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AI 인재는 슈퍼스타...르브론 제임스만큼 연봉 받아요”

작성일 08-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빅테크, AI 인재 부족에 영입 경쟁 치열<br>20대 연구원 몸값이 NBA 스타 뛰어넘기도<br>에이전트 고용해 협상하는 경우도 생겨나<br>“빅테크 무한 경쟁에 몸값 더 치솟을 듯”</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Pwi6E5rv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66ab894cb93f3d201d1c6a88056678904cb1091d5aa2f6f7f60b604f3e1f9f" dmcf-pid="BQrnPD1mS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공지능(AI) 챗봇.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mk/20250803112702896delc.jpg" data-org-width="500" dmcf-mid="8MsHhuJq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mk/20250803112702896del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공지능(AI) 챗봇.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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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a5dad2f78d7cd98f6c7aa3cf0aef19efa5091bd2f0ceb493d8f56534a097c9e3" dmcf-pid="bxmLQwtsWm" dmcf-ptype="general">
           인공지능(AI) 인재를 차지하기 위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전쟁이 광란으로 치달으면서 최근 AI 인재가 마치 미국프로농구(NBA)의 슈퍼스타와 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div>
          <p contents-hash="b0d1b9fd148fe5a727099bc5e6cea80167097dc1890071f1771353a5f024be87" dmcf-pid="KMsoxrFOCr" dmcf-ptype="general">미국 빅테크들은 마치 NBA 구단들이 르브론 제임스나 스테판 커리와 같은 슈퍼스타들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AI 인재들을 모셔 오려 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1416799371af576642f75df9a6e32df5a63f4d12b8c45dc1c456e1ab97aabae" dmcf-pid="9ROgMm3ICw" dmcf-ptype="general">이에 20대의 젊은 AI 인재들도 비공식 에이전트를 고용해 전략을 세우며 최고 연봉을 받기 위해 전략을 세우며 협상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70b4e0798bedbd1b1b41934e3cbd851745b30bcf4a236b61acb11dfd5f8d3b" dmcf-pid="2eIaRs0Cv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르브론 제임스. 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mk/20250803112704203jjvc.jpg" data-org-width="700" dmcf-mid="6elAJCuS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mk/20250803112704203jjv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르브론 제임스. AP 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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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7cee9a094582f33c18621197216a9d80d736b5d76029ed2f827d3d082d9a8d89" dmcf-pid="VcXOAGVZlE" dmcf-ptype="general">
           이미 일부 AI 인재들은 수천억달러의 연봉 계약을 체결해 NBA 슈퍼스타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다.
          </div>
          <p contents-hash="0a2d3b9498b410697fa78867b11609551abefdb84ef4dc8f0212c1de439b7414" dmcf-pid="fkZIcHf5hk" dmcf-ptype="general">앞으로 뛰어난 AI 인재들의 연봉은 NBA 슈퍼스타의 연봉을 훌쩍 뛰어넘을 것이라고 NYT는 전망했다. NBA는 한 구단의 총 연봉 상한을 제한하는 샐러리캡 제도를 적용하고 있는 반면, 빅테크 기업은 샐러리캡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p>
          <div contents-hash="eb7dc2f118719435ab7eedc72338d498950c38533909fec7d02e58341c33bc34" dmcf-pid="4E5CkX41hc" dmcf-ptype="general">
           <div>
            <strong>메타, 한 명 영입에 3500억원 베팅</strong>
           </div>실제로 최근 메타의 초지능 연구 전담 조직 ‘슈퍼 인텔리전스 랩스(Superintelligence Labs)’에 합류한 24세의 매트 디트케가 제안받은 계약 금액 2억5000만달러(약 3501억원)는 NBA의 최고 스타 중 한 명인 스테판 커리가 최근 소속 구단 골든스테이트 워리워스와 맺은 4년 계약 금액보다 3500만달러(약 490억원) 더 많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74f3c811405626b8934091f5d8aeb98a6bbecce494413da5802d8e23dc434d" dmcf-pid="8D1hEZ8th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mk/20250803112705451plby.jpg" data-org-width="700" dmcf-mid="Qpjx9aWAC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mk/20250803112705451pl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577a55727bb4ac944bc19176be3ee27fd4bad93fd9ba745b4f4313e2c734e74" dmcf-pid="6wtlD56FWj" dmcf-ptype="general">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잘 나가는 AI 스타트업 베르셉트의 창립자인 디트케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저커버그 CEO는 디트케에게 전화를 걸어 메타에 합류하면 4년 동안 1억2500만달러(약 1751억원) 상당의 주식과 현금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스타트업을 계속 운영하는 게 더 이득이라고 판단한 디트케는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자 저커버그 CEO는 직접 디트케를 찾아와 4년 동안 2억5000만달러라는 수정 제안을 제시했다. 이 중 1억달러(약 1400억원)는 첫해 지급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청난 인상안에 깜짝 놀란 디트케는 동료들과 진로를 상의했고, 동료들이 오히려 메타 합류를 촉구했다. 결국 디트케는 메타에 합류하게 됐다.
