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길 PD, 서유리 재차 저격 "피해자 코스프레..돈 얘기 해봐?"[전문] 작성일 08-03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fomSGVZTy"> <div contents-hash="5361e6a18c8ca3d499042e7e5e2d67f579a59b081827ffec35735b2980ce2002" dmcf-pid="P4gsvHf5CT"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9f55f33e9cfc8c72b2190476b2fb0f0755fc41265bb4344859d9bfddff4a1b" dmcf-pid="Q8aOTX41h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병길 감독이 12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타로'(감독 최병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타로'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2024.06.12 /사진=이동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tarnews/20250803165058691vaxo.jpg" data-org-width="560" dmcf-mid="fPbMLAHEh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tarnews/20250803165058691vax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병길 감독이 12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타로'(감독 최병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타로'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2024.06.12 /사진=이동훈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4a76fe2e133a3e583d1136fa81d31400c4859b323d19127fdf3bcb0790a9536" dmcf-pid="xPjCW56FvS"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bd99ab833db3cd25e1c0bbd9b4651a83d2b51d83fc14d2597e5385459108039" dmcf-pid="yvpfMnSg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서유리, 최병길 PD /사진=JT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tarnews/20250803165100078oqyr.jpg" data-org-width="530" dmcf-mid="4AAhY1P3C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tarnews/20250803165100078oqy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서유리, 최병길 PD /사진=JTBC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7748438159e5171708c9f4cd00ed66a80428d4743b9e1d2bc339b29fa33f6f0" dmcf-pid="WTU4RLvaTh" dmcf-ptype="general">최병길 PD가 방송인 서유리와의 결혼 생활 중 벌어진 채무 이슈와 관련, 재차 장문의 글로 반박했다.</p> <p contents-hash="22d019a6cdf4aff5e8529f1b01cb55b1acf442e6e7754b0fe9c9d41580cc1764" dmcf-pid="Yyu8eoTNSC" dmcf-ptype="general">최병길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항간에 불거져 있는 저에 대한 오해를 좀 바로잡고자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서유리에게 진 채무는 제가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서유리와 제가 50대 50 지분을 소유한 '로나 유니버스' 사업에 들어간 것이다. 물론 제 개인 돈도 많이 들어갔었고 사업의 경영 악화로 인해 저는 현재 파산 상태에 이른 것"이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408c8b7d9841dd615ce93cb16566b88836c6c23a064a1fca3f610c08ec02a340" dmcf-pid="GW76dgyjCI" dmcf-ptype="general">최병길과 서유리와 지난 2019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3월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최병길과 서유리는 금전적인 갈등을 겪기도 했다. 최병길은 파산 신청했으며, 서유리는 최근 "이혼 후 생긴 빚이 20억 원에 달한다. 