype="general">유례 없는 폭염에 대비해 관객들의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열사병 및 탈수 예방을 위해 의료쿨존과 미스트존, 그늘막 쉼터도 충분히 설치했다. 의료쿨존은 지난해 1천700㎡(514평)보다 늘어난 2천250㎡(681평)를 조성했다. 또 행사장에 3만5천명 이하의 관람 인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콘솔탑 등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관람객의 밀집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p> <p contents-hash="86f22842d6c01ec0a530e5a6ddc1385a83452693c4ab11fc4160f82903da91fe" dmcf-pid="Z3z5zfc6WN" dmcf-ptype="general">유정복 인천시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라며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c37dcf64ff5035892bef0f192e4e5dc47370b6c3a002c6263bca19991917168" dmcf-pid="50q1q4kPv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 혼성 밴드의 자존심 ‘자우림’이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3일차 메인무대에 깃발을 들고 등장했다. 조주현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kyeonggi/20250803215429611cpqz.jpg" data-org-width="600" dmcf-mid="frR6ncXDh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kyeonggi/20250803215429611cpq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 혼성 밴드의 자존심 ‘자우림’이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3일차 메인무대에 깃발을 들고 등장했다. 조주현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597954ee5731d8bed08e5f7306a35cbce52df82bc06c7c9e008bc1da69b2c4e" dmcf-pid="1pBtB8EQ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3일차 메인무대를 장식한 자우림. 조주현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kyeonggi/20250803215427160tmwz.jpg" data-org-width="600" dmcf-mid="2WbHU9Nfh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kyeonggi/20250803215427160tmw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3일차 메인무대를 장식한 자우림. 조주현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bf2c1033d4eba084b27621da1f16734b2901581be25b0983f9a303737fb6205" dmcf-pid="tUbFb6DxWo" dmcf-ptype="general"><br><span><strong>■ 자우림, 벡(BECK)…“우리 모두 ‘락’으로 늙지 말고 살아요”</strong></span> </p> <p contents-hash="9da5cf36376dd4a56d963753dba39ace436bddab4289ccad9a06070238aea462" dmcf-pid="FuK3KPwMCL" dmcf-ptype="general">“우리 모두 ‘락’으로 늙지 말고 살아요.” </p> <p contents-hash="2d5920685804247f038b6acce945e86adf542ef20c0e580595622a96b62a0241" dmcf-pid="37909QrRCn" dmcf-ptype="general">한국 혼성 밴드의 자존심 ‘자우림’이 메인무대 5번째 순서를 장식했다. 국내 최고 밴드임을 입증하듯이 자우림을 기다리는 팬들은 무대 시작 30~40분 전부터 앞자리를 가득 채웠다. 보컬 김윤아가 흰색 깃발을 들고 무대에 등장하자 기다렸던 팬들은 터질 것 같은 환호성을 내뱉었다. </p> <p contents-hash="6276f4a22aff83c0b3cf1cdcd4ab5a7008ccedc5d5778a53e2fde900fea9472d" dmcf-pid="0z2p2xmeCi" dmcf-ptype="general">이들은 먼저 ‘이카루스’, ‘광야’, ‘STAY WITH ME’, ‘있지’, ‘팬이야’ 등을 선보였다. ‘광야’의 시작과 동시에 물대포가 터지자 관객들은 폭발적인 분위기를 만끽했다. 보컬 김윤아는 “역시 페스티벌 이맛이지”, “신난다”라며 관객들과 소통했으며, 손키스를 날리기도 했다. 베이시스트 김진만은 “펜타포트가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는데, 오랫동안 자리를 지켜 준 관객들에게 고맙다”며 “2곡을 했는데 역시 전통 락페는 다르다. 놀아봅시다”라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p> <p contents-hash="ea2fe005f1a3615cfb0fd2c1b61cab2fcba362f97c8750de728a673175223dc8" dmcf-pid="pfxKxLvaSJ" dmcf-ptype="general">대체 불가능한 김윤아의 보컬, 이선규, 김진만의 연주와 함께 주황색으로 저물어가는 하늘은 공연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후 ‘매직카펫라이드’, ‘하하하쏭’, ‘일탈’ 등 앞선 공연보다 밝고, 자우림만의 에너지와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선보이자 분위기는 절정에 이르렀다.