          </div>
          <p contents-hash="94732e54ff17495b453bd3f6a86a54b98bdb0be136227e64ddbc9738bc943d18" dmcf-pid="PrFSw1P3yN" dmcf-ptype="general">디트케 외에도 저커버그 CEO는 최근 몇 주 동안 휘몰아친 AI 인재 전쟁의 한가운데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슈퍼 인텔리전스 랩스를 업계 최고 AI 인재 50명으로 채우기 위해 파격적인 보상 패키지를 제시하며 올해 들어서만 경쟁사인 구글, 애플, 오픈AI 등에서 AI 인재 40여명을 영입했다. 가장 최근에는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AFM) 팀에서 멀티모달 AI 연구를 주도했던 보웬 장이 메타로 이직했다. 이로써 애플은 최근 한 달 사이에 핵심 AI 연구원 4명을 메타에 뺏겼다. 메타는 최근 두 달 사이 챗GPT 개발사 오픈AI 출신 연구원도 10명 이상 영입했다.</p>
          <p contents-hash="4deecc2a3bb4a242843d75a8f73d855c56c3997a57314c0810f4aac928804687" dmcf-pid="Qm3vrtQ0va" dmcf-ptype="general">저커버그는 지난달 30일 “슈퍼 인텔리전스가 우리가 하는 일의 모든 측면을 개선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AI 인재에게 계속해서 돈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44720fc0fe5e48ac69933c6d700736049057fc79be3dbff458ceb52ce21c064" dmcf-pid="xs0TmFxpCg" dmcf-ptype="general">마이크로소프트(MS)도 비용 절감을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하는 와중에도 최근 구글 딥마인드에서 AI 전문가 20여명을 영입했다.</p>
          <div contents-hash="99132b374791e7c1568a1655c4074df5b9d47122c7ae4579f9d58cad61967d6c" dmcf-pid="y9NQKgyjho" dmcf-ptype="general">
           <div>
            <strong>“NFL 유망주 쟁탈전과 비슷해져”</strong>
           </div>AI 인재 쟁탈전이 치열해지고 있는 이유는 첨단 AI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적 노하우와 경험을 갖춘 사람이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이라고 NYT는 분석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430b45b371a979c48232f4c75237b3c45475dd85148e533798b7bded955a56" dmcf-pid="WvBZSznbT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 ‘스터디 모드’. 오픈A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03/mk/20250803112706670oxuj.jpg" data-org-width="700" dmcf-mid="zjQz16DxS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3/mk/20250803112706670oxu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 ‘스터디 모드’. 오픈AI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cd6484cf2be4aaad255418844acab86f3f78e9c9be6fb7fc32270934d52830c" dmcf-pid="YTb5vqLKWn" dmcf-ptype="general">
           특히 2022년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한 이후 AI 인재의 영향력을 더욱 커졌다. 인재 채용업체 해리슨클라크에 따르면 빅테크들이 선임급 AI 연구자에게 제시하는 연봉 패키지는 챗GPT가 출시된 2022년 40만~90만달러(약 5억6000만원~12억6000만원)에서 최근 50만~150만달러(약 7억∼21억원)로 뛰었다.
          </div>
          <p contents-hash="ce1c2580533781f7f796bc4470158c1950f78c7a30e756678cdd8ba1abbf276d" dmcf-pid="GyK1TBo9hi" dmcf-ptype="general">희소성이 초래한 AI 인재 확보전은 마치 미국프로풋볼(NFL) 시장과도 비슷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피터 리 전 MS 리서치 책임자는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딥러닝 전문가가 받은 연봉은 최고의 NFL 쿼터백 유망주 연봉과 거의 비슷했다”며 “인재 영입을 위한 비용 급증은 꽤 놀랍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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