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열, 50만원 받고 부른 '너에게 닿기를'…완곡 발매 15년 걸린 이유 [아는 형님](종합) 작성일 08-03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fZOXfc6D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767941fa8c7cca02ea434ce49fb9d447603d0b2d6a4b692369def056d73360" dmcf-pid="X45IZ4kPs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아는 형님'/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mydaily/20250803120128022zxqh.jpg" data-org-width="640" dmcf-mid="W3ZOXfc6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mydaily/20250803120128022zxq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아는 형님'/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f17670dde07ffc60162e9aa3edb016ff323f7d543f383206994e8897ec1277" dmcf-pid="Z81C58EQEJ"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10CM 권정열이 '너에게 닿기를' 완곡 발매 비하인드를 전했다.</p> <p contents-hash="bb1c76ea0ed840600bbaeba34f62517c084342506ffb00772deb06507c0c1def" dmcf-pid="56th16DxOd" dmcf-ptype="general">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많은 이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지고 있는 가수 10CM 권정열, 헤이즈,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출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2dd855b2d60d685a8a1a877bede9438fd31dd996e4da57bad50dd1277466f3" dmcf-pid="1PFltPwMs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아는 형님'/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mydaily/20250803120129441kkcg.jpg" data-org-width="640" dmcf-mid="YKEekX41E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mydaily/20250803120129441kkc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아는 형님'/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0eabf31431e1bdc736c2186764e3d92e9db8a924eb41f074ffbb10e1b4b844" dmcf-pid="tEPu6E5rrR" dmcf-ptype="general">이날 민경훈은 다양한 '연금곡'을 부여한 세 사람에게 "셋 다 가장 편애하는 곡은 어떤 거냐"라며 물었다. 가장 먼저 안지영은 "나는 '나의 사춘기에게'라는 곡을 제일 아낀다"고 답했다. </p> <p contents-hash="b677a7c58c4adbcc78d09e863fa43cadbe9693ba327a90b7086f585b1089bc6f" dmcf-pid="FDQ7PD1mmM" dmcf-ptype="general">그는 "내가 내 이야기를 쓴 건데 사람들이 공감해 주고 위로받았다고 하니까 사춘기에 의미가 더 부여가 된다"며 "한 가지 좀 아쉬운 건 내가 이 곡을 17살, 18살 그때 생각하고 썼는데 요즘 초등학생들이 듣고 위로받는다고 한다. 세상이 너무 팍팍해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b7ecaf688e0605f032629f70f9d82628c426bd19115e19339c240786a42fb7f5" dmcf-pid="3wxzQwtsIx" dmcf-ptype="general">이어 헤이즈는 "나는 고마운 곡은 정말 '비도 오고 그래서'다. 그 노래를 통해서 나를 많이 알릴 수 있었다"면서도 "편애하는 곡, 정이 많이 가는 건 '헤픈 우연'인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5dcc8a1f6cf615b28744a3175a2b0cd520a90f439710d09df023d6451fa857b" dmcf-pid="0rMqxrFOs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내가 살면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다 다른 곳, 다른 시간에 태어나서 다른 방식으로 살아오다가 어떻게 여기서 이 사람이랑 만나게 됐을까'하며 너무 소중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 이야기를 쓴 곡이다. 사람들이 그 사람과의 인연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해주더라"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84156214ad11aec78a37e0434ff4403e899d4aaf9f159fc1081e5ae4c3bb92" dmcf-pid="pmRBMm3ID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아는 형님'/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mydaily/20250803120130702vkin.jpg" data-org-width="640" dmcf-mid="GCYwWKaVm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mydaily/20250803120130702vki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JTBC '아는 형님'/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56a10634dbf644371b5979e451950da76c65beb47175649bb9727387235408" dmcf-pid="UsebRs0CI6"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권정열은 '너에게 닿기를'을 꼽았다. 그는 "나는 '스토커'를 이야기했는데 '너에게 닿기를'로 바뀌었다. 성적으로는 10CM 안에서는 이 곡이 기록이다. 1등도 제일 오래 했다"며 말했다.</p> <p contents-hash="b56890a6a128b149600fb1e3b2753e4f100ba81849c0baad403a53e4095a0737" dmcf-pid="uOdKeOphO8" dmcf-ptype="general">그러자 강호동은 "이 노래를 부르기까지 뭔가 특별했다고 하더라"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권정열은 "이게 원래 내가 15년 전에 불렀던 애니메이션 오프닝 주제가다. '너에게 닿기를'이라는 애니메이션이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505f5a372b88620c6697c537e9fc7400933858b095f33d0a93e1be77e0696b6" dmcf-pid="7IJ9dIUlO4" dmcf-ptype="general">이어 "그때 나는 젬베 치면서 노래할 땐데 저가형 젬베를 쓰다가 나도 남들이 쓰는 비싼 브랜드 젬베를 쓰고 싶었다. 그게 한 50만원이었다. 그 돈이 없었는데 누가 나를 섭외하더니 50만원을 준다는 거다. 그래서 무조건 한다고 했다"고 가창 비하인드를 전했다.</p> <p contents-hash="56f23792124b0013214f52663f09ce03a195732991e912c64db73a5e51df174b" dmcf-pid="zyNPayKGwf"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연습하다 보니까 '노래가 되게 좋다' 생각하고 녹음하고 끝났다. 알고 보니 완전히 레전드 애니메이션이었다. 그게 그 당시 처음으로 한국에 정발 돼서 한국판으로 방영을 시작했던 거였다"며 말했다. </p> <p contents-hash="43b0248a5f227d50eba15df369b3c0847d75b5df76ed0a94d0d07628aeba9035" dmcf-pid="qWjQNW9HIV" dmcf-ptype="general">권정열은 "그때부터 나한테 계속 사람들이 메시지로 이 노래 (발매 요청을) 이야기를 해줬다. 15년 동안 그 이야기를 꾸준히 들었다"며 "그런데 판권이 우리한테 없으니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계속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올해 해결해서 약간 선물같이 발매하게 됐다. 너무 큰 사랑을 받았다"고 감사함을 표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남더힐 175억' BTS 진, 청량미+소년미 모두 잡은 월클 비주얼의 위엄…'전세계 아미 난리나' 08-03 다음 ‘서초동’ 강유석, 퇴사 결심? 시청률 5.5% 08-0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