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자우림’을 연호했다. 이날 자우림과 관객들은 음악과 하나 돼 내일이 없는 것처럼 공연 순간만을 즐겼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2d6777d2b7d09472b4ac906f86cf5e541ab0948f557325ffefeb3343e4e9ff5" dmcf-pid="U4M9MoTN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벡은 타격감 넘치는 드럼과 밤공기를 뒤흔드는 베이스로 공연장을 금세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세웠다. 황영식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kyeonggi/20250803215434517orzy.jpg" data-org-width="600" dmcf-mid="PevwvZ8t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kyeonggi/20250803215434517orz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벡은 타격감 넘치는 드럼과 밤공기를 뒤흔드는 베이스로 공연장을 금세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세웠다. 황영식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89e903f2b695b10482cc91d5c96faf5da038ebd98eaf998b32022d41ac56729" dmcf-pid="u8R2Rgyjhe" dmcf-ptype="general"><br> 오후 9시께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마지막 날 헤드라이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온 얼터너티브 록밴드 벡(BECK)이 장식했다. 벡은 타격감 넘치는 드럼과 밤공기를 뒤흔드는 베이스로 공연장을 금세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세웠다. </p> <p contents-hash="cea51eddad0c6f6848692b0e12c9f0291f361f884562a024b66740471c0b8e43" dmcf-pid="76eVeaWAWR" dmcf-ptype="general">보컬 벡 한센이 특유의 막춤을 추다 오른손을 치켜 올리며 프레디머큐리를 따라하자 현장에선 함성이 터져나왔다. 특히 무대 위 스크린에 할렘가의 풍경이 펼쳐지며 특유의 중저음으로 “퓨쳐핸즈업!“이라고 외치자 현장은 관객들의 양손으로 파랑이 일었다. 벡은 “오늘 기분 째지는 밤이 될 것 같다“며 ”20주년 펜타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5d82daf32b62586453a710a35e4af8ff715a4ff12b511fd2afb7e58dc9b1c0bf" dmcf-pid="zPdfdNYcTM" dmcf-ptype="general">벡은 이날 'DEVILS‘를 시작으로 ‘MIXED BIZ’, ‘NEW POPULATION’, ‘GIRL’, ‘GUERO’, ‘NICOTINE’, ‘WOW’, ‘DEBRA’, ‘GAMMA RAY’, ‘BEER CAN’ 등 19곡을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10f5e2e2b614f2a3a1c1655091069061780f9c39e91bc480cc6b591845f93c" dmcf-pid="qQJ4JjGkT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 인디 록 1세대를 대표하는 밴드 ‘델리스파이스’와 솔로 프로젝트 ‘스위트피’로 유명한 김민규가 펜타 마지막날 세컨무대에 올랐다. 황영식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kyeonggi/20250803215430851bwzi.jpg" data-org-width="600" dmcf-mid="4173KPwMl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kyeonggi/20250803215430851bwz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 인디 록 1세대를 대표하는 밴드 ‘델리스파이스’와 솔로 프로젝트 ‘스위트피’로 유명한 김민규가 펜타 마지막날 세컨무대에 올랐다. 황영식기자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50c68cd5f3890f168509061c396551914cb76c8ace10529fd214e63fbcd6841" dmcf-pid="Bxi8iAHE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 인디 록 1세대를 대표하는 밴드 ‘델리스파이스’와 솔로 프로젝트 ‘스위트피’로 유명한 김민규가 펜타 마지막날 세컨무대에 올랐다. 황영식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kyeonggi/20250803215432059clqe.jpg" data-org-width="600" dmcf-mid="8jLPLkZw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kyeonggi/20250803215432059clq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 인디 록 1세대를 대표하는 밴드 ‘델리스파이스’와 솔로 프로젝트 ‘스위트피’로 유명한 김민규가 펜타 마지막날 세컨무대에 올랐다. 황영식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5227e4a7fd12a66ea67f9d484372c100ccc99e3947f92bf0e021c052b15f6e0" dmcf-pid="bMn6ncXDlP" dmcf-ptype="general"><br><span><strong>■ 김민규(델리스파이스, 스위트피), 3호선 버터플라이… 대한민국 1세대 인디 록 밴드의 화려한 마무리</strong></span> </p> <p contents-hash="761976f5fbadbc5ceae584fa1cab9da0582007f3405866f6d922d61875aef145" dmcf-pid="KRLPLkZwv6" dmcf-ptype="general">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마지막날 세컨무대(인천 스테이지, INCHEON STAGE). 