현재 13억 원가량을 갚았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29f2cd4f67bd29a86120212f974ba1ae10656df50cc4fe38cd3fa575d32938bb" dmcf-pid="HYzPJaWATO" dmcf-ptype="general">이에 최병길은 "지분은 반반이었지만, 사업상의 부채는 제가 고스란히 책임지게 됐고 그로 인해 여의도의 제 소유 집은 헐값에 매각, 용산 집은 경매에 부치게 됐다"며 "어쨌든 서유리에게 갚기로 한 채무는 제가 책임지고 이행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b69cba9f4e9437457f33c7b159980fb258c3907200fb76a271b5a346ce0d7b" dmcf-pid="XGqQiNYc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우 서유리가 2018년 10월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진행되는 유상무의 결혼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tarnews/20250803165101362clqm.jpg" data-org-width="560" dmcf-mid="8OzPJaWAS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starnews/20250803165101362clq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우 서유리가 2018년 10월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진행되는 유상무의 결혼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d1ff0407ab15b10d8d244db5d336bfecadac315c5395a1fe15164e74d0ae1d7" dmcf-pid="ZHBxnjGkhm" dmcf-ptype="general"> <br>그러면서 "결론적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서유리의 돈을 유용해 이런 상황을 만든 것이 아니란 점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하고 싶어 처음으로 이런 글을 적어본다"고 덧붙였다. </div> <p contents-hash="aa8f30d8531ac525f28ffe2696acc2c96bbb7162d98c91ab84146360bd2b62ca" dmcf-pid="5XbMLAHETr" dmcf-ptype="general">그러자 서유리는 "가만히 있는데 왜 갑자기 시비를 걸어오시는지 모르겠다"며 "로나 유니버스 때 일을 잊으셨냐. 제 지분은 없었다. 부대표 최 모 씨가 제 지분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녹취도 남아 있다"고 반박했다.</p> <p contents-hash="e6e83e28b1e20824783f302153a8712e1cee7e1aeb10df8ee25ec218acd45329" dmcf-pid="1ZKRocXDSw" dmcf-ptype="general">그는 "로나 유니버스 법인카드로 10원 한 푼 긁어본 적 없다. 사업상 부채? 정말 그게 전부 사업상의 부채였냐. 남아있던 당신의 미국 유학 빚, 영끌한 여의도 집 2금융권 대출, 페라리 구입비용 등 아니었나. 왜 전부 로나 유니버스 핑계를 대냐"고 일갈했다.</p> <p contents-hash="7875be4f14a43ac8139cdbeec87d5828282c78027a631c1a7070e737b874fbae" dmcf-pid="t59egkZwWD" dmcf-ptype="general">서유리는 "통장 이체 내역 하나만 까면 다 들통날 거짓말 그만 좀 해달라. 안 그래도 날씨 더운데 더 열받으니까. 작년 12월에 갚았어야 할 채무 아직도 안 갚았으면 시비라도 걸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b3f29305769e75c96f849aa762078b2c0b7e19f6742989dc35d4d69cf240595" dmcf-pid="F34nArFOlE" dmcf-ptype="general">이후 최병길 PD는 3일 "부대표가 당신 지분 없다고 얘기한 거요? 그 사람은 열받으면 별소리도 다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지긋지긋해했던 거 누차 얘기했죠. 그리고 저 역시도 적자 투성이인 회사에서 법인카드로 제 개인 음료수 하나 사먹은 적 없습니다. 자. 그리고 자꾸 지분으로 걸고 넘어지는데, 만에 하나라도 지분이 없었다고 해봅시다. 그랬을 경우 당신에게 피해가 뭔데요?"라며 "어차피 당신이 넣은 돈 내가 다 돌려주기로 한 거 아닙니까? 회사 망해서 본 피해는 제가 고스란히 파산으로 봤는데 당신은 당신 개인 아파트도 지키고, 남편 사기꾼으로 몰아서 이미지 챙기고, 손해 본 게 뭔가요?"라고 되물었다.</p> <p contents-hash="19fce0fd41e6b08bd025976ae6ff294ad66a303f03d117c14ee05a7570ec87cc" dmcf-pid="308Lcm3Iyk" dmcf-ptype="general">이어 "페라리, 담보 대출요? 