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김다영, ‘영원한 캡틴’ 박지성과 부부 동반 모임···“셰프님들 존경합니다”[SNS는 지금]

작성일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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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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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운서 배성재와 김다영 부부가 전 축구선수 박지성·김민지 부부와 만남을 가졌다. 2일 김다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혼자 치열하고 다같이 즐거웠던 그날의 기록. 셰프님들 존경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성재·김다영 부부가 박지성·김민지 부부와 아이들을 집들이에 초대, 식사자리를 가졌다. 김다영이 정성껏 준비한 갈비찜, 잡채 등 푸짐한 홈파티 음식이 담겨 있으며, 식탁 앞에 앉아 환하게 웃는 박지성·김민지 부부와 아이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거기에 배성재·김다영 부부의 셀카도 함께 공개되며 신혼의 달달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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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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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영은 ‘찍사 합성해드렸습니다’라며 사진을 찍느라 프레임에 들어오지 못한 배성재를 합성 사진으로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지는 댓글로 “다영씨 이날 멋진 음식과 환대 감사해요! 덕분에 아이들도 저희도 너무 맛있고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그림 같은 만남’, ‘두 가족 모두 보기만 해도 훈훈하다’, ‘음식 솜씨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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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영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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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배성재는 1978년생, 김다영은 1992년생이다. 지난 5월, 14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두 사람은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S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다. 당시 SM C&amp;C 측은 “배성재와 김다영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신우 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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