오후 6시10분께 열린 6번째 무대는 한국 인디 록 1세대를 대표하는 밴드 ‘델리스파이스’와 솔로 프로젝트 ‘스위트피’로 유명한 ‘김민규’가 장식했다. </p> <p contents-hash="be3d1d6601b2dffc818e43e74c9c7a7b248e0ac74a0deebeaef4e2495a56acb5" dmcf-pid="9eoQoE5rv8" dmcf-ptype="general">이날 세컨무대는 김민규가 무대에 오르기도 전에 이미 관객들로 가득 찼다. 델리스파이스의 앨범 사진 현수막을 들고 온 손은표씨(21)는 “좋아하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주 흘러나온던 델리스파시스 ‘챠우챠우’를 직접 듣기 위해 펜타포트에 방문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7e169857e158921df44a2c632ef7fd266c945182f2c5c5e89ad1b0902f59e90" dmcf-pid="2dgxgD1my4" dmcf-ptype="general">김민규는 ‘화성으로 가는 로케트’를 시작으로 ‘우주 대청소’, ‘사랑이라 생각했어’, ‘30’, ‘항상 엔진을 켜둘게’, ‘인연2’을 연달아 불렀다. 그리고 7번째 곡 ‘고백’은 관객들과 떼창으로 분위기를 고조 시켰다. 특히 마지막 곡은 김민규의 대표곡 ‘챠우챠우’로 관객들을 추억에 빠져들게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ff8355e1c7100c5282c6d896170405db617dbb8830e1bf9425119530925c5f" dmcf-pid="VJaMawts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세컨무대의 마지막을 8년만에 돌아온 인디 록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가 장식하고 있다. 황영식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kyeonggi/20250803215428382ekmq.jpg" data-org-width="600" dmcf-mid="VDyhXpe7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kyeonggi/20250803215428382ekm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세컨무대의 마지막을 8년만에 돌아온 인디 록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가 장식하고 있다. 황영식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5c75912b7d7de42ccf53f7d311e408645d3a9cd39de922f67dfb2906a5dd34" dmcf-pid="fiNRNrFOyV" dmcf-ptype="general"><br> 이날 세컨무대의 마지막은 8년 만에 돌아온 인디 록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가’가 장식했다. 기타 성기완이 오토튠을 입힌 채 “안녕하세요. 3호선 버터플라이입니다.”라고 하는 순간 관객들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한국을 대표하는 또 다른 인디 록 1세대 밴드다. 얼터너티브, 그런지, 슈게이징, 사이키델릭, 노이즈 록 등 다양한 장르를 활용해 노래마다 신선함과 독특함을 더한다. 첫번째 곡 ‘스모크핫 커피리필’은 반복하는 가사와 통통 튀는 런치패드로 순식간에 세컨무대를 붐비게 했다. </p> <p contents-hash="1707a4169ebcc532aa104d6e88b80c7663ba57f2522c4f8e321034e5e0915c7e" dmcf-pid="4gkikIUll2" dmcf-ptype="general">보컬 남상아는 “진짜 많이 오랜만에 무대에 섰는데 반갑게 맞이해 줘서 감개무량하다”며 “오래되고 추억이 가득한 노래 불러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3호선 버터플라이는 ‘스모크핫 커피리필’을 시작으로 ‘말해요 우리’, ‘꿈속으로’, ‘꿈꾸는 나비’, ‘스물아홉 문득’, ‘말해줘 봐’, ‘거울아거울아’,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 ‘너의 속삭임’, ‘너와 나’, ‘다시가 보니 흔적도 없네’, ‘티티카카’, ‘네가 고백을 하면 깜짝 놀랄거야’ 등 13곡을 부르며 과거 인디 록의 향수를 선사했다. </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8adda7602c05704da0adb16b379c34dfc82fddb0aaaaa963a8a1e0d3ba51e334" dmcf-pid="8aEnECuSy9" dmcf-ptype="line"> <div contents-hash="afcc945128fd71f21b4e142d407c1160ac23e384d12c7c25f909e988b9f40322" dmcf-pid="6NDLDh7vSK" dmcf-ptype="general"> <span>특별취재반=이병기·김샛별·장민재·노재영기자</span> <br><span>사진=김시범·조병석·조주현·윤원규·홍기웅·김도현·황영식기자</span> </div> <p contents-hash="240d86a1b255353d79ba5842e09235f96a5d5241e8d3ac8f0c3bf9d6d29df6eb" dmcf-pid="PjwowlzTSb" dmcf-ptype="general">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누구나 한때는 모태솔로였다 08-03 다음 김준호♥김지민, 난임 전문 한의원 방문…"허니문 베이비"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