페라리는 원래 제가 전액 제 돈으로 샀던 거를 회사 자금이 필요해져서 오히려 차 담보 대출을 받았서 회사에 넣었고, 집 역시 그사이 두배로 가치가 상승한 거를 계속 추가대출을 받아서 회사에 넣었어요. 당신은 그래서 그 집에 살면서 관리비라도 한푼 보태봤나요? 작년 12월에 갚아야할 채무였다고요? 공동 사업 망해서 빚에 쪼들리는 사람 내팽개치고 도망가놓고서, 당장 돈 내놓으라고 하고 사기꾼으로 몰면서 이미지 망쳐서 돈 벌 기회조차 박탈시켜 놓으셨잖아요"라며 "게다가 변호사와 합의한 내용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그냥 제가 큰 이자를 무는 정도로 되어있어요. 그렇게 사채보다 심하게 저한테 수시로 카톡으로 협박할 권리는 없으십니다. 그리고 제가 시비를 걸었다고 하시는데, 어제 올린 글 어느 부분이 시비였는지 저는 아직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오히려 시비는 어제 당신이 글 올리신 게 시비인 것 같은데요? 지금도 한창 일을 진행 중인 상황인데 또 이렇게 제 이미지를 망쳐주시니 일은 보나마나 또 안되겠군요. 그럴수록 당신 채무 갚는 날은 멀어지기만 하네요"라고 저격했다.</p> <p contents-hash="0bc92c31f3124ed0f74070f8bda6bf8f67d0d686bfc10663dcc8437d9f62438f" dmcf-pid="0p6oks0Cyc" dmcf-ptype="general">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그는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p> <p contents-hash="dddbd88a10cbbffa2ca8e050929aff46a0a3f26e494c7ac459c7885c8750717f" dmcf-pid="pUPgEOphSA" dmcf-ptype="general">최병길은 드라마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했다. 최근에는 U+모바일tv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의 연출을 맡았다.</p> <div contents-hash="7e72a1411e0a8c8bf883e6e34091ffd5124420d4c9c35df787632d29caca7399" dmcf-pid="UuQaDIUlTj"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 ◆ 최병길 PD 글 전문</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br>그새 글을 올리셨네요. 네 이게 제가 갖고 있는 최신 주주명부구요.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말씀 드리면 주주명부라는 것은 각 회사가 각자 양식대로 만들어 세무서에 신고하는 겁니다. </div> <p contents-hash="8bbd1cb849aea61998dd7b3fbd8a11f0953bca7e937e0e7dc85326fd256eea15" dmcf-pid="u7xNwCuSvN" dmcf-ptype="general">부대표가 당신 지분 없다고 얘기한 거요? 그 사람은 열받으면 별소리도 다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지긋지긋해했던 거 누차 얘기했죠.</p> <p contents-hash="ce3023aa1d7bf08c33b0d4ab6204366ca30a7ae4ed42b9d9428142152a2d509c" dmcf-pid="7zMjrh7vTa" dmcf-ptype="general">그리고 저 역시도 적자 투성이인 회사에서 법인카드로 제 개인 음료수 하나 사먹은 적 없습니다.</p> <p contents-hash="21fe79a5014cd207dca2daaa0027cec856f9d0fa792d77e68334d816059a4218" dmcf-pid="zqRAmlzTyg" dmcf-ptype="general">자. 그리고 자꾸 지분으로 걸고 넘어지는데, 만에 하나라도 지분이 없었다고 해봅시다.</p> <p contents-hash="ff8424aa1e7d9788ce6d994a438450a7718389f1033205cf6ffd7a6f0559d50b" dmcf-pid="qBecsSqyyo" dmcf-ptype="general">그랬을 경우 당신에게 피해가 뭔데요?</p> <p contents-hash="3d661044161bde4648a5f1d85aac4ce9e67eee9cc3fc9322d5415ec99641a6ec" dmcf-pid="BbdkOvBWWL" dmcf-ptype="general">어차피 당신이 넣은 돈 내가 다 돌려주기로 한 거 아닙니까?</p> <p contents-hash="b1a9debd6f1c57a65fce040554bbff4602f6684c0653c8fec557a1a2e3ff0ac8" dmcf-pid="bKJEITbYvn" dmcf-ptype="general">회사 망해서 본 피해는 제가 고스란히 파산으로 봤는데</p> <p contents-hash="15db2c64f4f003305c191ee0df5cea13934e69114499fe708fec7b38469c06ce" dmcf-pid="KEWpb4kPvi" dmcf-ptype="general">당신은 당신 개인 아파트도 지키고, 남편 사기꾼으로 몰아서 이미지 챙기고, 손해 본 게 뭔가요?