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뽀식이' 걸었는데 사업 실패 "오픈 8일 만에 코로나19" ('사당귀')[종합]

작성일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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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RwRnjGky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0bc658fb5689e126208eade31da684c0e8b4da76466eeb99edcad4d4d511e8" dmcf-pid="HrZrCyKG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poctan/20250803182302857kups.jpg" data-org-width="650" dmcf-mid="yZN4xiloC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poctan/20250803182302857kup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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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45faab0b55a53f9dcfdea439c2e4d11e7d38aa0bc4c1816df85c43ef4a73285" dmcf-pid="Xm5mhW9Hhh" dmcf-ptype="general">[OSEN=연휘선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코미디언 이용식의 힘겨웠던 사업 실패기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15537252d6dba7a23d56f21bf771bdf9216a880cfd00a01c2499ab82569c52db" dmcf-pid="Zs1slY2XhC" dmcf-ptype="general">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사당귀)'에서는 이북 보스 이순실이 일상을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e277576bb823c0f3d8c870bd8e88052157a8127b0cbe7bcaf542fa78ebd9116f" dmcf-pid="5OtOSGVZWI" dmcf-ptype="general">식당 개업을 앞두고 있던 이순실은 주방 아웃렛을 찾아 중고 장비들을 구입하려 했다. 요식업에 필요한 각종 장비들을 보며 '사당귀' 멤버들도 눈을 빛내던 상황. 그 중에서도 아웃렛 사장은 '사당귀' 멤버들에게도 낯익었다. 바로 야구선수 출신 김병현이 햄버거 식당을 폐업할 당시 주방 가전을 중고로 매입하겠다며 찾아왔던 인물이었던 것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37665a22a47131d68b63cf3547aa1c572b3909162e4e92dfb23a426247c6c6" dmcf-pid="1IFIvHf5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poctan/20250803182303045ghme.jpg" data-org-width="530" dmcf-mid="WTreLAHEy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poctan/20250803182303045ghm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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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70049d8682e9b0b2131d073ea0855ba354eafe6e7d0b538718dbeaea8362a34" dmcf-pid="tC3CTX41Ws" dmcf-ptype="general">이를 보며 이용식도 "남일 같지 않다"라며 "저도 세번 (폐업) 경험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낚시를 좋아한다. 한 달에 3번, 4번은 제주도로 낚시를 갔다. 그래서 '뽀식이네 먹물집'이라고 낙지집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바빠지니 낚시도 힘겨워졌다고. 이에 이용식은 "점점 방송, 행사를 해서 번 돈으로 직원들 월급을 주는 형편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b0a4f75337ac3d4d24b35be3fdec5b9dbe05296566c9baf3f83fb479fade2244" dmcf-pid="Fh0hyZ8thm" dmcf-ptype="general">두 번째 폐업은 밀면집이었다. 이용식은 "저는 냉면은 아니고 밀면 장사를 했다. 한 100평 정도 되는 큰 평수에 중고 장비도 모르고 무조건 새 장비들로 했다. 그런데 도저히 방송 스케줄 때문에 식당에 내려갈 수가 없어서 폐업했다. 8개월 만에"라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5426e5c9692ad4ba2f2401aac9a04ec653dad4d6c40962fcf5f245adc678c2" dmcf-pid="3lplW56F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poctan/20250803182303277oche.jpg" data-org-width="530" dmcf-mid="YEFIvHf5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poctan/20250803182303277och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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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28650ec9006aa1c1bfebaf42e7100a860094ee615aa9b148bc8ab01958000b48" dmcf-pid="0O1slY2XWw" dmcf-ptype="general">심지어 그는 "이거 보다 세 번째 폐업 때 더 많이 망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이용식의 세 번째 사업은 식당이 아닌 그의 전문분야 코미디였는데도 실패했다. 바로 코로나19 때문이었다. </p>
          <p contents-hash="3923c4a4dee6d731d1f3acd8f6ffd62e381e57bd0679d860946556378154f5c3" dmcf-pid="pItOSGVZCD" dmcf-ptype="general">이용식은 "후배들이 자리를 잃어가는 게 안타까웠다. 그래서 청담동 사거리 265평짜리 코미디 극장을 차렸다. 그런데 오픈 8일 만에 왔다. 19, 코로나19가 왔다"라며 "그때 극장에 직원이 15명이었는데 쉬라고 할 수는 없고 우선 월급을 선지급하고 휴업을 했다. 그 뒤로 1년을 혼자 극장에 출근하면서 버텼다. 나중에는 오죽하면 건물주가 '정리하시죠'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196fcd063313513aebd43c218b83ca818fcbe7153a2031947f19f3b0e8781cbe" dmcf-pid="UCFIvHf5vE" dmcf-ptype="general">결국 세 번째 사업도 정리했다고. 이용식은 "건물 나갈 때 뒤도 안 돌아보고 나왔다. 새로 했던 설비들도 다 그대로 넘기고 나왔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p>
          <p contents-hash="802e567125d2951ddba09a372ed9533e180f49cc2efb2e2415318b85c42b32a7" dmcf-pid="uh3CTX41Sk" dmcf-ptype="general">/ monamie@osen.co.kr</p>
          <p contents-hash="5771203754dbef36ba1eba8cd45f9a1a14b8c07bf5eca88d70061b287efe7a1e" dmcf-pid="7l0hyZ8thc" dmcf-ptype="general">[사진] KBS 제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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