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박현성, 타이라에게 2R 서브미션패 [MK현장] 작성일 08-03 12 목록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이 쓴맛을 봤다.<br><br>박현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UFC APEX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잇: 타이라 vs 박현성’ 메인 이벤트에서 타이라 타츠로에게 2라운드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br><br>박현성의 종합격투기 첫 패전. 플라이급 랭킹 6위 타이라는 이날 승리로 17승 1패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03/0001082215_001_20250803130309688.jpg" alt="" /><em class="img_desc"> 박현성은 이날 메인 이벤트를 치렀다. 사진= UFC 공식 X</em></span>1라운드 위기를 맞았다. 상대 타격에 다운을 허용하며 불리한 위치에서 경기를 풀어갔다. 일어서는데 성공했지만, 이번에는 뒤에서 잡혔다. 타이라는 락을 걸려고 노력했고, 박현성은 이를 풀어내려고 애썼다. 1라운드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버텨냈다.<br><br>2라운드에도 타이라는 그래플링을 시도했다. 이번에도 뒤에서 잡힌 박현성은 이번에는 락을 풀어내지 못하고 결국 탭을 치고 말았다.<br><br>짧은 시간 동안 준비한 한계가 드러난 경기였다. 상대에게 제대로 힘을 써보지 못하고 쓴잔을 들었다.<br><br>타이라는 옥타곤 인터뷰에서 “스트라이킹도 보여주려고 했지만, 그래플링도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원하는 대로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br><br>이어 플라이급 챔피언인 알레한드로 판토자와 대결을 원한다며 포부를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03/0001082215_002_20250803130309725.jpg" alt="" /><em class="img_desc"> 바셰호스는 2연승을 달렸다. 사진 제공= UFC</em></span>앞서 열린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두 선수가 15분 동안 피가 낭자한 난타전을 벌였고, 크리스 던컨이 마테우즈 레베키가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3연승을 거뒀다.<br><br>메인카드의 또 다른 라이트급 경기도 난타전이었다. 에스테반 리보빅스가 엘베스 브레너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br><br>여성부 밴텀급 랭커끼리 대결에서는 10위 캐롤 호사가 12위 노라 코놀을 3라운드 내내 몰아세운 끝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고, 웰터급 베테랑 닐 매그니는 2라운드 막판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에 집중 공격을 퍼부으며 TKO 승리를 거두며 2연패 사슬을 끊었다.<br><br>지난 3월 최승우를 1라운드 TKO로 제압했던 페더급의 케빈 바셰호스는 대니 실바와난타전을 벌인 끝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UFC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br><br>언더카드에서는 일본 레슬링 대표 출신 밴텀급 파이터 나카무라 린야의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레슬링 선수 출신임에도 타격을 이용해 네이던 플레처에 TKO 승리를 거뒀다. 미들급의 안드레이 풀리야에프, 페더급의 오스틴 반시는 각각 닉 클라인, 존 야니스를 피니시로 제압하며 UFC 첫 승을 거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03/0001082215_003_20250803130309761.jpg" alt="" /><em class="img_desc"> 나카무리 린야는 타격전에서 이겼다. 사진 제공= UFC</em></span><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UFC 파이트 나이트: 타이라 vs 박현성 경기 결과</div></strong><b>메인 카드</b><br><br>메인 이벤트: 플라이급 타이라 타츠로, 박현성에 서브미션패(2라운드 1:16)<br><br>코-메인: 라이트급 크리스 던컨, 마테우즈 레베키에 만장일치 판정승(29-28, 29-28, 30-27)<br><br>라이트급 에스테반 리보빅스, 엘베스 브레너에 만장일치 판정승(29-28, 30-27, 30-27)<br><br>여성부 밴텀급 캐롤 호사, 노라 코놀에 만장일치 판정승(30-27, 29-27, 29-27)<br><br>웰터급 닐 매그니, 엘리제우 잘레스키 도스 산토스에 TKO승(2라운드 4:39)<br><br>페더급 케빈 바셰호스, 대니 실바에 만장일치 판정승(29-28, 30-27, 30-27)<br><br><b>언더 카드</b><br><br>밴텀급 나카무라 린야, 네이던 플레처에 TKO 승리(1라운드 1:02)<br><br>미들급 로돌포 비에이라, 트레션 고어에 만장일치 판정승(29-27, 30-27, 30-27)<br><br>미들급 안드레이 풀리야에프, 닉 클라인에 TKO 승리(2라운드 1:31)<br><br>페더급 오스틴 바시, 존 야니스에 서브미션 승리(1라운드 3:39, 리어 네이키드 초크)<br><br>플라이급 하파엘 에스테밤, 펠리페 부네스에 만장일치 판정승(29-28)<br><br>여성부 스트로급 피에라 로드리게스, 켓렌 수자에 판정승(29-28 28-29 29-28)<br><br>[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몬스타엑스, 美 아침 방송 'KCAL News' 출연.."신보=새로운 시작" 08-03 다음 '긴급 대체 출전' 박현성, 랭킹 6위 타이라에 서브미션 패...생애 첫 쓴맛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