</p> <p contents-hash="b67d8ad620419af7063ce79f5ad1c2974467da61c4a992c8b23f1d00bdc75f7a" dmcf-pid="9DYUK8EQvJ" dmcf-ptype="general">페라리, 담보 대출요? 페라리는 원래 제가 전액 제 돈으로 샀던 거를 회사 자금이 필요해져서 오히려 차 담보 대출을 받았서 회사에 넣었고, 집 역시 그사이 두배로 가치가 상승한 거를 계속 추가대출을 받아서 회사에 넣었어요.</p> <p contents-hash="9b64fd113f7036543ce309b8f82a49701437006568add23cbc5e710fe49da6ef" dmcf-pid="2wGu96Dxhd" dmcf-ptype="general">당신은 그래서 그 집에 살면서 관리비라도 한푼 보태봤나요?</p> <p contents-hash="e5d525295d05bac837df289cec58df734745be9c447b385fa2128976d696161d" dmcf-pid="VrH72PwMTe" dmcf-ptype="general">작년 12월에 갚아야할 채무였다고요? 공동 사업 망해서 빚에 쪼들리는 사람 내팽개치고 도망가놓고서, 당장 돈 내놓으라고 하고 사기꾼으로 몰면서 이미지 망쳐서 돈 벌 기회조차 박탈시켜 놓으셨잖아요.</p> <p contents-hash="f94f380eebf6deda2be8108027657578660cd1d95ca971b332e245283d255824" dmcf-pid="fmXzVQrRlR" dmcf-ptype="general">게다가 변호사와 합의한 내용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그냥 제가 큰 이자를 무는 정도로 되어있어요. 그렇게 사채보다 심하게 저한테 수시로 카톡으로 협박할 권리는 없으십니다.</p> <p contents-hash="631bbb72ef4411fbc81a4fbbc59a388855a21e23a2525fdb501174f6c1c74fdd" dmcf-pid="4sZqfxmeWM" dmcf-ptype="general">그리고 제가 시비를 걸었다고 하시는데, 어제 올린 글 어느 부분이 시비였는지 저는 아직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만. 오히려 시비는 어제 당신이 글 올리신 게 시비인 것 같은데요?</p> <p contents-hash="01ee6570ca0934864077905e621d6a15fb50601cdf7b4b5ac3ea26738997d012" dmcf-pid="8O5B4MsdTx" dmcf-ptype="general">지금도 한창 일을 진행 중인 상황인데 또 이렇게 제 이미지를 망쳐주시니 일은 보나마나 또 안되겠군요. 그럴수록 당신 채무 갚는 날은 멀어지기만 하네요.</p> <p contents-hash="28eec8300926c8f6a45a51ddeb4d70c9dcefae2e40666502930794a2f81d9a1b" dmcf-pid="6I1b8ROJvQ" dmcf-ptype="general">사업도 결혼도 지금도 모든 상황을 누가 악화 시켰는지 되돌아보세요. 이렇게까지 책임 전가하는 투로 얘기하고싶진 않았는데, 분명 자기 팔자를 망치고 있는 것 본인 스스로입니다.</p> <p contents-hash="303d337aef2857682124da06b0323b188d039b97e719f0785030ff8222c40928" dmcf-pid="PCtK6eIiTP" dmcf-ptype="general">구체적 돈 이야기 해볼까요?<br>여의도 제 집을 헐값에 매각하고 남은 돈이 겨우 5천이었는데 (양도세도 못낸 상태에서) 그분이 그거 몽땅 내놓지 않으면 집에서 이사 못나간다고 떼를 아주 완강하게 쓰셔서 원래 채무에 들어가있지도 않은 5천을 뜯어가셨어요.</p> <p contents-hash="c5e48cc1ca0a0b42c6df032c543c552695016440f4190d04472e6a31b36a3e94" dmcf-pid="QhF9PdCny6" dmcf-ptype="general">그 결과 저는 부동산 비용도 외상으로 해야했고<br>양도세는 아직도 못냈으며, 당시에 이사 보증금도 없어서 창고로 쓰던 삼송의 사무실에서 기거해야 했거든요.</p> <p contents-hash="214acd438ab31a830d98643d721f350e8a974d735ea960368df1cd4d601ecbb8" dmcf-pid="xl32QJhLT8" dmcf-ptype="general">근데 온갖 방송에 나와서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저를 사기꾼으로 몰고가놓으시더라구요.</p> <p contents-hash="2861d4a33c89b6d5346b82b95bec17aa6951d6226d005f77bbcbd2e9cf1e3387" dmcf-pid="yPjCW56FW4" dmcf-ptype="general">근데 그래놓고도 결국 합의금 협상과정에서 원래 제가 줘야할 돈보다 많은 돈을 요구하셨죠? 이유는 밝히지 않겠습니다만 결국 6천만원이나 웃돈을 얹어줘가며 저는 제 고양이들을 데려와야했습니다.</p> <p contents-hash="74796c6b5e81ccc45a32e20a5e1d23390486ba2eb8038888d7d10163deb4e78c" dmcf-pid="WQAhY1P3hf" dmcf-ptype="general">결국 원래 제가 드려야할 돈보다 일단 1억 1천은 더 요구하시는 게 되구요.