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혼계영 400m서 세계선수권 첫 결승 진출 작성일 08-03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03/0001280871_001_20250803140511110.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남자 혼계영 400m 국가대표 이주호, 최동열, 황선우, 김영봄(왼쪽부터)</strong></span></div> <br> 한국 남자 혼계영 400m 대표팀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며 새 역사를 썼습니다.<br> <br> 우리나라는 3일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경영 남자 혼계영 400m 예선에서 이주호(서귀포시청), 최동열, 김영범, 황선우(이상 강원도청) 순으로 출전해 3분 32초 54를 기록, 25개 출전국 중 8위를 차지했습니다.<br> <br> 이 기록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기존 한국 기록(3분 32초 05)에는 0.49초 미치지 못했지만, 처음으로 혼계영 세계선수권 결승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br> <br> 혼계영 400m는 배영-평영-접영-자유형 순서로 네 명의 선수가 각각 100m 씩 이어 달리는 단체전 종목입니다.<br> <br> 한국이 세계선수권 대회 혼계영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br> <br> 단체전에서는 지난해 도하 대회 남자 계영 800m에서 은메달을 딴 적이 있으나, 혼계영 결승 진출은 신기록입니다.<br> <br> 이날 예선에서 기록은 이주호 53초 60, 최동열 59초 58, 김영범 51초 12, 황선우 48초 24였습니다.<br> <br> 또 이번 예선에서 아시아 국가 중 결승에 진출한 팀은 한국뿐이었고, 중국은 0.15초 차로 9위에 머물러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br> <br> 여자 혼계영 400m에서는 김승원(구성중), 고하루(강원체고), 김도연(대전체고), 허연경(대전시설관리공단)이 4분 04초 36을 합작해 20개국 중 15위로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습니다.<br> <br> 한국 기록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세운 4분 00초 13입니다.<br> <br> 남자 개인혼영 400m에서 김민섭(경북체육회)은 4분 9초 59로 전체 21위를 기록했으나, '부정 출발'과 '평영 구간 돌핀킥 규정 위반'으로 실격했습니다.<br> <br> 이 종목 한국 기록은 김민규 선수가 2009년 세운 4분 15초 27로, 16년간 유지되고 있습니다.<br> <br> 여자 개인혼영 400m 예선에서는 김보민(감일고)이 4분 51초 55로 24명 중 19위에 머물러 결승에 오르지 못했고, 2017년 김서영(경북도청)이 세운 한국 기록(4분 35초 93)과도 차이가 컸습니다.<br> <br>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한국 남자 혼계영 400m서 세계선수권 첫 결승 진출…예선서 8위 08-03 다음 韓 수영 새 역사 썼다…남자 혼계영 400m, 세계선수권 첫 결승 진출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