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역사상 첫 한일전 메인이벤트 박현성, 타이라 타츠로에게 2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해 작성일 08-03 30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08/03/0001166672_001_20250803160410829.jpg" alt="" /></span></td></tr><tr><td>타츠로가 박현성(왼쪽)에게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걸며 경기를 끝내고 있다. 사진 | UFC</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29)의 마음에 거대한 물결이 굽이쳤다.<br><br>박현성은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에서 일본의 플라이급 6위 타이라 타츠로(25)에게 2라운드 1분 6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br><br>10연승, 9연속 피니시승의 완벽함에 얼룩이 지워진 순간이었다. UFC 역사상 첫 한일전 메인이벤트로 주목받았던 이 경기에서 박현성은 1라운드 1분경 타이라의 기습적인 라이트 스트레이트 펀치를 허용하며 넘어졌고, 이후 타이라가 그라운드 상위 포지션을 점령하며 4분 내내 집요한 그래플링 압박을 가했다.<br><br>2라운드에서도 시작 20초 만에 태클을 허용한 박현성은 속수무책으로 백 포지션을 내주었고, UFC 데뷔 후 6연승을 포함해 16연승 무패 행진을 달리던 타이라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켜 박현성이 탭을 치며 경기가 끝났다.<br><br>박현성은 경기 5일 전 부상으로 빠진 아미르 알바지의 대타로 긴급 투입되어 ‘로드 투 UFC’ 우승자 출신으로서 타격에 강점이 있었지만, 세계 랭킹 6위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자신의 첫 UFC 메인이벤트에서 아쉬운 결과를 얻고 말았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슈퍼레이스 반환점인 5라운드, 9일 인제스피디움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져 08-03 다음 규정 타석 채운 안현민, 기록으로 증명한 '진짜 괴물'…MVP 문턱까지 넘을까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