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박현성, 플라이급 랭킹 6위 타이라에 2R 서브미션 패 작성일 08-03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라운드 내내 밀리며 고전…생애 첫 MMA 패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03/0008408010_001_20250803131612501.jpg" alt="" /><em class="img_desc">박현성(오른쪽)과 타이라 타츠로.(UFC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UFC 플라이급 랭킹 진입을 노렸던 박현성이 강자 타이라 타츠로(6위·일본)의 벽을 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br><br>박현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타이라 vs 박현성' 메인 이벤트에서 타이라에게 2라운드 1분 6초 만에 페이스 크랭크에 의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br><br>경기 5일 전 급하게 성사된 매치였음에도 랭킹 진입을 위해 도전을 수락했던 박현성은 '언더독의 반란'을 노렸지만 톱랭커 타이라의 벽은 너무나도 높았다.<br><br>박현성은 1라운드부터 위기를 맞았다.<br><br>초반 타이라의 강펀치에 턱을 맞고 다운을 허용한 박현성은 타이라에게 상위 포지션을 내주며 끌려갔다.<br><br>시간이 지난 뒤 박현성은 타이라의 압박을 견뎌내고 일어났지만 백포지션을 내줬고, 타이라의 초크 시도를 막아내며 남은 시간을 수비적으로 보내야만 했다.<br><br>2라운드에서도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br><br>1라운드에서 그래플링으로 재미를 본 타이라는 초반 주먹을 주고받는 척하다가 다시 기습 테이크다운을 시도했다.<br><br>박현성은 버티지 못하고 다시 백포지션을 허용했고, 타이라에게 강력한 초크를 허용해 결국 탭을 치고 말았다.<br><br>UFC 입성 후 2023년 12월 섀넌 로스(미국)를 꺾고 데뷔전에서 승리한 박현성은 올해 5월 카를로스 에르난데스(미국)까지 이기며 연승을 달렸지만, 타이라를 넘지 못하면서 랭킹(15위 이내) 진입 기회도 다음으로 미뤘다.<br><br>아울러 박현성은 종합격투기(MMA) 커리어 첫 패배(10승 1패)를 맛봤다. 승리한 타이라는 MMA 통산 17승 1패를 기록했다. 관련자료 이전 육상 악동 샤캐리 리처드슨, 남자친구 폭행으로 구금…과거 대마초 양성으로 도쿄올림픽 출전 박탈 08-03 다음 한국 남자 혼계영 400m서 세계선수권 첫 결승 진출…예선 8위(종합)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