</p> <p contents-hash="901cf8d876e6c181db960f78d0cda7e00a303b36c94212c63d79af253f704329" dmcf-pid="YxclGtQ0vV" dmcf-ptype="general">결국 그분이 결혼 후 쓴 돈은</p> <p contents-hash="b1d184ef39db978ed876a6ccfedabf3d3e7e2c65cbf9d1dbd86afb1e1e6fbcd6" dmcf-pid="GMkSHFxph2" dmcf-ptype="general">1. 인테리어 비용 - 순수 건물 내장 비용만. 왜냐하면 가구는 다 본인이 들고 갔으므로, 게다가 제가 갖고 있던 고가의 가전제품들과 커피머신, 인테리어 소품들까지.</p> <p contents-hash="0ab02ef6cd1493b7911a9b1d4ea1f3022f453f1f3a4e866e156de015a6605753" dmcf-pid="HREvX3MUC9" dmcf-ptype="general">2. 그리고, 본인 어머니께서 주 2회 생활관리를 위해 집을 방문해주셨기에 거기에 따른 비용.</p> <p contents-hash="6461de99d0c16e78a29b06306add26f8092c3f59ecb06dff4a758de51aae6e8e" dmcf-pid="XeDTZ0RuyK" dmcf-ptype="general">그게 거의 전부 아닐까 싶습니다. 생활비에서 집 이자 및 관리비는 모두 제가 부담 했고, 밥은 거의 시켜먹었는데, 제가 워낙 많이 먹었기에 그건 제가 80프로를 부담했습니다.</p> <p contents-hash="018a57a181743c6e68b9cf7d886f40bafd79d45fe512eb6443cae1eb51ed6d54" dmcf-pid="Zdwy5pe7hb" dmcf-ptype="general">그리고 제가 중간중간 중,고가의 선물도 해주었는데 그런 건 굳이 얘기하지 않겠습니다.</p> <p contents-hash="4ebada330645ee6fc0f91364a726d42081afcfe620c96bf3a9afa2bffd9a2106" dmcf-pid="5JrW1UdzWB" dmcf-ptype="general">본인은 본인 장비에나 큰돈을 썼고, 아. 그러고 보니 법인 돈으로 산 장비도 본인이 지금 쓰고 있지 않나 싶네요.</p> <p contents-hash="3c28389e7291d57db38b9da159c3d41756c7c61a1ba090e0b80726e41ba977d1" dmcf-pid="1imYtuJqvq" dmcf-ptype="general">이래도 제가 사기꾼이고 제가 그분을 등쳐먹은 걸까요?</p> <p contents-hash="83acc807d24c116f10e49bdf4c4cbe0214b4abe57a46b9b8fdfbf08c72c21c60" dmcf-pid="tnsGF7iBTz" dmcf-ptype="general">그럼 제가 왜 그동안 입을 닫고 있었는가?</p> <p contents-hash="fde6382b480e635c37888f6765d9bd4c7ad3f357969b59810cc61a171a59dc3f" dmcf-pid="FLOH3znbC7" dmcf-ptype="general">결국 저는 현재 프리랜서 연출로서 좋으나 싫으나 시장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드라마 시장에서 구설수가 있는 감독을 쓰고 싶어하는 제작자는 없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그 사이 작업했던 작품들에서도 제 사생활이 언론에 노출되는 걸 극도로 꺼려했습니다.</p> <p contents-hash="ff134e4628d1ae7573e67108f0c44c74a5f1675cdfc14f2bf072edfbb3a5f94f" dmcf-pid="3oIX0qLKTu" dmcf-ptype="general">또한 이미 실추되어버린 이미지 때문에 거론되고 있던 작품에서 낙마하는 경우도 있었구요.</p> <p contents-hash="8d02406d3e25a1c38f0e0deb13773dd523df14ba406be7ff058436a9a887f01f" dmcf-pid="0CtK6eIiyU" dmcf-ptype="general">그런 상황에서 제가 더 소리를 내는 방향보다는 조용히 기회가 오기만 기다리고 있었던 겁니다.</p> <p contents-hash="41a0a0fafc52da91b8b8dfd7f05d53b103de05a77ac761bdabf01e557765f448" dmcf-pid="phF9PdCnlp" dmcf-ptype="general">그런데, 어제 별다를 일도 아닌 글에 그렇게 반응하는 걸 보고 저도 이제 더이상 참을 수 없음을 느꼈습니다. 사실 지금 저는 중요한 작품들이 캐스팅 단계 중이라 아주 민감한 시기입니다. 그런데 이럴 때에 또 저렇게 찬물을 끼얹으니 저도 마지막 기회를 잃을까 걱정되어 소리를 내게 된 것입니다.</p> <p contents-hash="f8664838cf6c27f46a0ddb2b4d6dc93cea93b2b17ae1ad0417754d48cdb4ec17" dmcf-pid="Ul32QJhLv0" dmcf-ptype="general">윤상근 기자 sgyoo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강도 검거 미담' 장동윤, 복싱대회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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